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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부 숲에서 길을 잃고, 한 오두막에 머물다 벌써 3일이 지났습니다. 인터넷 연결이 되지 않아 신곡을 사흘 정도 듣지 못해, 음악을 만드는 사람으로서 슬슬 불안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불안의 원인이 실종한 카모메 씨 외에도 늘어난 걸 보면 좀 복잡한 기분입니다. 행방불명인 카모메 씨는 아직도 못 찾았고, 저마저 전파가 닿지 않는 곳에 있어 아라자와P와...
표지 일러스트 @JDSP4M
‘투 플러스 원’ 이라는 법칙이 있다. 연애란 건 둘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사이에 꼭 무언가 끼어들기 마련이라는 자연의 법칙. “술 먹었냐?” “어.” 미쳤구나, 니가. 곧바로 돌아오는 핀잔을 배경 삼으며 정국이 손에 들고 있었던 컵라면을 마저 축냈다. 뒤이어 시간 차로 들어온 PK 8조 동기들은 이 아침에, 그것도 오전에 회진 따따리 잡혀 있는데 실습...
어릴 땐 그저 사랑이 무서운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어쩔 땐 너무 힘들어서 집에 있는 시간보다 밖에 있는 시간이 더 길었습니다. 원망도 했습니다. 그리고 커서 보니 마음이 아픈 사람이 자식을 낳고, 자식을 마음이 아프게 했습니다. 살해시도가 부모의 책임인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보면 분명 그것은 가정폭력이었습니다. 만화의 대사는 실제로 듣거나 말한 내용들입...
당신의 언어는 어떤 빛인가요?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은 2019년 출간된 김초엽 작가님의 SF 단편집으로, 이중 닻별은 '스펙트럼'이라는 작품을 선정하여 다루었습니다. '스펙트럼'은 언어는 통하지 않아도 색으로 말하던 이들, 외계 생명체 '루이'와 지구인 '희진'의 상호작용을 통해 서로를 진심으로 믿고 아끼는 소통의 순수성과 희귀성에 대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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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 대회 날.왕실 사람들은 함께 출발하기 때문에 다들 정문 근처의 광장에 모여 있었다. 짐이라면 칼 메르에게 받은 주머니에 넣어서 가져가도 됐으나 메릴이 이미 사람들을 시켜 짐을 다 마차에 실어놨기 때문에 그럴 필요가 없었다. 평소보다 일찍 일어났기에 늘어지게 하품을 하며 가벼운 발걸음으로 광장에 도착한 리델은 서 있는 사람을 발견하고 발걸음을 멈추었다....
학교폭력 걔는 나에게 곧잘 붙어다녔다. 원체 사람 새로 사귀고 하는 것 귀찮았었는데 어느날 한번 반에서 짝이 된 이후로 꾸준히 붙어다녔다. 취미도 잘 맞았다. 나는 공상과학 영화를 엄청나게 좋아했는데 그애도 좋아했다. 자기는 그 오프닝 노래를 알람소리로 해놨다고했다. 알람소리는 원래 짜증나는 소리니까 그나마 좋아하는 소리로 해놓으면 아침이 즐겁다면서. 걔 ...
동정인가? 가늘어지는 눈 앞에서 고개를 돌린다. 이 이상은 보지 않아도 충분히 알 것 같았다. 결국 마음에도 없는 응원을 하거나 이해하지 못하거나 둘 중 하나였다. 정확히는 몰이해를 전제로 목적이 일치하느냐 아니냐였지만. 눈앞의 인간은 확실히 후자였다. 사는 데 굳이 재미를 좇을 필요가 있나? 잠시 동안은 즐겁겠지만 유흥이 끝나면 결국 낭비일 뿐이다. 한때...
안녕하세요. 처음으로 인사드립니다. 첫 단편소설 <임을 그리워해도 쫓아갈 길 없다>가 완결되었습니다. 많이 부족했던 첫 소설을 읽어주시고, 마음 남겨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습작으로 써보려 했던 글인데, 소재를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 망설임 끝에 발행하게 되었습니다. 이 소설은 '남망기의 16(13)년을 그려보고 싶다'라는 제 ...
소르데 반야네, 19세.판도라 생활관, A.M. 3:30 소르데는 기억했다. 발 끝에 버석하게 밟히던 황야의 모래알과, 상냥하게 읊던 틀에 박힌 인사말을. 소르데는 기억했다. 희미한 복도에 떨어진 부스러기와, 벽면에서 반짝이던 푸른빛을. 소르데는 또, 기억했다. 무력한 사람들에게 쏟아지던 마법과, 뻣뻣하게 굳어가던 몸들을. 실은, 눈을, 들여다보았었다. 죽...
Trigger warning :: Gaslighting *편하게 멘답, 혹은 스루 해주세요! "협곡을 울리는 바람…." 분명 제가 알고 있는 속담은 아니었다. 속담조차 아닐 수도 있었다. 그저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 모래늪에 빠지면 태양의 분노도 별의 이정표도 다시 볼 수 없다. 협곡을 울리는 바람. 협곡을 울리는 바람을 상상해보았다. 히아신스가 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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