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한 컷씩 넘겨보는 카툰 포스트
직접 만든 영상을 올리는 동영상 포스트
소장본, 굿즈 등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더 정확한 검색결과를 얻어보세요.
1. '나폴리탄 괴담'이란 '나폴리탄 괴담'은 인터넷 괴담의 일종으로 미스테리한 상황에서의 매뉴얼을 다루는 특징이 있습니다. 매뉴얼 속에 신뢰성
ONE SHOT: 칼을 물고 입 맞추는 일. 의뢰인 뉴트 x 살인청부업자 민호 소파에 깊게 몸을 묻는다. 민호는 눈을 감고 바깥 세계의 빗방울을 센다. 곧 그칠 모양이지. 살풋 내려앉은 속눈썹이 무겁다. 오래 전에 끝냈어야 하는 일을 미루고 미루다 보니 벌써 이 지경까지 흘렀다. 나도 한 번 아름다워 보자고, 당신처럼 아름다워 보자고 시작한 일이 속절도 없...
어느새 겨울이다. 포근해 보이는 눈발이 날리는, 한겨울. 웃음. 행복함. 따듯함. 축복. 받아본 기억조차도 없다. 밖을 나가본다. 춥지 않다. 얼어붙은 골목들을 지나고. 누군가의 흐느낌이 들리는 장지문을 넘어.. 차가운 겨울바람을 통해 간다.
처음은 간단했다. 수렁에 빠진듯. 그냥 쓸려보낸다. 모든 감정은 의미가 없다. 천천히. 하나씩. 점점 억울해진다. 억울하다. 시간은 흘러간다. 다른사람들은 저 멀리로 날아오른다. 정체된다. 그리고.. 나는 멈추게 된다. 의미없는 경쟁을 포기하듯이.
그냥 일상이였다. 매일이 똑같은, 그런 일상. 무감각하고, 허우적되지도 않는. 깊은 바다에 빠진채. 사람들이 몰려온다. 다가온다. 두렵다. 미친듯이 도망친다. 절규한다. 비교된다. 천천히 사라져간다. 나의 의미는 어디에 있는건지. 어디로 가야되는지. 세상이 미쳐돌아가니, 나도 미쳐버리기로 했다.
화창한 봄날이였다. 아이들은 뛰놀고, 세상은 밝다 못해 눈부신. 3월의 계절. 생명의 싱그러움이 시작되는, 여유로운 달. 아무도 바라보지 않는 사람이 있는지는, 알지도 못하겠지. 지옥이였다. 사람들의 시선, 말소리, 인기척. 주의는 벽으로 가득차면서, 극한의 고립심만을 남긴다. 부드러운 바람은, 나에겐 차가운 칼날이 되어 스치고, 비수가 되어 날아든다. 빌...
세상은 부조리하다. 사람들은 자신만을 생각하지. 모든 사람은 우울을 지니고 살아간다, 단지 표현을 잘 하지 않을 뿐이지. 강철도 속은 천천히 부식되듯이. 천년을 살아간 나무도 썩어가듯이.. 우울에 관하여.
<괴이현상 실종자수색연합 수색대원 행동지침> <주의사항> *해당 문서는 언제나 수색연합 본부 사무실에 비치되어 있는 것이 원칙입니다 만약 이외의 장소에서 본
따분해. 치트는 장갑에 묻은 피를 털어내며 중얼거렸다. 아내를 만나기 전의 성격 그대로, 그는 천박한것을 극도로 싫어했고 굳이 따지자면 몸으로 뛰는 타입도 아니었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 대대장의 자리에 오른건데. 그는 뛰어난 전략가였고 굳이 몸을 움직일 필요도 없이 그의 충실한 대원들은 그의 지시에 맞춰 적진을 타파했다. 오로지 퍼블리만이 그를 현장으로 이...
두 번째 인소로 사랑을 배운 뉴트와 꽃집 사장 민호. * “여름이 오기 전에 헤어지자.” 그저 그런 만남은 재미없다. 지루하다. 감정의 변화가 우후죽순 들끓어야만 사랑인 줄로 알았다. 오늘은 뭘 했고, 내일은 뭘 먹고 이 따위의 굴곡 없는 평화가 싫었다. 뉴트에게는 조금 더 강하고 깊고 짙은, 때로는 같잖은 충격이 필요했다. 뭐든 제 맘대로 이루어진 생애 ...
퍼블리는 패치의 품에 안겨 안락한 흔들의자에 앉아있었다. 그의 어깨에 머리를 기대고, 그의 손에 자신의 손을 내어주면서도 그다지 아무런 감흥이나 생각이 없는듯 보였다. 그러나 그는 그녀가 자신을 제외한 다른 이에게는 손끝하나 허락하지 않는 다는 사실을 또한 알고 있었기에 그것만으로도 만족했다. 퍼블리는 영어를 비롯해 7개 국어 정도를 했는데, 지금 보고 있...
로즈데이, 생일까지 이틀. 너는 아침부터 바빴다. 오랜 연인의 생일이 이틀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이다. 너는, 그러니까 박민호 당신은, 온 세상 이별이 이 별의 일이 아닌 양 알고 사랑한 지 올해로 꼭 십 년째였다. 열다섯에 동창생에게서 눈물 섞인 고백을 받았고, 너는 웃으며 승낙했다. 핥아먹은 눈물이 달았다. 그렇게 같은 중학교를 졸업하고, 같은 고등학교를...
패치는 늦은 새벽이 되어서야 방안에서 느릿하게 걸어나왔다. 잠자리를 가지되 잠을 옆에서 자지 않는 그의 습관을 아는 치트는 그저 방 밖에서 주먹을 꾹 쥔체 기다렸을뿐이었다. 방음이 잘 되는 방안에서는 소리가 새어나오지 않았지만 그의 귓가에는 환청과도 같이 신음소리와 비명소리, 헐떡이는 소리와 퍼블리의 울음소리가울렸다. 그저 울렁거리던 마음은 어느새 토악질을...
설정한 기간의 데이터를 파일로 다운로드합니다. 보고서 파일 생성에는 최대 3분이 소요됩니다.
포인트 자동 충전을 해지합니다. 해지하지 않고도 ‘자동 충전 설정 변경하기' 버튼을 눌러 포인트 자동 충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설정을 변경하고 편리한 자동 충전을 계속 이용해보세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
제외 키워드
띄어쓰기로 구분해서 여러 개의 키워드를 입력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