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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야근으로 인해 늦게 돌아 온 점 죄송합니다.. 친애하는 당신과 일반회차입니다 :) 찾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4-1 하이옌을 떠난 리온 일행은 곧바로 요정의 숲을 향해 이동했다. 매섭게 몰아치던 칼바람은 설산을 벗어나자 언제 그랬냐는 듯 뚝 멎었고 대신 살랑살랑 가벼운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뾰족한 설산 대신 들풀이 돋아난 낮은 평지가 드넓게 펼쳐진 평화로운 풍경이 네 사람의 눈앞에 펼쳐졌다. 걸어서 이동하기에 더없이 좋은 날이었다. 네 사람은 그래서 아주 부지런...
- 하루의 끝이라도 달콤하길 바라며 오늘도 노래부른다. -
출간 삭제되었습니다 :)
인기 웹툰 '좋아하면 울리는'의 원작자 천계영 작가님이 공식 가이드 라인을 제공하여 좋알람 세계관을 정당하게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공모전, 포스타입 X 천계영
시간이 얼마나 지났는지는 몰랐다. 눈을 떠보니 손과 다리가 묶여있었고, 덜컹거리는 마차의 뒷편이었다. 앞좌석에서 흥얼거리고 있는 한 남자가 있었다. 그의 검은 머리칼은 마차를 따라 리드미컬하게 흔들리고 있었다. 드로니아는 조용히 밧줄에 묶인 손목을 비틀고 있었다. 최대한 소리를 내지 않으려고 했는데. 앞좌석의 그는 뭔가를 알아차렸는지 하하, 웃었다. “그거...
약을 탄 고기를 먹었어서 그런지 힘이 다 빠진 상태로 택시에서 걸어 나왔다.물을 마시니 그나마 괜찮았고, 좀 앉아 있으면서 정신을 차리니 내가 가야 할곳이 보였다.세피로트 도시의 톨게이트였다.세피로트의 도시는 살아 있는 나무들의 도시로, 다른 도시들과 달리 계급이 나눠져 있다.하지만 이 계급이 그냥 나눠져 있는 것이 아니고, 사람이 살면서 얻은 깨달음의 수...
오랜만에 만난 우리는 이층 휴게실 의자에 앉아 대화를 나누었다."이게 얼마만이야. 그새 키는 좀 컸다?""당연히 크지. 그때가 언젠데 안 크겠냐?""난 그게 더 좋았는데.""뭐?! 이게 콩알 만한게.""콩알보다 더 콩알 만한건 너거든? 아. 그리고 언니 일은 유감이야…….""야야. 누나 그렇게 쉽게 안 죽어. 아니, 사람들은 왜 자꾸 누나가 죽었다고 하는지...
어른들이 말하길, 이 세계는 잘못되었다 한다.나는 그 말에 공감했다.왜냐하면 나 또한 이 세계가 잘못되었다. 느꼈기 때문이었다.증조할아버지 세대부터 시작해서, '성좌'들이 모습을 들어내고, 우리 인간들의 시대는 처참히 무너졌다.첫날에는 인간보다 월등히 수가 많은 벌레들이 인간의 덩치를 지니고, 인간과 같이 생각하게 되었고.그 다음날은 동물들이, 그 다음날은...
세상에는 성좌가 있다.그리고 성좌는 전지 전능하지 않다. 그저, 전지 전능에 가까운 권능을 가지고 있을 뿐이었다.성좌는 재능있는 존재를 자신의 화신으로 만들고, 화신의 종류에는 차별이 없다.하찮은 존재여도 존재를 초월할 가능성이 있다면, 화신이 되고.뛰어난 존재여도 존재를 초월할 가능성이 없다면, 화신이 되지 못한다.이 세계에서 화신은 곧, 귀족.우리 누나...
거대한 호수를 끼고 지어진 황궁은 그 자체로 하나의 소도시 같았다. 도장공방, 그릇공방, 대장간에 염색공방이며 도서관 극장 신전까지 다 있다더니 과연 가능하겠구나 싶었다. 규모에 기가 질릴 정도였다. 레이안 가 저택이 넓지만 기능에 집중한 느낌이라면, 황궁은 그 너른 부지를 통해 과시하고자 하는 게 있다는 인상을 풍겼다. 구석에 놓인 담장에도 빽빽한 장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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