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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폴리탄 괴담'이란 '나폴리탄 괴담'은 인터넷 괴담의 일종으로 미스테리한 상황에서의 매뉴얼을 다루는 특징이 있습니다. 매뉴얼 속에 신뢰성
몸이 편해지니 계속 쓸데없는 사념이 머릿속을 흔들었다. 8년이나 지난 과거를 굳이 곱씹을 필요는 없었는데도 과거는 계속 물밀 듯 밀려왔다. 그렇게 또다시 그와의 옛일을 떠올렸다. 가끔 이상한 행동을 하긴 했지만, 다른 형제들과 다름없이 자라왔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 다자가 먼저 성년을 맞이했다. 잔뜩 술에 취해 궁에 돌아온 그는 몸을 단련하고 있던 추야에게...
그는 음울했다. 향긋한 봄꽃의 향기도, 청량한 녹음의 햇살도, 처녀들의 치마 같은 절경도, 새하얗고 포근한 눈덩이도 전부 지겨웠다. 자신이 원했던 삶임에도 마음을 갉아먹는 무력함은 없어지지 않았다. 다자(茶紫), 자줏빛 차. 어머니께서 자신을 배었을 때 태몽으로 꾼 커다란 자줏빛의 차밭에서 따온 이름, 저의 이름이었다. 두 분은 차를 정말로 사랑하셨다. 매...
아마, 1997년 즈음일 거다. 호수는 사람 두어명을 겨우 버틸 정도로 얼어붙고, 바람이 밖으로 비져나온 살들을 모두 얼려버리는 계절이었다. 평소처럼 혼자서 콘서트를 다녀오고, 몰던 차를 뒷문 근처에 세웠다. 아빠의 차가 메이의 것이 된 지는 벌써 몇 개월이나 지났다. 누군가가 알았으면 기함을 할 얘기지만, 그의 무면허 운전은 암암리에 유명했다고 할 수 있...
몇번이고 흘러내리는 눈물에 소매로 벅벅 눈가를 문지르던 그는 상대의 어깨를 내리 누르며 무너졌다. 네가 그렇게 말하면 나는 어떻게 반응해야할까, 네가 하는 말이 진심임을 알면서도 내가 해온 뻘짓이, 그 대가가 두려워 믿지 못한다고 하면 난 네 기대를 저버린 대가를 어떻게 치뤄야할까. 의심만 할 줄 아는 꼬맹이라는게, 그렇게 무거운 줄은 모른 일이었다. "난...
https://youtu.be/LKkM1o0HVMA #파판14 기반 자컾 윈터아스 2주년 기념 연성(이게 왜?) #일단은 윈터가 아스트라가 흑마도사의 저주에 의한 불사라는 걸 모른다는 설정. #아스트라가 좀 더 감정적인 느낌? #의식의 흐름에 따른 전개 "눈이 오는구나." 아스트라가 피투성이가 된 채로 바닥에 누워있는 윈터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읊조리듯 말했...
트라팔가 로우에게는 의무가 있다. 그들을 받아들이지 않을 의무가. 끝없이 분노해야 한다. 용서해서는 안된다. 죽은 이들은 말이 없고, 그들이 기억하는 마지막은 참혹하고 끔찍했을 따름인데 그 모든것에 눈을 돌리는건 허락하지 않는다. 트라팔가 로우는 플레반스의 모든 죽은자들을 대신해 분노해야 할 의무가 있었다. "나를 왜 여기로 데려왔어?" 신문을 넘기던 도플...
2050년 현재 대한민국은 초 고령화 시대를 찍었다. 시골과 도시 고령화 비율을 대보니 7대3으로 매우 심각한 수준이였다. 그리하여 정부는 획기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이름하여 '인간 야바위' 이 프로젝트에 이름은 한 과학자에 의해 만들어 졌다. "시골의 60대부터 90대까지 또 도시에서 10대부터 40대까지 무작위로 섞을겁니다." 사람들은 당연히 동요했다....
"..뭘봐. 아, 이게 아니라. ..안녕?" 외관 커미션 소성님 그림으로 표현되지 않는 외관은 글로 서술해주세요. 이름 진시화 나이 28세 종족 인간 성별 남성 179cm 60kg 성격 차가운, 목소리의 어조가 몹시 잔잔하고 차가우며 목소리의 흐름이 직선적으로 흘러간다. 하나 타인을 싫어하고 밀어내려가 아니니 안심해도 괜찮다. 다정함, 말투는 항상 부드러우...
그러니까, 다시 말하면 이건 내 의지... 그래. 내 의지는 절대 아니다. 아니, 어쩌면 내가 한 거니까 내가 한 건 맞는데 말이다... 음. "뭐야, 불렀으면 소원이라도 빌든 절이라도 하든 뭐라도 해봐. 이럴거면 잠이나 방해하지 말던가. 야, 대답 안 해? 내가 무슨 사채업자도 아니고 왜 이렇게 눈을 피해. 야. 야. 씹냐?" 그렇다고 이런 상황이 될 줄...
뭘 그렇게 오래 고민하고 있는 건지 알 수가 없었다.그냥 상대방과 대화를 해서 풀어가면 될 일이 아닌가? 접시를 반납한 후에도 고요하게 앉아있는 A를 향해 말을 걸었다. "당신의 집착같은 감정이 그렇게 심각하게 고민할 정도로 중요한 일입니까?" 「모른다.」 단답으로 대답하는 게 처음도 아닌데, 눈을 동그랗게 뜨고 A를 바라봤다.여전히 후드 안쪽은 검었지만,...
W.보쌈 아저씨, 저승사자에요? 다짜고짜 다가온 놈은 나에게 그렇게 물었다. 깨끗하게 다림질이 된 교복을 단정하게 입은 채 목 끝까지 단추를 채운, 누가 봐도 얌전한 모범생 타입의 고등학생이었다. …이런 어린놈한테 저승사자냐는 질문까지 듣고. 기가 차서 헛웃음이 나왔다. -내가 보이니? 어떻게 알았지. 그 아이는 귀신이 보이는 아이라고 했다. 어렸을 때부터...
한창 작업 중에 자동문이 열리는 소리가 나길래 아들 녀석이 돌아온 건줄 알았다. 하지만 그런 내 예상과는 다르게 작업실에 들어온 건 손군의 막내딸이자 아들의 소꿉친구였다. 긴 흑색의 머리칼이 어깨 아래로 흘러내렸고, 동글동글하고 하얗고 예쁜 외모는 치치씨와 판박이었다. 하지만 귀여운 얼굴과는 다르게 딸아이는 몹시나 골이 난 표정을 짓고 있었다. "오천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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