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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한열차 이후 쿄쥬로 생존 if * 본 글은 유곽 잠입 편을 토대로 작성한 글입니다. * 캐붕 O - 이게 무슨 소리인가, (-)이 유곽으로 임무를 나가다니. 보기엔 아름답고 화려한 곳일지언정, 보이는 게 다가 아닌 곳이었다. 하필이면, 하고 많은 임무 중 어째서 늘 위험이 도사리는 유곽으로 가야만 하는 것인가. 제아무리 그녀가 귀살대의 기둥인 주(柱)...
주인님. 그건 아무리 말려도 기어코 원하는 바를 얻어내고 마는 그의 성정이 얻어낸 결론이다. 나는 기껏해야 아가씨, 쯤의 무난한 호칭을 원했지만 한 군데 꽂히면 좀처럼 눈 돌리지 않는 것이 그라서. 그래서 어쩔 수 없었다는 게 나의 변명. 내게 가학적인 성향이 있다거나 하는 것은 아니다. 애초에 그를 불러낸 것도 내 의지에 의한 것은 아니었다. 그럼 어찌 ...
나를 울게 하지 마세요. 내가 이 세상에 미련을 남기도록 하지 마세요. 내가 짊어진 것들을 같이 짊어지려고 하지 마세요. 내가 먼 길을 떠날 때 두고 온 것들이 두려워 다시 돌아오게 하지 마세요. 나를 그냥 내버려 두세요. 마음속 깊은 곳에서 당신과의 추억을 곱씹기만 할 수 있도록 내버려 두세요. 제가 당신을 기억할 수 있도록 당신의 흔적을 남기지 마세요....
멍했다. 머리에 아무 생각도 들지 않았다. 코가 아팠다. 그 순간 줄이 끊어졌다. 분명 튼튼한 동앗줄이었는데 대체 왜 이러는 거지. 강만음은 바닥에 요란하게 떨어졌다. 콰당탕하는 소리와 함께 주변의 물건들이 떨어져 강만음의 몸에 떨어졌다. 아프다. 떨어진 몸도 욱신거리고, 머리에 떨어진 화병으로 이마가 깨졌는지 피가 흘렀다. 단련된 몸은 쉽게 죽기도 어려웠...
얼굴을 마주 보고 평소처럼 웃는짝으로 이야기 하기에는 제 감정이 그것을 허락해주지 않을 것 같았다. ..그럼. 당연하지. 시선을 피하고는 붉어진 낮으로 대답했다. 하지만 분명 작은 웃음이 포함되어있었다. 내 하나 예측하건대 그것은 당신이 제 속마음을 읽을 수 있으리라는 것이다. 그러지 않고서야 어떻게 자신이 생각하는 것을 족족 다 맞추어 질문할 수 있겠는가...
어느 여름 일요일 밤,의자에 몸을 푹 묻고 조명이 어두워지며 떠오른음악과 기계로 만들어진 총천연색 세상.그게 날 스크린속으로 들어오라고 불렀어.그 모든 장면 속에 살아보라고.[ Another Day of Sun 中 - La La land] 어느정도 진정은 됐으나 계속해서 빠르게 뛰는 심장은 좀처럼 주체할 수 없었다. 잡은 손을 더 힘주어 잡고는 고개를 푹 ...
사회에서 어떠한 공동체에 소속되어 여러사람들과 함께 일하다보면, 갈등과 충돌은 어디에서나 일어날 수 있다. 그로인해 상처받고, 사람들은 점점 벽을 쌓기 시작하며 그 안에서 증오심을 키우기 시작한다. 나 또한 그러한 습관을 완벽히 버리지 못했기 때문에 이것이 그릇되다고 비판할 수 없다. 나는 내 마음이 편해지기위해서 인격을 갈고 닦는다. 방법은 '독서'다. ...
높은 건물들이 하늘을 향해 우뚝 서있고, 반짝반짝 인위적인 빛을 내뿜어, 깊은 어둠이 가라앉은 도시를 밝게 비춘다. 어두운 거리 곳곳을 밝게 비추는 등불. 딱딱한 아스팔트 위를 쌩쌩 달리는 자동차. 그 모든 것을 내려다보다, 이내 고개들 들어 밤하늘을 바라봤다. 구름한점 없이 깨끗한 하늘이지만, 이전과는 다르게 흐리다. 이전에는 한없이 밝고, 맑아서, 하늘...
※ 하이큐 아카아시 네임리스 드림 ※ 미성년자 아카아시와 성인 드림주가 만남 날씨가 좋은 어느날 친구와 차를 마시고 있었다. 친구는 또 나에게 소개팅을 권하고 있었다. "아 이 선배 진짜 괜찮다니까?" "나는 괜찮다니까." "아니. 사진이라도 봐봐. 동양사학과고 봐봐." "잘생겼네." "그치? 만나볼래? 연락할까?" "근데 내 취향 아님." "아 그게 뭔 ...
내가 보고싶어서 쓰는 진총(진른) 리얼물. 사실 시기가 좀 그렇긴 한데 팬픽는 팬픽일 뿐, 제 망상에서 나온 걸 진짜라고 생각하진 맙시다..^^ 데뷔초부터 2021년, 지금까지 쭉 왕따를 당해오던 석진임. 사소한 다툼이 번져서 이렇게 상황이 악화된 거였음. 처음엔 그저 배척하는 것에 그쳤지만 그건 폭언, 폭행 그리고 강간으로까지 번졌음. 폭행과 폭언은 꽤 ...
※ 윤리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는 표현이 존재합니다. 저 은하 속, 나의 자리는 어디 있을까? 사람은 각자의 별이 있다던데, 아마 내 별은 아주 먼 곳에 혼자 떨어져 있을 거야. 나는… 언제나 그랬어. 아무에게도 보여줄 수 없는 노트엔 나의 비밀들이 가득했다. 카페인은 조금만 먹어도 배가 아픈 것, 편식이 심하고 입이 짧으며 먹는 것보단 자는 게 더 좋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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