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한 컷씩 넘겨보는 카툰 포스트
직접 만든 영상을 올리는 동영상 포스트
소장본, 굿즈 등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더 정확한 검색결과를 얻어보세요.
나는 딱히 그런거에 생각 잘 안하는 편이다. 배신한게 잘했다. 누군가는 배신이 나쁘다고 말할거고, 누군가는 배신을 잘했다고 하는 사람도 있겠지. 근데 나는, 모르겠다. 배신자라고 해도 넌 일단, 배신자 이전에 사람이잖아 우리랑 같은. 그래서 그러는거지, 배신자 이전에 사람이니깐 너를 감싸고 들어주는거지. 너의 머리를 묶어주는건, 작은 내 배려였지. 나아가야...
노트북 자판을 두드리는 소리가 창문을 발판 삼아 낙하하는 빗방울을 닮았다. 전원우는 제법 낭만적인 생각을 한 다음 곧장 어 이거 괜찮은데. 하고 메모장을 켰다. 쓰다 만 레포트 파일을 벗어나기 전 컨트롤 에스를 누르는 건 잊지 않았다. 흐릿하게 떠오른 비유를 바로 쓰지 않으면 중간에 구멍이 생긴다. 시간이 조금만 더 지나면 노트북 자판을 두드리는 소리가.....
알 수 없는 새하얀 공간 속 누군가 전하는 기억. [ “나를 떠나선 안 되는 거잖아…!! 넌 나를 사랑하잖아, 어? 안 그래, 자기야?” ] “...이게 너의 본모습이다, 선우형.” 망가진 또 다른 자신. “어떻게 생각하지? 지금의 네 애인이 너로 인해 망가졌다는 사실을?” 이 같잖은 현장을 보고 어떤 반응을 하라는 것인가. 그는 진실로 궁금했다. “......
자, 지난 시간에는 사랑 개념이 분화된 이유와 그 중 가장 원형적인 개념인 에로스에 대해 살펴보았죠? 이번에는 나머지 개념들에 대해 살펴보아요. 2. 필리아 필리아. 우정에 가까운 사랑입니다. 사실 성애적 사랑이라는 의미도 여전히 있어요. 지난 시간에 말씀드렸다시피, 이 개념들은 기원전에는 구체적으로 분화된 개념이 아니라 모두 비슷한 의미를 지니는 '사랑'...
* 2차 정마대전이 모두 끝난 후 시점입니다. 청명이 매화검존이라는 것을 알게 되는 설정입니다. * 나 잊지 마. 나는 죽어서도 화산으로 돌아오고 싶을 테니. * 너는 점차 뛰지 않는 심장을 부여잡고 이곳으로 왔겠지. 몸은 먼 타지에 있으나 그 혼만은 화산으로 향하고 있었겠지. * 너는 네 삶을 후회하고 있을까. 우리는 네 삶을 쫓아왔는데. 청명이 이끄는 ...
제국력 2NN. 어느 날. 에덴베르크는 한순간에 한 무리에 의하여 한 줌 새로운 바람이 불었다. 계절은 여름이었던 것 같다. 어쩌면 가을일 지도 모르고. 후덥지근한 공기에 찬 바람이 스며들던 어느 날에 기밀 전보가 날아들었다. 황자의 복권을 바라며 황자의 기사단이었던 이들이 다시 모이고 있다, 정도의 내용으로. 그리 놀랍지는 않고 그저 그때 확실히 모두 죽...
인기 웹툰 '좋아하면 울리는'의 원작자 천계영 작가님이 공식 가이드 라인을 제공하여 좋알람 세계관을 정당하게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공모전, 포스타입 X 천계영
"날이 그새 꿉꿉해졌네요." 아즈사는 포아로의 유리문 너머로 어두워진 하늘을 바라보며 중얼거렸다. 아즈사의 손가락이 뿌옇게 흐려진 유리창을 미끄러져 내려가며 만들어낸 뽀독뽀독하는 소리와 함께 아즈사의 작은 한숨 소리가 적막한 포아로 안을 채웠다. 아침부터 심상치 않아 보였던 검은 뭉게구름은 어제의 청명한 날씨가 거짓말이었던 것 마냥 성난 기세로 어두운 하늘...
일단 이 글을 쓰게 된 계기는, '사랑' 이라는 소재가 기본적으로 2차 연성에서 주된 개념일 수밖에 없는데 거기에 대해서는 의외로 접할 기회가 없는 사람들도 많다는 걸 최근에 깨닫게 되어서입니다. 이 정도 지식으로 글까지 써도 되나 싶은 생각을 하다... 네이버 검색해보고 그냥 이거라도 도움이 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얻고 한 번 써 봅니다. 대부분의 내용...
친구가 어느날 나한테 그런말을 했음. 넌 사랑받은 티가 난다고. 솔직히 듣고 속으로 존나 웃참했지만 어쨋든 저쨋든 내가 의도한 바는 맞았기 때문에 좋긴했음. 일단 사랑받고 자란 애들의 가장 큰 특징은 가족 얘기에 불편한 기색이 별로 없다는 거임. 가족 얘기를 꺼내면 뭔가 말 없어지거나 껄끄러워지거나 할 말아 없어진다던가 하는게 없고 가족 얘기를 먼저 꺼내는...
완결이 난지도 조금 됐습니다. 천천히 작품을 돌아볼 시간은 충분했습니다. 이젠 ‘결말’을 정리해야할 때가 왔습니다. 그 결말을 사랑했느냐, 사랑하느냐라고 누군가 묻는다면은, 저는 ‘사랑하나 동의하지는 않는다’라고 대답하겠습니다. 이 글은 저의 사랑과 동의,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사실상 일기에 가깝지 않을까요. 긴 여정이었습니다. 작가로...
"원래 예민하고 충동적인 사람이기에 신이 품을 수 있는 것 아니겠나요? 신은 예민하고 충동적인 사람이 아니니깐요." 그리 이야기하며 웃는 그의 얼굴은 한없이 느긋해보였으며, 손짓을 아주 느긋하게 해보였다. 당신이 아무 말 없이 제 품에 들어와 어깨에 턱을 얹자 한없는 사람의 온기가 느껴졌다. 당신에게도 자신의 온기가 느껴질 것이니, 그는 하늘에서 강림한 신...
-아니, 아직. 근데 못 기다리겠어서. -뭘? -고백. -뭐? -좋아해, 선아. 너만 괜찮다면 너랑 만나고 싶어. 선이 자신의 양손으로 입을 틀어막았다. -그리고 미안해 아프게 해서. 선아 나 좀 용서해주라. 무릎을 꿇은 기현이 얘기했다. -진짜로? -응, 진짜로. -동정이나 착각 이런 거 아니고? 선이 울먹이며 말했다. 기현이 속상해하는 표정을 지으며 턱...
설정한 기간의 데이터를 파일로 다운로드합니다. 보고서 파일 생성에는 최대 3분이 소요됩니다.
포인트 자동 충전을 해지합니다. 해지하지 않고도 ‘자동 충전 설정 변경하기' 버튼을 눌러 포인트 자동 충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설정을 변경하고 편리한 자동 충전을 계속 이용해보세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
제외 키워드
띄어쓰기로 구분해서 여러 개의 키워드를 입력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