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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이현상 실종자수색연합 수색대원 행동지침> <주의사항> *해당 문서는 언제나 수색연합 본부 사무실에 비치되어 있는 것이 원칙입니다 만약 이외의 장소에서 본
그런 날이 있다. 뭘 해도 시큰둥하고 시무룩한 날. 의욕은 하나도 없고 무기력함이 머리끝까지 치솟는 날. 널브러져서 하루를 게으르게 보내는 편이 차라리 나은 날 말이다. “야, 권순영. 너 가방 제자리에 두라고 열 번 말했거든?” 휘파람을 불면서 동방 안으로 들어오던 순영은 손에 든 음료수를 흔들다가 그대로 다시 돌아 나가려고 했다. 야, 어디가! 정한의 ...
변심(다시 만나기 위해 이별)찬과백은 주변에서 너희들 처럼 아끼고 사랑하면서 살고 싶다고 할 정도로 부려움을 한 몸에 받는 커플 이였다! 이 둘한데는권태기가 안 올줄 알았다! 하지만 권태보다 더 심한……공허함이라는 것이 둘 사이를 멀어지게 만들었고 결국에 다시 만날 그 날을 위해 잠시 이별을... 고하는 찬과백 (찬과백 독백)(같은시간&다른 공간에서...
제가 어떤 인간이냐면요…, 시발 애인 생일 하나 기억 못 하고요…, 심지어는 이름도 기억 못 하고요……, 아악!!!민혁의 목소리가 술집을 가득 메웠다. 다행히 오늘따라 손님이 얼마 없어 다행이었지, 그의 지인들은 이리저리 눈치를 보기 바빴다. 야야, 저 새끼 입 좀 막아라.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건데! 기현은 열심히 안주를 만들며 흘끔흘끔 그들의 테이블...
1. " 야!! 그냥 헤어져!!" 쿠로오와는 고등학교 1학년 연습경기 때 만나 친해졌다. 연습경기 후, 핸드폰 번호를 교환한 뒤 가끔 주고받던 연락의 빈도수가 많아지며 문자는 전화통화로, 10분정도 간단한 대화를 나누던 통화는 밤새도록 핸드폰을 붙잡고 있을 만큼 긴 시간의 통화로 변했다. 즐거웠다. 부활동을 마친 뒤 집 근처에서 만나 산책을 하기도 했고, ...
“정국아.” “...” “정국아~ 꾹아~” “..응?” “무슨 생각 하길래 옆에서 불러도 못듣구우.” “아...” 코끝에 닿는 바람이 차서 놓칠세라 잡고 있던 네 팔을 당겨 붙들고 더 깊숙이 얼굴을 묻었다. 그러면 자연히 팔을 풀어서 내 어깨를 감싸 품 안에 가두던 너를 기대하면서. 그런데 너는 자리에 우뚝 선채로 가만히 나를 바라볼 뿐이었다. 의아한 마음...
1. '나폴리탄 괴담'이란 '나폴리탄 괴담'은 인터넷 괴담의 일종으로 미스테리한 상황에서의 매뉴얼을 다루는 특징이 있습니다. 매뉴얼 속에 신뢰성
고등학생 강다니엘 X 회사원 김재환양아치 강다니엘과 염세주의자 김재환이 만나 서로에게 의지해가는 거 보고 싶다 둘의 첫 만남은 아파트 단지 지하주차장이었면. 같은 아파트에 살면서도 그동안은 마주칠 일이 없었거든. 그런데 날이 꽤 쌀쌀하던 어느 가을밤, 회사에서 돌아와 차를 세워 두고 집으로 올라가려는 재환이 주차장 입구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는 고등학생 다니...
_ Turn on the <Love in color>♪ 만남 뒤엔 언제나 이별이 온다.하지만 겨울 뒤엔 봄이 오기 마련이다.지금의 당신한테는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만 있으면 된다. 더 이상 당신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고 확신한 순간, 너의 소식이 나의 귓가에 흘려든다. 취기가 오른 몸뚱이를 이끌고 집에 가면서 나지막히 네 생각을 했다. 자꾸 ...
이별을 고하는 너의 태도는 나의 상상보다 담담했다. 나는 오히려 너의 '안녕' 에 지금까지의 우리의 사이가 어떠한 특별한 무언가였다는 것을 다시금 실감해 조금은 안도했다. 관계의 시작이 어땠건 간에, 관계의 끝을 낼 수 있는 건 너뿐이었으며 네가 원한다면 언제라도 끝날 관계였다. 너는 무던히 우리의 만남에 종결을 짓고, 그렇게 떠났다. 언젠가 다시 만날 수...
리온이 연인으로서의 나인을 제 마음 속에서 걷어낸 후에 오래 지나지 않아 후회스러운 날이 밀려오겠지.대장과 부대장 사이에 잦은 갈등을 일으켜 피스메이커의 활동에 지장이 있다 생각했기에 끊어낸 관계인데 어떻게든 질게 그 관계를 이어나갔어야 했던건지. 나인이 없으니 일상의 모든 일들이 제 몸에 실들이 휘감겨 오듯이 저를 죄어오고 분명 평소처럼 행동할 수 있을 ...
첫 이별 대강당은 설렘 가득한 마음을 안고 온 신입생들로 가득했다. 학과별로 앉아 서로 어색한 대화를 나누는 신입생들 사이에 체육교육과 1학년 권현빈은 갈 곳을 잃은 얼굴이었다. 차가 막혀 지각한 탓에 체육교육과 구역을 찾지 못한 현빈은 어쩔 수 없이 가장 가까이에 있는 의자에 앉았다. 그리고 속으로 빌었다. ‘제발 아무도 나에게 말 걸지 않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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