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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포스트는 발행했지만, 그다음부터는 자꾸 미루게 된다누가 마감까지 어떻게든 끌고 가줬으면 좋겠다!하나라도 꾸준히 연재해 보고 싶다! 이런 생각, 단 한 번이라도 해보신 적 있다면
초코바 보다는 선배 입 w. 연 짱 언제나 학생들이 북적이던 학교가 고요했다. 시험의 마지막 날이었다. 삼삼오오 모여 빠져나가던 무리도 지금 막 교문을 통과하는 학생들이 마지막이었다. 그렇게 될 때까지 자신을 부른 석진이 등장하지 않았지만 윤기는 조금의 화조차 나지 않았다. 물론 학생회장과 선도 부장의 명목으로 만나게 되는 것이었지만 그저 둘만 보게 될 거...
*프롤로그에 간단한 줄거리가 설명되어 있습니다. 먼저 보시면 더 좋습니다* 나는 어느 날, 인간이 되었다 2화. 학교가 끝나고 그녀는 아르바이트를 했다. 힘들었지만 그녀는 이 힘겨운 하루가 이제는 일상이 되어버린 지 오래였다. ‘집에 가기 싫다··’ 육체적으로 힘듬에도 그녀는 집에 가고 싶지 않았다. 이 세상에서 제일 끔직한 곳이 바로 집이었으니까. 그녀는...
어린 시절은 온갖 곳에 재림한다. 2000년대 한파 특유의 싸근한 겨울 향기, 버릇처럼 초록불에 숫자 둘을 세고 내딛는 걸음들. 그것만 하겠는가. 고딩 때나 대학생 때나 지각을 했던 이 지독한 습관까지도. 정국이 발갛게 언 코끝을 찡긋였다. 찬 공기에 희이 질린 손이 잽싼 동작으로 유리문을 열어 젖힌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동사무소답게 기름칠이 덜 된 ...
노에는 신전에 놀러 왔던 친구들의 흔적을 치우는 중이었다. 아, 사이프도 만나러 가야 하는데.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가끔 들려왔던 방에서 부산스러운 발걸음이 다다다다 찍혔다. 넓은 통의 옷깃이 스치는 소리가 굉장히 거슬렸다. 신전 놈들 하필이면 왜 이런 옷을 줬담. 평소도 맘에 들지 않는 사제들이었지만 오늘따라 더욱이 맘에 들지 않았다. 어쩌면, 노에는 끝이...
1. '나폴리탄 괴담'이란 '나폴리탄 괴담'은 인터넷 괴담의 일종으로 미스테리한 상황에서의 매뉴얼을 다루는 특징이 있습니다. 매뉴얼 속에 신뢰성
-653화까지의 스포일러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열람시 주의해주세요. -설정 날조가 많습니다. 변화는 갑작스럽게 찾아오거나, 누구도 모르게 스며든다. 김록수는 언제나 갑작스럽게 변화를 맞이하는 편이었다. 어릴 적에도, 강파른 소년이었을 적에도, 스무 살 세상이 뒤집혔던 날에도, 그 이후로도 지금까지, 고요한 방식의 변화는 맞이해본 일이 그리 많지 않았다. 오...
나만 빼고 다 커플인 것 같은 (오열) 크리스마스엔 그나마 기만을 당해도 행복하게 기만당할 수 있는 커플의 이야기를 쓰는 것이 합리적인 바. 공적으로도 사적으로도 지독한 슬럼프에 고통받는 와중에도 떠오르는 커플의 염장질을 견딜 수 없어 차근차근 끄적여보는 세일미와 월와핸 커플의 크리스마스 합방기. 쉬고 있던 사이에 새롭게 생긴 트X치의 신기능과 커플인만큼 ...
드디어 정사편입 성공한 오지터 어릴적에 쟈넨바 뿌수는거 보고 반했었는데 극장판 이후로 안나오더라.. ㅎ
들어갈게. 펑소보다 나직하게 잠긴 목소리가 문밖으로 들리고, 문고리가 돌려지면 익숙한 얼굴이 보였다. 왜 그런 표정이야. 그 통은 뭐고, 선물 받은 거니? / 응, ...그런거 있잖아. 소원을 빌 수 있는 학. / 이건 별인데? / 좀, 그냥 넘겨. 침대맡으로 전해지는 무게엔 다정함이 실려있었다. 굳은살이 배긴 손으로 제 이마를 짚고. 열이 내려서 다행이네...
꼭두새벽부터 끌려나온 주제에 어디로 가느냐고 묻지도 못했다. 외곽 도로를 따라 한참을 달리다가 어디인지 모를 곳으로 접어들었고, 중간 중간에 잠시 졸음이 오는 걸 떨치려고 눈에 힘을 주고 있다가 고개가 풀썩 떨어지는 느낌에 화들짝 놀라 정신을 차렸다. 차가 도착한 곳은 어느 정체모를 건물 덩어리 –그렇게 밖에는 설명이 안됐다- 의 앞이었다. 잘못 건드리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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