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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라이는 화가 났다. "이유를 말해주셨으면 합니다, 외출이 안 된다니요." 로저가 죽고서 계속 해오던 외출이었다. 이제껏 아무런 관심도 없었으면서 왜 갑자기 외출을 금지하는 것인지. "네가 적과 내통하고 있다는 것을 보고 받았다." "대체 누가, 그런 어처구니 없는 거짓 보고를 했습니까." "그건 네가 신경 쓸 것이 아니다, 얼." 코라이는 화가 나서 목 ...
* 트리거 워닝 주의 * 예민한 묘사와 요소들이 존재합니다. 읽으실때 주의해주세요. 아람의 포스 타입 글을 처음 읽으신 분들은 공지에 있는 이용방법을 꼭 읽어주세요! 첨부해 드렸습니다! 한 번씩 꼭 읽어주세요! https://oo-aram.postype.com/post/4775315
「저 달과 닮은 네가 내 안에 들어와..」
삿치는 펑펑 우는 이스에게 모자를 푹 눌러 씌우고 급하게 자리를 피신했다. 살짝 혼이 빠져나가 보이는 에이스도 질질 끌어서 선장실로 데리고 갔다. 다행히도 아무도 그런 삿치를 말리지 않았다. 펑펑 눈물을 흘리는 이스를 보곤 모두 굳어버렸으니 그럴 수 없었다는 게 맞으리라. 솔직히 이스의 반응은 예상치 못했던 것이었다. 긍정적이라곤 생각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
절벽을 기어오른다. 하늘에서 내려진 얄팍한 거미줄로 몸을 겨우 지탱한 채 절벽을 기어올랐다. 나락에 있는 건 끝, 절망, 죽음, 낙오. 뭐라고 불러도 좋을 것이었다. 정상에 있는 건 시작, 희망, 삶, 구원. 뭐라고 불러도 좋을 것이었다. 감히 벗어나고자, 외면하고자 한 것이 아니었다. 하물며 구원을 바란 것조차 아니었다. 평생을 빼앗기고 외면당한 불행한 ...
주말이든 명절이든 일을 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라도 부모님께 연락은 그럭저럭 자주 하는 편이다. 매일은 아니더라도 이틀에 한 번, 적어도 사흘에 한 번은 하려고 노력한다. 용건이 없더라도 메시지 같은 건 하루에 한 번 이상 보내고 있고. 흐트러진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아서라도. 부모님은 내가 본래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이직해서, 로테이션 근무로 일하는 회사...
첫 포스트는 발행했지만, 그다음부터는 자꾸 미루게 된다누가 마감까지 어떻게든 끌고 가줬으면 좋겠다!하나라도 꾸준히 연재해 보고 싶다! 이런 생각, 단 한 번이라도 해보신 적 있다면
요즘에 흰 수염 해적단 이야기를 많이 꺼내긴 하지만 재밌는걸 어떡해! 대충 최애랑 차애(?)만 하겠다. 나 혼자의 캐해석이니 원작과는 매우 많이 다르다. 화내는 타입: 마르코 부하들이 자신을 파인애플같다고 말하는 것을 들었다. ''자... 내가 파인애플같다고 말한 애들이 누구냐요이? 10초 줄게 빨리 나와요이'' 침착하게 대충 혼내는가 싶더니 철저히 응징한...
이스가 깨어났을 땐 이미 연회의 분위기가 한창 무르익었을 때였다. 박자라곤 무시한 흥겨운 노랫소리와 웃고 떠드는 소리가 보기 좋게 뒤섞여 왁자지껄했다. 눈을 떴으나 무언가 이스의 얼굴을 뒤덮고 있었다. 더듬어보자 모자의 형태가 만져졌다. 일반적인 모자보다는 둥글게 각이 지고 길쭉했다. “오. 드디어 일어났네.” 바로 근처에서 삿치의 목소리가 들렸다. 하아....
''아아~ 지루해~~'' 루피는 지금 상황이 매우 지루하다. 맨날 해적을 물리치고 보고하고 그런 생활만을 반복하니 뭐 지루할 만 하다. ''루피 그러다 할배한테 혼난다?'' 에이스는 그런 루피를 다독여 준다. 에이스는 지루할 틈이 없다. 옆에서 루피를 보고 표정 변화라던가 행동을 보면 시간이 가는 줄도 모르기 때문이다. ''에이스, 에이스는 안 질려?'' ...
[이조우 시점] 밖에서 익숙하게 무언가 떨어지는 소리가 들렸다. 그 소리에 모두가 놀라야 하지만 이젠 익숙한 경험이라 아무도 놀라거나 당황하지 않았다. 오히려 지나치게 반응없이 조용할 뿐이었다. 또 떨어진 건가 머리가 아파졌다. 저번에 떨어지고 이제 좀 잠잠하나 싶었더니 분명 처음에는 당황스러웠지만 지금은 오히려 짜증이 날 뿐이었다. 어차피 또 우리 가족에...
얼마전에 농부 마르코와 도시남 에이스 썰을 풀었는데 이거 바꿔도 맛있다 도시의사 마르코와 산골자연인 에이스. 지방출장 검진 갔다가 마침 예기치못한 교통사고로 실려온 에이스 응급외래를 보다 말도안되는 면역과 치유력을 가져 마르코의 연구욕을 불태우는 환자 에이스. 영동사투리 쓰는 에이스와 서울 표준말 쓰는 마르코 생각..했는데 이래도 되는지? -- 농사짓는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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