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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포스트는 발행했지만, 그다음부터는 자꾸 미루게 된다누가 마감까지 어떻게든 끌고 가줬으면 좋겠다!하나라도 꾸준히 연재해 보고 싶다! 이런 생각, 단 한 번이라도 해보신 적 있다면
“성우야.” “형? 어쩐 일이야.” “너 보러왔지.” 퇴근이 가까워지는 시간대였다. 다들 눈치를 보며 상사의 자리를 기웃거리기 바빴지만 성우의 부서만큼은 예외였다. 이미 예정되었던 야근에 그들이 보는 눈치라고는 언제쯤 저녁을 먹을까 하는 정도였다. 그렇게 힐끔거리는 시선들도 김 과장이 아닌 성우를 향했다. 그런 루즈한 시간대에, 전무가 그들의 부서를 찾아온...
[재밌는 거 있는데, 올래?] 어깨에 휴대폰을 걸쳐놓은 채, 성우는 고개만 비스듬히 틀어 스피커에 귀를 대었다. 뭐야, 강동호잖아. 자판 위를 날아다니는 손은 멈추지 않았다. 이 번호로 전화 걸지 말라니까. 성우의 눈썹이 삐딱하게 치켜올라갔다. "이 번호로 걸지마. 끊는다." [야, 야! 딴 번호로 하면 니가 받냐?] 정 없는 새끼. 투덜거리는 목소리가 진...
강아지 한 마리를, 키우게 된 것 같다. 성우는 잠시 서류를 내려놓은 채 소파 한 구석을 차지한 하얀 생명체를 주시했다. 반쯤 구겨져 누운 몸통 주위로 빈 과자 봉지를 빙 둘러놓고 있었다. 눈을 부비적대면서도 화면에 정신이 팔려 또 히히덕대다가, 슬금슬금 손만 뻗어 젤리 봉지를 움켜쥔다. 봉지를 탈탈 털어내서 입안에 한가득 웅얼거리고, 또 세상 해맑게 실실...
"선배, 이건 아니죠. 예?" 문화부 유일의 비흡연자 황민현이 복도 끝의 흡연실까지 따라 들어왔다는 것부터 그가 이 상황에 갖는 거부감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 잘 알려주고 있었지만 빌어먹을 수직사회에서 어중간한 윗대가리를 차지하고 있는 송부장은 그걸 딱히 해결해 줄 능력을 가지고 있지는 못했다. "저 이번달 기획기사 지금 겨우 두 꼭지 나갔다고요! 아직도 ...
# 시계를 보지 않아도 거짓말처럼 새벽 5시일 것이었다. 익숙한 내 방의 냄새와 침대의 촉감에 딱히 안도한 것은 아니지만, 뻑뻑한 눈을 억지로 뜰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게끔 해 주었다. 허어, 허어, 하며 빠르지 않게 내쉬고 들이쉬는 숨소리와, 둥둥거리는 심장 박동 소리가 서로 엇갈리며 새벽을 채웠다. 지금 내 숨소리에 내가 잠이 깬 건가, 우습게도 난 그게...
오랜만에 지훈의 집 거실에 다 모여앉은 아이들이 여유로운 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지훈의 아버지는 다니엘이 무사하다는 걸 알게 되자 또 다시 훌쩍 떠났다. 지훈은 원래 저런 인간이라면서 크게 개의치 않아 했다. 이번에는 영민이도 데리고 가지 않았다. 저번에 헤어지고 얼마나 지났다고 보현사로 우진이 찾아간 게 큰 것 같았다. 그리고 지훈의 아버지는 굳이 대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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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가 사람을 성숙하게 만든다. 옹성우는 그 말을 믿지 않았다. 고작 세 번의 연애경험을 가진 그였지만 성우는 경험을 통해 더욱 자신의 지론을 굳혔다. 앞선 두 번의 연애는 모두 결말이 좋지 않았다. 두 번 다 자의에서 시작한 연애는 아니었다. 중학생 시절부터 절친인 민현을 비롯해 주변인들은 성우를 좀처럼 가만히 내버려두지 않았다. 너 같은 애가 연애 안 ...
놀랍게도 다니엘은 정말로 책을 샀다. 하긴. 책을 사러 왔다는 개도 안믿을 핑계를 둘러댔으니 이제 와서 빈 손으로 돌아가기도 뭐한 것이다. 그런데 대충 면피용으로 고르는 것치고는 지나치게 그 양이 많았다. 전공책만 해도 몇 권에, 페루 작가의 신간 소설, 거기에 영문판 교양인문 서적까지. 자신과 도통 어울리지도 않는 책들을 잔뜩 이고 나타나는 다니엘의 모습...
비원에 도착한 민현은 입구에서 다니엘, 성우, 지훈과 만났다.색귀 사건을 해결 직후, 재환이 납치되었다는 소식을 들은 다니엘은 아픈 몸을 이끌더라고 꼭 가겠다고 우겼다.결국 지훈이도 다니엘을 지킨다는 명목으로 따라왔다.비원에 들어선 아이들은 굳이 명종과 재환을 찾으려고 노력할 필요도 없었다.재환의 노랫소리가 들려오는 방향으로 가기만 하면 되었기 때문이다.가...
그 후로도, 다니엘을 선봉에 세우고 반란군은 연신 승리를 이어갔다. 검과 술법을 동시에 휘두르는 다니엘의 이름은 곧 전 대륙에 무섭게 퍼져나갔다. 이제 검은 용과 서역인 술사, 두 사람의 이름 석자를 모르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높아져만 가는 다니엘의 명성과 반비례하여, 황군의 사기는 다시 눈에 띄게 침체되었다. 뾰족한 묘수를 생각해내지 못한 황군의 마지...
명종이 내시에게 집착하게 된 것은 그의 어머니 문정왕후 탓이라는 설이 있다.문정왕후는 조선의 제 11대 임금인 중종(中宗)의 세 번째 왕비가 되었다. 그런데 내리 딸만 낳다가 당시로서는 엄청난 고령인 35세에 와서야 겨우 아들 경원대군(慶源大君), 훗날의 명종을 낳았다.그런데 문제는 중종의 두 번째 왕비인 장경왕후(章敬王后)한테 이미 아들이 있었다는 것이다...
다니엘은 평범한 사랑을 꿈꾸던 남자였다. 그가 생각하는 행복한 모습은, 자신이 사랑하는 여자와 결혼해 자신을 닮은 아이를 낳아 기르는 것. 그것이라고 생각해왔고, 평생 여겨왔던 다니엘이었다. 그랬던 그에게, 그의 부모는 다른 것을 요구했다. 한 번도 보지 못한 사람과 결혼을 하라고, 그의 부모는 다니엘에게 요구했다. 더군다나, 그 상대는 남자였다. 아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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