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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고 - 여름아 부탁해 inst 2008 그해 여름 그때의 나는 사랑을 몰랐던거 같기도해. 그런데도 아는 척 굴던 그때를 되새겨보면 살풋 웃음이 나. 그래도 이것만은 확실해. 내 여름은 온통 너였어. 보고싶어 동혁아. 대게 첫만남이 그러하듯 우리의 만남도 갑작스러웠다. 유난히도 더웠던 2008년의 여름이었다. 무더웠던 그날 체육시간에는 땡볕 아래에서 달리...
그를 다시 만난 건 얼마 지나지 않아서였다. 필요한 책을 빌리기 위해 도서관에 가는 길이었다. 숨을 내쉴 때 마다 하얀 입김이 서렸다. 소매 사이로 빼꼼 삐져나온 손이 시려 패딩 주머니 안에 손을 욱여넣는다. 유일한 온기는 주머니 속 들어있는 핫팩 하나였다. -얼른 책만 빌리고 다시 돌아가야지. 그때 익숙한 저음이 뒤에서 들린다. “저기요. 왜 연락 안 했...
오늘도 어김없이 생각나는대로 끄적끄적... https://posty.pe/5cyu5d <<< 보고 오시면 더 재미있어용!
오월에 태어난 계사일주 한눈에 봐도 물 기운이 왕성한 사주인데, 물로 태어났으니 신강이라고 볼 순 있긴하나 계수가 뿌리가 없고 또 대부분의 수 기운이 겁재에 해당해서 금기운 인성을 용신으로 잡는 신약으로 해석하겠습니다 잘놀고 잘쓰는 사람입니다. 통이 크다고 표현할 수 있는데 쓰는게 도움안되는 사람은 아니니 여기저기 기분좋게 한턱 쏘는건 가끔만 하시면 좋을것...
눈을 떴다. 흐릿한 시야가 점차 또렷해졌고 익숙하지만 싫은 하얀 천장이 보였다. 끙... 앓는 소리를 내며 몸을 일으키니 넓은 병실에는 나 혼자뿐이었다. 분명히 아까 팀원들을 봤었는데... “아... 아... 큿...” 목이 바짝 말라 다 갈라져 나오는 목소리가 나 스스로도 듣기 싫어 얼굴이 찌푸려졌다. 일단 정신을 차렸으니까 다시 의료진 호출을 해야겠지....
[고민] 얘들아… 나 학교 일진 선배한테 찍힌 것 같아 어떡해…?ㅠㅠ ㄴ 왜 어쩌다가?? ㄴ[글쓴이] 그게… 나도 그걸 모르겠어…. 주주분식 외동딸 김여주... 여주는 부모님이 분식집을 한다는 게 지금처럼 원망스러웠던 적이 없음. 여주의 홈그라운드는 분식집이었기에 초등학생 때부터 그야말로 인싸 of 인싸, 핫플의 지배자였음 사건의 발단은 이럼... 여느 때...
첫 포스트는 발행했지만, 그다음부터는 자꾸 미루게 된다누가 마감까지 어떻게든 끌고 가줬으면 좋겠다!하나라도 꾸준히 연재해 보고 싶다! 이런 생각, 단 한 번이라도 해보신 적 있다면
nct, 쟈니, 나페스, 서영호, 단편, 조각글 f/u 문선 영호는 별로 탐탁지 않다는 듯한 얼굴로 나를 빤히 바라보았다. 그 잘난 얼굴에 어둠이 살짝 드리워지니 왜인지 더 재수없게 잘생겼다. 어디 미국에서 날아온 왕자님이라도 된 것 같았다. 그 애는 늘 그러했다. 반질반질하고 깔끔하고 멋이 났다. 나는 그게 금세 질투가 나, 그래서 기분이 퍽 상하고는 했...
우리학교 이선생님 13 “그렇죠. 여주쌤.” “네? 아... 그, 그렇죠.” 이쌤의 갑작스러운 질문에 그만 말을 더듬고 말았다. 덕분에 옆에 있던 도영쌤과 정우쌤의 표정이 묘하게 변했던 거 같다. 둘이 싸웠냐고 묻는 듯한 표정이었다. 나는 그 표정들을 애써 외면하고는 숙소 쪽으로 발걸음을 돌렸다. 뒤에서는 둘끼리 소곤거리는 게 들렸다. 어제 야 게임할 때부...
문태일이란 사람을 그래프로 그리자면 <그래프 1> 이쯤이라고 할 수 있다. 낯을 가리는 성격에 살갑지는 못하지만, 어딘가 다정한 사람. 복학했을 당시, 후배들 틈에 껴서 어색하게 "어? 어.." 이렇게 쭈뼛거리고 있어서, 다들 수군수군. "저 형/ 저 오빠 / 저 선배님 불편한가봐." 라고 속닥이지만. 그 술자리가 파할쯤이면 "근데 그 형 아까 ...
**밑에는 소장용이지렁이마크리스마스🐒 1. 블루 가이드 - 퐁퐁 작가님 - 글에 나오는 여주는 여주가 아니구요,, 우리의 여주는 진솔이라는 아이예요🥺 진솔이는 팀 내에서 괴롭힘을 당하지만 생계를 이어야하기 때문에 죽어라 버티는데도 비극은 계속 찾아와요ㅠㅠ.. 현재 17편까지 나왔으니까 얼른 달려가셔서 읽으시고 같이 기다려요.. 진짜 정말굉장히너무ㅁㅐ우 재밌...
트리거 워닝(Trigger warning) 요소가 포함되어 있는 소재입니다. 나는 한때 내가 이 세상에 사라지길 바랬어. 어쩌다가 이렇게 됐을까. 잠에서 깨어나고 혼자 밥을 먹으며 혼자 훈련을 하면서 땀을 씻어내면서 울며 잠에 들기 전, 나는 매일 같이 똑같은 질문을 던진다. "어, 언니! 혼자 어디 가요?" "냅둬, 또 다른 센티넬 만나러 가겠지~" "...
Requiem In D Minor: Sequentia: Lacrimosa 하늘이와의 재회를 꿈꾸지 않았다면 거짓말이다. 반정부군으로부터 도망쳐 온 하늘이를 상상하기도 했고 어쩌면 우리가 반정부로 가는 것을 상상해보기도 했다. 그 어떤 것도 현실성 없는 상상에 그쳤지만 말이다. TBZ팀이 뉴욕으로 간 지 이틀 뒤 센터 전체가 비상 체제로 전환되었다. 뉴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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