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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전을 내놔라 칭구들~^^
Q. 사망 전 유언을 남긴다면?A. (낄낄 웃는다.)유언? 유우어어언? 아 이러면 안되나 아,아.하,하하.아... 아,저는 진짜 죽어도 죽기 싫걸랑요. 만약에 재수가 없어서 죽으면 그냥 죽는거지.. 구질구질하게 유언같은 건 남기기 싫습니다. 유언같은 걸 쓰는 거창한 인생을 살아온 것도 아니고...(끅끅댄다.) 그으,그런말은 해보고싶긴 하네요. 주님 또 한놈...
2월 8일, 최초의 NFT 리스팅이 있고, 2주 동안 많은 것들을 관찰하며 경험을 쌓았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NFT 시장에 발을 들였고 그 안에서 자신의 작품을 판매하기 위해서 다양한 활동을 하는지도 보았고. 나와 다른 NFT 작품이나 사업들을 지켜보았다. 나는 최초의 도전 이후 많은 문제점을 파악했다. 문제가 하도 많아서 진행이 어려울 정도였다. 게다...
달빛이 수를 놓은 듯 아름답게 창틈 사이를 파고드는 도시였다. 마치 사랑의 틈새에서 저들도 낭만을 즐기고 싶다는 듯한, 조금은 불청객같은 그 달빛이 오묘한 분위기를 만들어주었기에 이곳은 연인들에게도, 결혼한지 얼마 되지 않은 부부들에게도 꽤나 낭만적인 동네로 불리고는 했다. 햇살이 눈부시게 자신을 비춰주던 곳에서 달빛이 은근하게 이들을 숨겨주면서도 비추는 ...
“뭐 이런 꿈이 다 있어?” 옛날, 아주 먼 옛날 일이다. 동해 바다에는 무려 700년을 살아온 멸치 대감이 있었는데, 어느 날 잠을 자다가 이상한 꿈을 꾸었다. “그러니까 말이야, 내가 갑자기 하늘 위로 휙, 올라갔다가 땅으로 뚝 떨어졌단 말이지. 그다음엔 흰 구름이 뭉게뭉게 피어오르더니, 눈이 갑자기 펑펑 쏟아지는 거야. 게다가 땀이 뻘뻘 나게 덥더니,...
다음 날 아침, 선호가 강녕전을 나와 태원전으로 향하는 길목에 들어서자마자 궁인들이 얇은 속곳만 제외하고 옷을 전부 벗긴 뒤 선호를 끌고 간다. 이제는 별다른 저항도 없이 순순히 끌려간 *중궁전(왕비가 거처하는 곳)에 무릎을 꿇고 앉혀지자 중전이 그새 전하께 일러바친거냐며 고함을 친다. 영문도 모른 채 고개를 숙이고 그 화를 다 받아내던 선호에게 옆에 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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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시간은 구체화할 수도 없었다. 앞으로 몇 년일까, 얼마나 남았을까. 오늘이라도 받아들여야지. 내일이라면 아쉬울 따름이야. 그의 삶은 그리 길다고 칭할 순 없었으나 성인이 되기 전 모든 순간들이 사람을 만든다. 그의 태도는 몇 년이 지나 만일 네가 그보다 일찍 흩어지고, 그 이후를 살아가더라도 다름 없을 것이다. 죽으려면 지금이 낫겠어. 열심히 살다 죽...
며칠전 깊은 생각에 잠기다 오늘 갑자기 글을 적기 시작한다. 그래 지금이 바로 나의 시간이 시작되었음을 알았다. 환한 빛이 창을 통해 거실 깊이 까지 긴 빛이 들어오더니 지금은 회색건물과 창문이 보일뿐이다. 인공적인 불빛이 필요한 시간이 되었구나. 안은 환해졌고 밖은 어두워졌다.
2022년에 올라온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사연을 기반으로 한 창작입니다. 공연마다, 배우들의 해석마다 캐해석에 차이가 있음을 숙지하고 있습니다. 특정 배우를 기반으로 한 연성이 아닌 원작 뮤지컬의 내용을 기반으로 제가 재해석한 캐해석과 연성임을 알아주세요.엘렌 프랑켄슈타인을 중심으로 한 연성으로, 논커플링 독백입니다. 원작과 다르게 날조 되어 표현되는 부분들...
빛을 향해 걸어가는 태양아, 네가 얼마나 두려웠는지, 세상을 바라보지 못해 내는 네 목소리에서 그 떨림이 느껴진다. 이 세상을 비추는 것에, 네 의지는 있었는지, 네 행복은 존재했는지 의문이 드는구나. 배우지 못한 정을, 느껴보지 못한 사랑에 다가가는 것에. 그 가벼운 행복에 손을 대는 것 조차 덜덜 떨며 살려달라 부르짖으니, 내가 너를 어찌해야 하겠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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