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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포스트는 발행했지만, 그다음부터는 자꾸 미루게 된다누가 마감까지 어떻게든 끌고 가줬으면 좋겠다!하나라도 꾸준히 연재해 보고 싶다! 이런 생각, 단 한 번이라도 해보신 적 있다면
*** 마치 에우리디케를 되찾기 위해 지옥으로 갔던 오르페우스처럼, 알렉은 '알렉산더를 사랑하는' 매그너스를 되찾기 위해 이돔을 향해, 아래로- 아래로- 내려갔다. * 아스모데우스의 이상할 정도로 쉬운 허락에 어딘가 불길한 마음이 들었지만, 머뭇거릴 시간이 없었다. "데려갈 수 있다면 데려가." "단, 매그너스의 눈을 보게 된다면, 매그너스는 영영 이돔에...
*** 아스모데우스는 자신에게 도움을 요청한 아들에게서 아주 소중한 걸 빼앗았다. 오랫동안 매그너스 베인의 삶이 돌처럼 굳지 않게 해준 원동력이었다. '사랑' 이돔으로 내려가 아스모데우스와 거래를 한 매그너스는 '사랑했던 기억'을 모두 빼앗겼다. 매그너스가 릴리스를 막은 이유는 어째서인지 그래야만 한다는 사명감이 남아있었기 때문이었다. 이유를 떠올리려고 하...
모범생 뎅에겐 어울리지 않는 피어싱이 그의 귀에 점차 늘어나는 게 보고 싶었습니다. (티나지 않지만 연하공)
느지막한 오후의 햇살은, 필연적으로 졸음을 불러온다. 커튼으로 가려놓기는 너무 아까운 짙은 노란색의 햇볕을 쬐고 있자면, 저절로 몽롱한 기분이 드는 것은 나 혼자만은 아닐 것이다. 뭣보다 칼 같은 내 애인님이 곁에서 졸고 있는 걸 보고 있자면, 그런 생각이 드는 것조차 이상하게 느껴지니 말이다. 오랜만에 찾아온 평화로운 휴일에 미뤄놨던 독서를 끝마치겠다며,...
개요 평온한 일상을 보내고 있던 탐사자에게 가까운 지인의 연락이 걸려옵니다. “맡겨 놓은 물건이 있는데 갈 수 없는 상황이야. 대신 받아줄 수 있어?” 지인은 탐사자에게 간곡히 요청하며, 직접 받아달라고 당부합니다. 탐사자는 흔쾌히 요청을 들어주거나, 특별히 거절할 이유가 없어서 들어주거나, 마침 할 일이 없었다는 등의 이유로 지인의 부탁을 수락합니다. 전...
1. '나폴리탄 괴담'이란 '나폴리탄 괴담'은 인터넷 괴담의 일종으로 미스테리한 상황에서의 매뉴얼을 다루는 특징이 있습니다. 매뉴얼 속에 신뢰성
마나미 2학년 인터하이 후 시기 설정 “마나미 군, 좋아하는 타입은?” “음, 머리는 곱슬. 단발정도가 좋으려나. 보통 키에 마른 편에. 차 같은 거 좋아하면 좋을까. 그리고 연상.” “구체적이네. 상대라도?” “글쎄.” 생글생글 웃으면서 마나미는 말을 돌렸다. 눈앞에서 호감을 감출 생각도 없이 들이미는 여자애가 난처하지만 도망가지도 못하는 상황. 마나미 ...
+ 2020.5.17 유료발행 https://0v08v8-d.postype.com/post/6831998 * 포스트 아포칼립스 au * 태양이 사라진 세계를 가정하고 있으며, 판타지적 요소가 많습니다. * 크리처와 크리처 상해에 관한 묘사가 있습니다. * 최종 퇴고를 거치지 않은 글로 회지에선 수정될 수 있습니다. Tomorrow Never Dies 일반인...
원나잇 이었다. 그저 외로웠던 여자와 외로웠던 여자가 만나, 홧김에 저질렀던 행위. 아무런 의미도 없었고, 그저 한번 있었던 해프닝일 뿐 이었다. 특별할 것 따위는 없었고, 그저 다시 스쳐갈일 없을 가벼운 인연 이었다. 서로의 이름을 알아낼 필요도 없었고, 차라리 잊는 것이 낫다고 생각했다. 적어도, 김혜나는 그렇게 생각했었다. "다음에 또 오렴." 모든 ...
*랩홉 리얼물입니다. 거부감이 있으신 분들은 뒤로가기 눌러주세요. *리얼물인만큼 직접 했던 발언이나, 있었던 사건을 가져오겠지만 그 외는 전부 망상입니다. *앞의 이야기들과 이어집니다. 새벽 4시. 남준아. 하고 호석이 남준의 방에 왔어. 누구보다 일짝 자는 호석이 이 시간에 자신의 방을 찾는 건 처음이었어. 선잠에 들었던 남준은 놀라서 일어났어. 제 이불...
"총싸움을 할 때 신경 쓸 건 많지. 대부분은 그냥 침착한 조준과 마음가짐에 집중하곤 하는데 그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유능한 총잡이라면 더 많은 걸 생각해야 해. "하늘에 빛이 얼마나 있는지라든가 온도나 바람 같은 것 말야. 얼마나 추운지 더운지, 바람이 어디서 부는지, 그 속도는 어떠한지 등등. 또 딛고 선 땅도 신경 써야 하지. 단단한지 부드러운지 움직이...
마나미 2학년, 테시마 3학년. 하코네 3학년 은퇴 기념 주행회 후 시기 설정. “테시마 선배, 입시준비로 바쁘신 건 알지만 폐가 되지 않는다면 주말에 시간 내주실 수 있으신가요?” 오노다는 조심스러운 태도로 3학년 교실까지 찾아와서 마치 몇 번이고 연습한 문장을 그대로 읊는 것 같은 빠르기로 말을 쏟아내고는 숨을 몰아쉬었다. 11월 말이었다. 날씨는 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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