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 96즈의 어딘가 이상한 우정. + 새벽에 써서 정말 이상해진 단편. 제정신이 아니라도 이해해주세요.)
“야.” “뭐.” “왜?” “말해.” “우리..여행가자!” 이 여행의 시작은 아무래도, 권순영이었던 것 같다. 아주 가볍게 꺼낸 말이었는데, 나머지 모두가 덥석 미끼를 물었으니까. “여행을 가자고?” “응.” “어디로?” “언제, 어떻게, 얼마나 갈 건데.” “에이, 그건 지금부터 정하면 되는 거지! 얼마만의 여행이냐? 가자~” 15년차 친구. 서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