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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로 <눈을 가려도 미래는 온다> 편이 이어집니다.
[중혁독자] 어떤 절망 참 거지같은 날씨였다. 먹구름과 황사가 짙었고 바람은 거칠고 강물도 거친 그런 날. 공교롭게도 신유승의 결혼은 그런 날이었다. 그래도 신부는 아름다웠다. 신부를 보는 신랑의 표정도 아름다웠다. 거친 강물을 헤치고 나아가는 흰 색의 크루즈도, 배 곳곳을 장식한 꽃과 레이스와 리본도, 한껏 멋을 낸 하객들이 저마다 신랑신부에게 축하의 말...
유중혁은 어느 날 갑자기 멸망 속에 던져졌다. 그것은 참으로 불합리한 일이었다. 죽을 고비를 넘기며 정을 쌓은 동료들은 똑같이 그 죽을 고비에 스러져 사라져갔다. 적을 물리쳐 동료를 지키는 시나리오가 끝나면 그 동료를 죽여야 하는 시나리오가 나왔다. 끝은 없었다. 사고는 고통 속에서 흐물흐물 녹아 형태를 잃었다. 유중혁은 언제부터인가 스스로 생각하는 것에 ...
나라의 모든 예언자가 하나같이 입을 모아 말했다. “아기씨는 이 나라의 왕이 되실 분입니다.” 그 확고한 예언에도 부모는 기뻐할 수 없었다. “그리고 이 나라의 마지막 왕이 되실 분입니다.” 그 무슨 참혹한 운명이란 말인가. 왕과 왕비는 나라를 위해 갓 태어난 아기를 버리고자 결심까지 했지만 예언자들은 고개를 저었다. “아기씨가 죽는다면 예언은 앞당겨질 뿐...
틔터 계폭했는데 짧게 끄적이고 싶어서 그냥 여따 올림. 틔터 하면 늘 자극적인거에 스트레스도 받고 다른 문제로도 스트레스 받는 것도 있었는데 하루만 안했는데도 내 자신이 안정적인 상태가 되는게 신기했다. 딴짓도 안하고 그냥 과제, 졸작 몰두하고 지금도 밤새고 10분도 안 잔 상태인데 정신적으로 아직 멀쩡하다. 틔터할 떄 딴사람들 노는 거보면 나도 놀고싶어서...
위험한 취미 중혁x독자 w.caffeine 김독자에게 이상한 습관이 생겼다. 아니, 습관이라고 하기에도 이상했고 취미라고 하기엔 더 이상했다. 겨울바람이 수그러들고 봄바람이 찾아 온 어느 날. 큰 후드 티를 걸치고 아래엔 팬티만 입은 채로 집 안을 빨빨거리며 돌아다니는 김독자를 보며 중혁은 미간을 찌푸렸다. “김독자. 바지 입어라.” “왜?” “감기 걸린다...
이제 와서 고백하자면, 미성년의 나는 줄곧 대학생이 되기만을 기다려왔다. 고등학생일때는 잘 알지 못했지만, 일단 미지의 세계와 자유의 시대가 펼쳐질 것만 같은 상상에 빠져있었다. 좋은 대학을 가면 좋은 일이 일어나지 않을까-막연한 상상이었지만, 그래도 나름 공부도 했다. 지금 와서 고백하자면, 내가 믿고 있던 사실의 반, 딱 그 정도는 맞는 말이었다. 나는...
'처음이 가장 중요해요'와 세계관을 공유합니다. 유료분량은 철저히 선택사항입니다. 유료분량을 읽지 않으셔도 무료분량의 모든 문맥을 유추하거나 상상하는 데는 전혀
모의전 도중에 대화 나누는 이누카이랑 카게우라 보고싶다. 기습이 아니라 서로를 딱 노리고 마주친거라 건너의 거리였으면. 카게우라가 맨티스 거리재다가 혀 차고 이누카이가 벽 뒤에 숨어서 반갑네~ 타령을 하는데 불현듯 카게우라가 말을 걸어줬음 좋겠다 - 넌 뭐가 그렇게 즐겁냐. - 잘 안 들리는데~? - 기분 나쁜 자식... 랭크전이고 뭐고 카게우라 앞에서 이...
뜬금없이 타치카와가 팩폭; 날려서 당황하는 이즈미 보고싶다. 이즈미 모의전 하고 타치카와랑 같이 방위업무 하러 가는데, 타치카와가 밖에서 구경하고 있던 거면 좋겠다. 둘이 나란히 복도 걸어가는데 타치카와가 갑자기 생각났다는 듯이 말 걸어줬으면 -이즈미 너 인상이 나쁘구나. -네??? -좀 웃고 다니는 건 어때? -갑자기 무슨 소리예요? -랭크전 할 때 보니...
히카리 너모 귀여워. 히카리는 겨울에 롱패딩 입고 다녔음 좋겠다. 얇은 패딩 입은 카게우라가 허,,미,, 덥지도 않냐고 말 거는데 그 옆에 에마는 코트(한창 멋부릴 나이 14살), 키타조에도 카게랑 비슷하게 야잠? 패딩조끼? 입고 있음 좋겠다. 누구는 추워보이고 누구는 더워보이고 극단적인 카게우라대 히카리가 왁왁 짜증내면 카게우라도 한수 접을 것 같다 히카...
전독시 유중혁×김독자 문득 정원을 바라보니 보이는 건 처음 보는 알 하나였다. 메추리 알보다 작은 그 알은 생명이 존재하지 않는 돌멩이의 스침에도 고통스러워하는 게 눈에 보였다. 바람이 불면 흐름에 따라 이리저리 움직이는 알을 유심히 지켜보던 나는 곧, 신경을 껐다. 정원에 있는 존재들은 생명이 있는 알과 생명이 없는 돌멩이뿐이었다. 그중 생명이 있는 것들...
*꽉리컨(@twolican)님의 연성을 보고 떠올려 쓰게 된 이야기입니다 *유중혁이 펫샵에서 김독자를 사는 이야기입니다 가끔 외로울 때면 별을 헤아려봐 그 중에 내가 있다는 걸 너는 알고 있으니까 인외인종 희생과 구원과 선택 가게에 덩그마니 남은 새하얀 날개의 남자는 창문에 붙어 하염없이 밖을 바라보았다. 얇은 옷 한 장밖에 걸치지 않은 그를 십이월의 추위...
전독시 센티넬버스 AU납치당한 김독자와 납치범 유중혁소재 주의, 안 진지함 주의의식의 흐름대로 쓰는 가벼운 로코물입니다. ❡ 원래라면 납치범 놈과 한창 어색한 거실 풍경을 연출해야 할 오전, 처음으로 먼저 자리를 피해 버린 상대 덕에 김독자는 난데없는 나 홀로 집에를 찍으며 시간을 죽이고 있었다. 집중하는 척 코를 박은 책 너머로 생각에 잠긴 얼굴이 자못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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