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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마침내 봄과 마주하며 누가 내 삶에 누가 들어온다는 것은 그다지 반가운 일이 아니었다. 가깝게 지내는 재혁이 형과도. 친해지기까진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 낯을 많이 가리거나 소심한 성격 탓이 아니다. 그저. 그저... 내가 그어놓은 선 안에 누군가 들어온다는 게. 귀찮고 불편했을 뿐이다. 하지만 그 사람은, 그런 나의 경계를 단번에 무너트렸다. 바...
37. 흔적없이 사라진 이들의 마지막을 지킨 건 오로지 지민 뿐이었다. 총성과 비명. 고함이 섞인 수라장 속에서 병사들의 마지막 순간을 두 눈으로 똑똑히 보고, 두 귀로 선명하게 들은 간부는 단 한 명. 지민 밖에는 없었다. “……” 새빨간 점으로 뒤덮인 레이더에 경고창이 떴다. 신호가 잡히지 않는다는 문구가 번쩍번쩍 지민의 눈을 찔렀다. 모든 불이 꺼졌다...
“아니 정국씨, 이거 청첩장 진짜에요?” “네.” “헐.. 세상에. 우리 학교에서 전선생 결혼하면 우는 애들 많겠네.” 정국은 학생주임 선생님의 말에 낮게 웃으며 책상에 올려져 있는 청첩장을 한 장 챙겨 자리에서 일어났다. 급하게 찍은 청첩장이라 기본이지만 이게 뭐라고 묘하게 마음이 일렁이는 정국이었다. 예식장을 예약했다는 말을하며 이제 뭘 준...
극과극. 그래서 더욱 끌릴 수 밖에 없는. 다름의 미학 W.제제브 “ 손님은 좀 있었어?” 들어오자마자 카페 안을 슥슥 돌아보던 지민은 설거지를 하고 있는 석진의 옆에 서서 설거지를 거들었다. “ 일찍 왔네? “ “ 가오픈날인데 당연하지 “ “ 예상보다 손님은 좀 있네. 알바도 얼른 구해야겠어. 혼자는 못할듯” 고무장갑을 벗으며 허리를 두드리는 석진을 보...
* 이성과 본성이 부딪히는 순간은 괴롭다. _ 05 '쾅쾅쾅'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났다. 누구인지 확인도 안하고 문을 열었다. 사실 할 필요가 없었다. 문 앞에 가니 전정국의 섬유유연제 향기가 진동을 했다. 마치 향수로 쓴 것처럼, 뒤집어 쓴 것처럼 향기가 진동을 했다. 싫지 않은 향기가 코끝을 감싸고, 나는 참을 수 없이 안고 싶었다. 문을 벌컥 열자 ...
<괴이현상 실종자수색연합 수색대원 행동지침> <주의사항> *해당 문서는 언제나 수색연합 본부 사무실에 비치되어 있는 것이 원칙입니다 만약 이외의 장소에서 본
* 서로의 향기가 섞이지 않고 각자의 코끝에 맴돌았다. 땀 냄새, 호르몬 냄새가 뒤엉킨 그 시절을 너와 나는 .. 참 힘들게도 보냈다. _04 비가 안 온다고 했다가 하늘에 구멍이라도 난 것처럼 비를 퍼부었을 때 나는 .. 그냥 비를 맞고 집에 갈 걸.. 하고 생각했다. 그래야만 했었다. 지금처럼 심장이 터질 것 같은 이 거리는 위험하다. '두근 두근' '...
본 글에 등장하는 인물 지역 사건 사고는 모두 픽션입니다. 8석진은 조금 열린 방문 사이로 벗은 등을 보이고 잠든 정국을 쳐다봤다. 잠시동안 그러고 있다 문을 닫았다.한번도 욕심이 났던 적이 없는데 욕심이 났다.부모님도 안 계신 지금 사실상 남이라고 해도 세상은 아무도 뭐라 할 것 같지 않다.함께 보낸 유년시절이 있고 의지하며 자란 세월이 두 사람을 형제로...
지민은 아침 일찍 출근하자마자 보건소 샤워실에서 씻었어. 숙소 화장실에서는 도저히 몸을 깨끗하게 씻을 수 없는 공간이었거든. 입주 첫날 문을 열어본 것 빼고는 단 한 번도 사용한 적 없지. 그 후로 삼 일째 화장실 관련 일은 모두 보건소에서 해결하고 있어. 오래되고 열악한 청사 숙소를 나와 다른 집을 얻고 싶어도 세를 놓는 집이 근처에 하나도 없는 게 문제...
10. “다들 재미가 좋나 봐요. 나만 비참하고 나만 슬프고 나만 심각해. 다들 그냥 한낱 유희 거리처럼 생각하는데, 나만 심각해요. 쪽팔리게.” “......” “즤들도 다 알잖아. 아닌 척 쉬쉬했지만 모르지 않잖아요. 나랑 전정국이랑 무슨 사이였는지. 맨날 나한테 물어봤다고. 진짜 사귀냐, 그만 좀 부정해라, 헤어졌냐, 어디 갔냐. 물론 내가,...
출근하는건 힘들지만 그래도 기분이 좋았다. 예전처럼 지민과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게 너무 좋았기 때문이다. 다시 만나고 연락하고 지낼 수 있다는건 좋았지만, 고백을 해야 하는데 언제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도 들지 않는다는 거다. 이런 생각들로 얼굴에 그늘이 져있다가도 맑아지기를 반복했다. 조금이라도 알아주면 좋을텐데 지금까지 몰랐으니까 자신이 직접적으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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