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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이현상 실종자수색연합 수색대원 행동지침> <주의사항> *해당 문서는 언제나 수색연합 본부 사무실에 비치되어 있는 것이 원칙입니다 만약 이외의 장소에서 본
W. 로운 01. 공포의 자연관찰탐구대회 눈 앞에 있는 높디높고 울창한 산을 바라본다. 호랑이가 산다고 해도 믿을 만한 모습에, 1학년들은 침을 꿀꺽 삼켰다. 교복 대신 꺼내입은, 학교 로고가 박힌 등산복을 괜히 만지작거렸다. "1학년 A반 1조, 들어갑니다." 선명하게 울려퍼지는 목소리에 1학년 A반 2조, 정아리는 인상을 찌푸렸다. 누가 봐도 긴장한 듯...
花守 "별을 지키는 요정의 눈에는 언제나 수 만개... 수 억개 별이 담겨져 있다고 해요! 그 눈을 보면..... " ... 그렇네요 사실 궁금 하지 않다. 별을 지키는 요정이 있건 없건 아님 죽었건. 나와 만난적이 없는데, 어떻게 그거에 어떻게 흥미를 가져. 눈을 볼 계기도 없을텐데. 동료의 말을 대충대충 듣고 넘어 갈려고 대답했다. 멍청한 질문에 실실 ...
그 뒤로도 바쁘지 않는 이상 일주일에 한번은 우연을 위장해서 만나고 있었다."저랑 가게가 많이 겹치신다. 매주 만나는 것 같아요."그래요?"전에 바는 다시 가보셨어요?"아니요 회사 아니면 집이라 밖에 나가는 걸 별로 안 좋아하거든요. 다 회사에서 나가는 길에 들리는 거라.집에 일단 들어가면 나가지 않는 쪽이라."그렇구나 인도어파시네요?"뭐 그렇죠. 그 때 ...
도운아. 너는 내 어디가 좋아? 아니, 내가 왜 좋은 거야? 난 너한테 짜증만 내는데. 근데 그건 어쩔 수 없어. 니가 나보다 잘났잖아. 어쨌든, 중요한 건 이게 아니고. 진짜로 너는 내 어떤 부분이 좋은 거야?괜히 하는 생각은 아냐. 진짜 모르겠으니까. 아무리 생각해도 너는 나한테 너무 과분한 사람 같거든. 너 정도면 더 능력 있는 사람 만날 수 있을 텐...
허공에서 그와 눈이 마주치자마자 첫 번째로 든 생각은 안도감이었다. 지금의 나를 바라보고 있는 그의 아름다운 눈동자는 전혀 변하지 않았다. 그때 당시 그의 눈동자를 우유니 소금 사막 같다고 했던가. 한 가지 달라졌다면 이뿐이었다. 조금 더 깊어졌다고 해야 할까. 원래도 무척이나 깊었지만 지금의 눈동자는, 10년이라는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세월이 고스란히 ...
" 그럼, 그럼... 루이의 별도 있어...? " 찬란한 백금발의 당신이 나에게 나지막이 물었다. 나의 별, 작게 중얼거리며 다시 시선을 허공으로 향했다. 찬란하게 펼쳐진 밤하늘의 별, 그 안에서 나의 별이란 존재하는 것일까. 빈 공간마저도 희미한 빛으로 채워버린 그 단면적인 모습에 나는 다시금 입을 다물었다. 분명 익숙한 질문이었다. " 제 별도, 있을까...
아- 내가 어떻게 된거지, 라며 소년은 눈을 몇번 깜박이더니 주위를 살펴봤다. 주위는 여전히 하얀 침대, 하얀 벽 아무도 없는 병실이 였다. 나가는 침대에서 일어나려고 했다, 그런데 언제 있었는지 귀능이 자신의 팔을 붙잡으며 일어났어요? 피곤할뗀데. 라고 말했다. 그러자 소년은 귀능의 손을 바라보더니 웃었다. "별로, 피곤하진 않네요." "그래요?" 소년은...
“박.. 찬열?” 고갤 푹 숙이고 있던 한 남자가 제 이름인지 고개를 들었다. 그 남자의 앞에선 그의 이름을 부른 염라대왕이 부채로 그를 가리켰다. “참으로 이기적인 자이다. 어찌 사랑에 굴복하여 세저의 신분인 자신의 생명을 희생하는가.” “.. 제 명(命)이 아깝지 않은 사람입니다.” 그의 말에 염라대왕이 호탕하게 웃었다. 그의 웃음에 찬열은 어리둥절 하...
장마, 비, 덥고 습했던, 날 스푼은 여전히 일에 치여 짜증을 내고 있던 서장님이 있었다, 서류를 정리하던 도중 서장님의 폰에서 벨소리가 울렸다, 폰을 보니 '나가'라고 적혀있었다. 서장님은 휴가간 얘가 무슨 전화를.이라며 전화를 받았고, 여보세요-라고 말하니 떨리는 목소리로 자신을 부르는 나가의 목소리가 들렸다. "서,.. 장,님" 2분, 정도 전화를 하...
우울증, 정신질환, 트리거 요소 있습니다. 불편하신 분들은 뒤로가기 해주세요. 알람은 평소와 같이 5시로 맞춰 놓은 상태였지만 아주 찜찜한 꿈을 꾼 탓에 30분이나 일찍 눈이 뜨였다. 2층 침대에 누워 코까지 드르렁 거리는 박지훈을 보고는 눈을 더 붙일까 생각했다가 캐비넷에 아무렇게나 걸려 있는 수건을 챙겨 들고서 화장실로 발걸음을 끌었다.복도를 걷고 있는...
아침부터 창가에 빗방울이 부딪히는 소리에 츠키시마는 평소보다 일찍 잠에서 깼다. 입맛없는 입으로 아침밥을 먹으며 들은 일기주의보에서는 비가 하루 종일 내린다고 했다. 츠키시마는 속으로 최악이네라고 생각했다. 비오는 날은 끈적일 뿐만 아니라 아무리 조심히 걸어도 신발이 젖어버리기 때문에 싫어하는 츠키시마였다. 오늘따라 학교로 가는 길은 유독 길고 축축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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