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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폴리탄 괴담'이란 '나폴리탄 괴담'은 인터넷 괴담의 일종으로 미스테리한 상황에서의 매뉴얼을 다루는 특징이 있습니다. 매뉴얼 속에 신뢰성
문을 몇개나 더 지났다. 전부 다 단단한 강철문이었고, 아이든 헌터가 아는 20세기에 대하면 오버테크놀로지였다. 아이든은 자신의 오감으로 덥쳐오는 방 안의 사람들의 기척을 지우며 퓨리의 뒤를 따랐다. 이내, 아이든 헌터는 사람이 몇몇 몰려있는 단출한-그렇다기엔 문이 철문이지만-방 앞에 다다랐다. "아, 오셨군요. 퓨리씨.. 그런데 그 아이는.." 연구원으로...
"대도독, 이게 다 무엇입니까?" "..글쎄, 나도 잘 모르겠네." 대도독과 그의 충실한 부도독의 눈 앞에 펼쳐진 것은 실로 기이한 광경이었다. 목각으로 만들어진 그것은 건축물이라고 할 수도, 어쩌면 전쟁을 대비한 거대한 병기라고 할 수도 있을 법한 것들이었다. 눈 앞에 펼쳐진 거대한 바퀴와 같은 것에는 투석기와 같이 돌들을 담아둘 법한 수레 같은 것이 달...
곤히 잠든 사내의 얼굴을 노숙은 말없이 지켜본다. 앞에 누워있는 몸이 참으로 다부지고 듬직하여 그야말로 용맹으로 이름을 떨치는 장수일 만 하다. 돌이켜보면 그와 함께 대로를 거니던 때에 저잣거리의 사람들이 소매로 얼굴을 가린 채 여몽에게 흠모의 눈빛을 보냈던 일도 드물지는 않았다. 그 때의 자신은 그저 흐뭇한 마음으로 지켜볼 뿐이었건만, 어찌하여 이렇게 한...
강동으로 향하는 여정은 길었지만 그리 지루하지는 않았다. 노숙 자경은 소탈하고 인상이 좋은 호인으로, 긴 여행길에 말동무로 삼기에는 더없이 좋은 이였다. 제갈량은 그의 솔직함이 마음에 들었다. 글깨나 읽었다는 이들은 으레 쉬운 말을 어렵게 하고, 어려운 말을 쉽게 하며 그 마음에 품은 바를 쉬이 드러내지 않는다. 그러나 노숙은 말을 할 때에는 숨기는 바 없...
이것이 대체 무슨 일이란 말인가? 노숙은 기어이 제 손으로 자신의 버선 끈을 푸는 여몽을 보며 생각한다. 자명, 왜 이러나. 자네는 이런 일을 해도 될 사람이 아니야. 그러나 단 한 번도 그의 말을 귀담아 듣지 않은 적이 없던 부도독은 굳은 결심이라도 한 양 그저 천천히 자신의 핏기 없는 발을 병사가 떠 들고 온 물에 담글 뿐이다. 글을 읽기 한참도 전부터...
옅은 잠에 들었다 깨기의 반복이었다. 사람들은 오고 갔다. 아는 얼굴도 있었고, 모르는 얼굴도 있었다. 기억마저 흐려진 것일지도. 쓴 약을 힘겹게 목구멍으로 넘겼고, 미음을 채 한 숟갈도 넘기지 못하는 날들이 이어졌다. 그러던 어느 날 밤이 깊었을 때, 간신히 눈을 뜬 노숙은 낯익은 얼굴을 본다.“아, 자명이로군… 미안하네, 이런 꼴로 손님을 맞아서는 안 ...
언제나처럼 무더운 강동의 여름이었다. 사람들은 강동의 더위가 다른 지방에 비해 유난히 혹독하다고들 입을 모아 말했다. 그러나 그는 강동 밖의 일을 잘 알지 못하므로 그저 그런가보다 할 뿐이었다. 저 북쪽, 어느 지방의 여름은 이토록 지독하지는 않다던데, 같은 이야기들은 그저 다른 나라 이야기일 뿐이었고(실제로도 그러했다), 그저 그는 자신이 가장 잘 아는 ...
얕고 가는 숨이 간신히 이어진다. 이따금 몸에 힘이 들어간다 싶으면 여지없이 밭은 기침이 터져 약해진 몸을 뒤흔든다. 강동 대업이라는 웅대한 꿈은 이제는 병마의 수족이 되어 야윈 육체를 옭아매고 있을 뿐이다. 여몽에게는 꿈의 검은 손아귀가 보인다. 다음은 그의 차례가 되리라는 사실까지도. 허나 지금이라도 그 제물이 자신이 될 수 있다면 세상의 무엇이라도 바...
6 주윤은 꽤나 오래전부터 행복하다고 느낀 적이 없었다. 사소한 기쁨은 종종 있었지만 행복하냐고 묻는다면 당연히 그에 대한 대답은 아니오였다. 삶이 주어졌기에 그저 살아냈다. 그럼에도 진정 살아있다는 느낌을 받은 적은 거의 없었다. 주윤에게는 오로지 현재만이 존재할 뿐이었다. 정확히 말하자면, 주윤은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를 동경하는 방법을 알지 못했다. 주...
이성(to 정호) "네가 당한 일이더냐?" 영산 (to 이성) "하지만...그렇다해서 타인을 상처 입히는건...안되는 거잖아요." 영산 (to 수로) "벌해야 한다면, 내가 할 거야." "그건 나쁜 놈이 되기 싫다는 핑계일 뿐이지 않아요?" 왕님 (to 정호)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을, 열심히 한 대가란다."
첫사랑 사수 궐기대회 2 송민기 김홍중 날씨가 좋았다. 볕이 들어오는 창을 한참 바라보던 홍중이 크게 기지개를 켜며 데스크체어에 고개를 기댔다. 과사 구석에 놓인 소파 위로 볕이 쏟아져 낮잠이라도 자고 싶은 날씨였다. 며칠 전까지는 저녁엔 날씨가 꽤 쌀쌀해 겉옷이 필수였는데 이제는 기온이 많이 올라 날이 푹했다. 챙겨 입는 겉옷도 가벼워지고, 이제 완연한 ...
이렇게 일주일, 아이든 헌터는 하워드 스타크를 제 방 침대에 던져넣었다. 그 이야기를 들은 덤덤은 혀를 내두를 뿐이다. TV를 시청하며 마시멜로를 우물거리던 마리아는 뚱한 얼굴로 둘에게 가볍게 눈인사만 하고 다시 스크린으로 시선을 돌렸다. 아이든은 20세기 끔찍한 화질의 텔레비전을 욕하는 마리아를 내버려두고 덤덤과 함께 부엌으로 향했다. "여기, 물이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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