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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화인 51화, 탈탈과 승냥의 마지막 독대장면 **여담이지만, 그 장면에서 탈탈이 무의식적으로 승냥에게 바짝 다가섰던 게 좋았다.. "제가 돌아오지 못하고, 나라가..." 대사에서, 생각도 하기 싫다는 듯 고개를 젓던 탈탈의 모습도. 전할 말은 그뿐이었다. 홍건적이 황하를 넘었고, 대도 함락도 얼마 남지 않았다는 말. 그러니 서둘러 말을 달려 북원의 초원...
오늘은 오랜만에 남자친구를 만나기로 했다. 아니, 정확하게 말하자면 정식적인 데이트라고 할까. 같은 학교에 다니는지라 매일 마주하는 얼굴에 따로 데이트다운 데이트를 한 적은 드물었다. 얼굴 보면 그게 데이트지 뭐, 하고 우리 둘 다 그렇게 넘겼었으니. 그래서 오늘 같이 이런 원피스를 입는 것도, 메이크업을 하는 것도 어색했다. 하다하다 설레고 떨리기까지 한...
짧습니다. 버키가 스티브보다 일찍 발견 된 if) 제임스 뷰캐넌 반즈와 하워드 앤서니 스타크가 친했던가? 누군가 물어본다면 마가렛 카터 국장이라도 어깨를 으쓱 할 것이다. 서로 얼굴과 이름은 알고 있으니 속닥한 부대에서 영 멀다고 보기도 어렵고 그렇다고 썩 가까운 사이도 아니었다. 캡틴의 지인 들 중에 그들만큼 어중간하고 애매한 사이가 또 없었다. 사실 버...
"아름답다고들 하죠." 아메 서머터지가 원더러를 마지막으로 데려온 곳은 찬란한 은하수 아래였다. 갖가지 별들이 하늘 위에 홍수를 이룬 상태로 짙은 녹빛과 푸른빛을 내뿜고 있었다. 원더러에게는 말하지 않았지만, 이것은 그를 위한 여행은 아니다. 차라리 아메 본인을 위한 여행이라고 하는 것이 더 적합하다. 다 원더러가 못난 탓이다. 아메 서머터지와 같은 신관임...
원곡 by 악동뮤지션 1. 소란한 주말 서울의 거리. 북적이는 사람들에 치여가며 아무리 발걸음을 재촉해도 너와 나란히 서기엔 걸음이 모자란다. 널 뒤쫓는걸 멈추고 우뚝 선채로 날 등지고 걸어가는 네 뒷모습을 응시하면서 생각했다. 우리 둘의 시간 속에 조금 느린 내 발걸음에 맞추며 걷던 네가 있었는데, 하고. 그제서야 내가 보이지 않는 걸 알았는지 건성으로 ...
검붉은 색을 띠는 동그랗고 탄탄한 포도알이 반짝거렸다. 알록달록한 과일들의 향연은 마치 보석점에 있는 보석과도 같다고 말했던 적이 있었다. 붉은 루비보다 귀한 건 더 새빨간 체리요, 인공적으로 만들어 내는 홍옥보다는 자연에서 갓 따온 딸기가 더 귀하다고. 물론 패치는 그 말을 전혀 이해할 수 없었다. 아무리 씻어내서 매끈하게 색을 내는 과일이라 해도 보석의...
1. '나폴리탄 괴담'이란 '나폴리탄 괴담'은 인터넷 괴담의 일종으로 미스테리한 상황에서의 매뉴얼을 다루는 특징이 있습니다. 매뉴얼 속에 신뢰성
아직 안 사귀는 신도타타 (짧조각글~~) "도대체 무슨 원리지?" 신도가 반쯤은 짜증스럽게, 나머지 반쯤은 경탄하듯이 말했다. 곡예사의 묘기라도 감상하는 것 같은 표정이었다. "원리가 어딨어, 그냥 하는 거지~" 타타미는 평이하게 대꾸했다. 마치 발레리나처럼 등뒤로 한쪽 다리를 직각에 가까울만큼 높이 들고선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 사람치고는 지나치게 무덤덤했...
예전에 썼던 조각글 솔로앨범으로 대화하던 톤혁에 대한 망상 “오랜만이다.” 라는 인사는 사실 어울리지 않았다. 물리적 만남이야 오랜만이 맞지만 제가 그의 그늘에 싸여있던 만큼 그도 자신의 기억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걸, 보는 순간 알 수 있었으니까. 아니, 사실 그와 마주치지 않았대도 알 수 있는 거였다. 그건. “그런 평범한 인사는 집어치워, 안승호. 재...
좋아하는데, 이런 걸 같이 할 친구가 없었거든. 수희가 무연의 손을 가볍게 쥐며 말했다. 틀린 말은 아니었다. 최수희는 친구가 없었다. 그러나 남들이 그녀를 따돌리거나, 질투하거나 혹은 미워해서가 아니었다. 오히려 남들을 미워하는 일, 그것이야말로 최수희가 가장 잘하는 일이었다. 왜냐하면, 시끄러우므로. 귀찮고 성가시고 소란스러운데다가 부끄러움을 모르는 이...
원래 보고싶었던 것은 리그할이랑 리그뱃 양손에 든 팜므파탈 로드숲이었는데, 사실상 할숲도 미미한데 뱃숲은 거의 증발한 수준. 개인적으로 브루스를 좋아하는 클락이 할을 연적으로 생각해서 경계하는데, 사실 할이 노리는 건 클락이었다 같은 막장 스토리 좋아하는 데 쓰다보니 스토리는 없고 그냥 막장이네요. 대충 적당히 피폐하고 적당히 삼파전같은 분위기의 할숲뱃이 ...
책을 보는 걸 딱히 싫어한 적은 없다. 그보다는 몸을 쓰는 것이 더 좋았을 뿐. 그래서 법사를 따라 낡은 종이 냄새가 가득한 도서관의 깊은 구석을 누비는 것을 싫어하지는 않는다. 대개 관심 있는 책은 형이 멈춰 서 있는 구역과 다른 곳에 있었으므로 한참 딴짓을 하다가 가 보면 진지한 얼굴로 책장을 넘기고 있다. 마법사들이란 저렇게 한번 관심 있는 것을 찾으...
The Story of [E]xecution ‘인류에 영광 있으리.’ 인류가 더는 없는데 영광이 무슨 소용인가. 나는 내 존재 의의를 몰랐다. 껍데기야 나름 근사했으니까. 하지만 실상은 말 잘 듣는 고철 덩어리에 지나지 않았다. 만들어진 대로 지켜야 할 대상을 위해 움직였다. 숲의 색, 새가 지저귀는 소리, 손을 스치는 바람... 내가 아는 세상은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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