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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 블루헨이 바닷가의 아름다운 신전에서 사는 물빛 신관에게 반해 매일 낮을 가까운 바위 뒤에 숨어 일정시간에 바람쐬러 나온 신관을 몰래 보고 인간이 잠드는 시간엔 꼭 저기 밑의 동굴에 사는 제 친구 헤르셔에게 묻지도 않은 인간 찬양을 늘어놓음. 그리고 블루헨의 실행력과 과정을 조합해 결말을 어렴풋이 본 헤르셔는 담담히 너의 목소리를 준다면, 지느러미를 인...
- '먼 옛날, 푸르고 깊은 바다 속에는 인어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길쭉한 다리가 성의없이 까닥까닥 움직인다. 좁은 들보 위에 올라 앉은 몸은 이제 소년이라고 부르기엔 훌쩍 커버렸다. 누운 채 머리 위로 책을 번쩍 치켜든 딕은 잠시도 가만 있질 않고 계속 자세를 바꿨다. 누웠다가 엎드렸다가, 겨우 몸 하나가 올라앉을 위에서 날렵한 법석을 떠는 성미가 퍽 ...
"그럼, 가볼게. 트리비아. 다음에 보자." "아, 응... 잘 가, 루이스." 언제나 그랬다. 그에게 고백할 수 있는 결정적인 순간이 되면 말이 나오지 않았다. 저주같은 건 없었다. 애초에 그런 걸 믿지 않는 트리비아였기에 저주를 걸어봤자 효과가 먹힐 리도 없었다. 다음에 보자는 인사를 마지막으로 뒤돌아 육지로 향하는 루이스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그녀는 ...
'토옹' 유리벽을 손끝이 스치는 소리가 들린다. 넓은 방 안에는 커다란 소파 하나와 커다란 유리창 밖엔 없었다. 어차피 저 안에서는 들리지 않는, 이 방에만 울려퍼지는 소리였지만 마음 놓고 두드리는 것은 아니었다. 아오이데 비숍은 한 면을 가득 채운 유리 너머를 하염없이 바라보고 있었다. 진짜를 본 뜬 바다는 아름다운 푸른색을 띄고 있었고, 거기엔 그 귀하...
[패치퍼블/치트퍼블] 13월의 인어 上 하. 치트가 가볍게 웃음을 뱉어냈다. 비웃음을 담은 숨에서는 싸늘한 냄새가 났다. 뭐, 사실 그럴 만도 했다. 설마하니 이렇게나 당당하게 부정을 저지를 줄이야! 눈동자를 굴려 눈앞의 자그만 여자를 바라본다. 은빛으로 구불거리는, 포메라니안을 연상케 하는 머리카락과 조금 날선 눈매. 그리고 그에 비해 더없이 멍해 보이는...
처음 이 해안에 도착했을땐 유독 붉은 산호초가 많은 그 해안에는 종종 그 산호만큼이나 아름다운 비늘을 지닌 인어가 나타난다는 소문이 있을 정도로. 그저 경치가 아름다울 뿐이라고 생각했지만, 아무래도 소문의 인어는 실제했던 모양이었다. 첫 만남은 짧았지만 왜 그 인어의 악의적 소문은 퍼지지 않았는가에 대해 약 10여분만 보았을 뿐임에도 홀로 그 질문에 납득할...
인어와의 계약에는 무조건적인 대가가 따른다. #11997, 영국비가 추적추적 오는 어느 날 한 남자가 우산도 쓰지 않고 큰 저택을 찾았다. 남자의 얼굴은 착잡, 그리고 우울함이 쓰여져있었다. 그곳 하인이 남자를 인도한 곳은 저택의 주인이 있는 곳이었다. 저택의 주인은 한 앳된 소년, 그는 특유의 미소를 지으며 남자를 맞이하였다."더 이상 용건은 없을 줄 알...
"그 인어, 꽤 자주 남쪽에 바위 많은, 그 쪽에 나타난다." "네?" "남쪽에 자갈밭? 비슷한 데가 있는데, 가끔 늦은 밤에 배 타고 올 때 보믄 거 앉아있더라." 토드는 인어를 목격한 이후로 마을을 돌아다니며 인어에 대한 정보를 수집했다. 마을 사람들은 그의 예상대로 경계심이 강했을 뿐, 천성이 나쁜 사람은 아니었기에 제 질문에 아는대로, 솔직히 대답해...
학교가 끝나면 언제나 가깝지 않은 길을 향했다. 집에서는 조금 멀지만 학교에서는 가까운 바닷가에 커다란 식당이 있었다. 인어人魚 식당. 내 키의 네 배가 훌쩍 넘는 높은 수족관에는 언제나 인공적인 바다가 존재했다. 고향을 바로 아래에 두고 수족관의 가장 높은 곳을 헤엄치는 인어들은 마치 하늘을 유영하는 듯 보였다. 노을에 반사되어 반짝이는 비늘과 비단보다 ...
BLUE MOON 17 w.텐느(Taine)
인어란 존재는 실존했다. 하지만 인간은 그 존재에 대해 아는 바가 없었다. 박물관에 보유된 표본과 박제는 모두 바다에 떠 있던 시체가 재구성 된 것들이었고, 돌아다니는 정보들은 시체가 발견되었을 때의 모습으로 생성된 애매한 추측들 뿐이었다. 이들은 (예측이지만) 심해에서 대부분의 생활을 해서 목격 자체가 어려웠고, (어부들의 눈이 확인한 바로는) 꽤나 빠른...
인간 소고가 인어 타마키에게 집착하는 이야기 주의 : 감금 묘사, 강압적인 스킨쉽 묘사 있음 얕은 물에 헤엄칠 수도 없이 늘어져 있는 타마키의 모습은 커다란 실험용 샬레에 얹어진 금붕어 같다. 소고는 이제 물이 다 빠져 발바닥을 겨우 적실만큼의 물만 남은 수영장 안으로 천천히 내려갔다. 소고의 걸음에 일어난 물결이 발을 간질인다. 찰박거리는 걸음 소리에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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