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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르익어가는 봄의 하늘은 꽤나 맑고 아름다웠다. 깊은 바다처럼 짙은 푸른 하늘, 그리고 그 하늘에 떠다니는 한 점의 구름, 그 아래로 펼쳐진 구름만큼이나 새하얀 벚꽃. 마치 동화 같은 풍경이었다. 그러나 보통의 고등학생에게 아름다움을 즐길 시간 따위는 없었다. 하스티는 수업을 위해 분주히 걸음을 옮겨 별관으로 향하고 있었다. 흐드러지게 핀 벚꽃은 살랑살랑 ...
트위터에서 풀었던 썰을 백업합니다. 적당히 읽을만 할 정도로만 수정합니다(맞춤법, 순서 등). 큰 내용에는 변동이 없으니 편한 쪽에서 보시면 됩니다. 혹시 누락돼 있는 멘션 발견하시면 제보 주세요. 수정하겠습니다.백업일 : 2020. 10. 27최종 수정일: 2020. 10. 27 @연상녀집착광인 예민까칠츤츤키작연상녀에 대한 광기가 더 심해졌어 @연상녀집착...
등급 : Keter 1. 특수 격리 절차 SCP-6039 는 [데이터 말소]숲 중심부에 위치한 석회동굴에 존재한다. SCP-6039 는 그와 소통 가능한 유일한 인간종족 C등급 요원 " [데이터 말소] Hutton (25)" (이하 H 대원이라 지칭)과 함께 동굴 내부에 유폐시킨다. SCP-6039는 알 수 없는 이유로 동굴 내부에 상주중이지만 자력으로 빠...
지난번 글에 이어 이번에는 stack2이다. 1. 소스코드 참고로 원본 소스코드를 컴파일할 시 일부 경고 메시지가 나와서, err.h 등 일부 헤더 파일을 추가로 선언해주었다.stack2는 사실상 stack1과 거의 유사하다. 다만 차이점은 사용자의 입력인 argv 대신 환경변수를 통해 입력을 받는다는 것만 다르다. 입력된 값은 strcpy() 함수를 통해...
단 한 순간이라도, 나를 사랑한 적이 있기는 했어? 그에게서 갑작스럽게 던져진 말. 그 말을 전하는 그의 목소리는 마치, 두려움에 가득 찬 듯했다. "... 난, 오로지 유우토군만을 바라보고 있었는데." "... 케이타군" "오로지 유우토군만을, 좋아하고 있었는데." 그런데 어째서 유우토군은, 나를 좋아하지 않아? 그는 더 이상 아무 말도 하지는 않았지만,...
*페르소나5 로얄 엔딩 이후의 이야기. 주인공의 이름은 디폴트인 '아마미야 렌'. 스포일러 포함 / 폭력 묘사 있음. 15세 이상 읽기 권장 그 녀석의 삶은 퍽 규칙적이다. 6시 기상, 벽으로 가려진 창문 밖의 건조한 풍경을 바라본다. 화장실에서 세안을 마친 후 직접 조리한 아침을 먹는다. 일반적인 가정식부터 간단한 서양식, 때로는 디저트에 가까운 식사에 ...
인기 웹툰 '좋아하면 울리는'의 원작자 천계영 작가님이 공식 가이드 라인을 제공하여 좋알람 세계관을 정당하게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공모전, 포스타입 X 천계영
선배님, 게임 되게 못하시네요. 여느 때와 다름없이 화가 치민 얼굴이다. 바닥에 닿는 굽이 사납다. 무거운 발소리로 복도를 울리며 읊조리는 말은 다소 폭력적이다. 수호대 도서관 구석에 꽂혀있던 국어 비속어 대사전의 집필자가 혹시 그는 아니었을까. 손에 들린 열쇠 꾸러미가 속도를 이기지 못하고 이리저리 찰랑거렸다. 하도 꽉 쥐어 손이 새하얗다 못해 점점 붉어...
지난번 글에 이어 이번에는 stack1이다. 1. 소스코드 참고로 원본 소스코드를 컴파일할 시 일부 경고 메시지가 나와서, err.h 등 일부 헤더 파일을 추가로 선언해주었다.stack1은 사실상 stack0과 거의 유사하다. 다만 차이점은 gets() 함수 대신 argv를 통해 사용자의 입력을 받는다는 것만 다르다. 입력된 값은 strcpy() 함수를 통...
이상한 소리는 우물에서 들려왔다. 정확히는 우물 안에서. 승협은 그럴 리 없다고 생각하면서도 슬금슬금 우물가로 걸음을 옮겼다. 뒤에서 재현과 회승이 손전등을 광선검처럼 휘두르며 장난을 쳤다. 가로등은커녕 달도 없는 밤은 고작 건전지 두 개 들어가는 손전등으로 밝히기엔 많이 어두웠다. 가까이서 확인한 우물은 예상했지만 막혀 있었다. 나무 판자로 몇 겹이나. ...
소나타 님 (https://twitter.com/SoNaTa_penci?s=20)께 개당 한 1만원 정도로 넣었었던 조선 크툴루 토큰 입니다. 세션이 중간에 터져지는 바람에 너무 아쉬워서 허가 받고 올립니다!!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 후는 스포일러성이 강합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등장시킨 흑막이나 NPC 2명입니다.
“나 오늘 생일이야.” 갑작스레 툭 던져진 말에 줄곧 배구공에서 떨어지지 않을 것 같았던 카게야마의 시선이 쿠니미를 향했다. ‘그래서, 뭐?’ 아무 대꾸 없이 자신을 올려다보는 눈빛이 마치 그렇게 말하는 것 같아서 쿠니미는 어쩐지 조금 무안한 기분이 들었다. 잠시 가만히 서 있던 그는 져지 주머니 깊숙이 들어가 있던 손을 꺼내 카게야마의 옆에 굴러다니는 배...
“그럼 진 씨, 모쪼록 조심히 다녀오세요.” “그래. 내가 없는 동안 잘 부탁한다.” 허리를 굽혀 인사를 하던 치즈루가 몸을 일으키자 진 역시 가볍게 말을 건넸다. 이윽고 뒷좌석의 창문이 올라가고 진이 타고 있던 검은색 리무진은 출발했다. 시야에서 차가 사라질 때까지 그 자리를 지키고 있던 치즈루는 리무진의 그림자가 보이지 않게 되고 나서야 발걸음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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