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한 컷씩 넘겨보는 카툰 포스트
직접 만든 영상을 올리는 동영상 포스트
소장본, 굿즈 등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더 정확한 검색결과를 얻어보세요.
17. "화내도 돼요." "나 화 안 났어요." 계단을 내려가기 전에 찬열은 우뚝 멈추어 섰다. 곧바로 답할 수 있었던 것은 그것이 진심이기 때문이었다. 화가 난 게 아니었다. 작곡가 박찬열의 노래를 좋아하는 가수로서 또 찬열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전혀 아쉽지 않다곤 말을 못 하겠지만.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다. 각자의 방식과 규칙이 있었다. 삶에도 작업에...
16. 특집 방송으로 반짝 올랐던 시청률 덕분에 토크 쇼는 이번 개편에서 폐지 위기를 넘겼다. 찬열은 그것을 정현으로부터 들었다. 이쪽 사람들과 나름 정을 붙이고 지내는 정현은 퍽 좋아했다. 원래 비온 뒤에 땅이 굳는다느니, 몇 안 될 게 뻔한 아는 속담까지 썼다. 어쩐지 여느 때보다 더욱 화기애애했다. 멀찌감치 떨어져 보아도 알 수 있었다. 여전히 녹화 ...
15. 품에 안고 한동안 서있었다. 단단히 끌어안은 탓에 온몸에 힘이 들어갔다. 마치 귀가 먹먹한 기분이었다. 아무런 대화도 오가지 않았다. 손바닥에 느껴지는 백현의 어깨 모양과 숨을 쉴 때마다 느껴지는 작은 움직임들도 어째서인지 아득했다. 백현이 살며시 제 허리 쯤에 놓고 있던 손을 등으로 옮겼다. 그리고 몸에 눌려있던 턱을 치켜올렸다. 백현이 크게 숨을...
<KPC 아셀 쉘턴 / 탐사자 케일 로지엔트> [아셀케일] 마녀의 고해 플레이 로그입니다. 난 이 분이 또 일 칠 줄 알았지,,, 어??? 중간에 엔딩이 날리 없는 시점에서 앤오님과 앤캐가 둘 다 눈치가 빠르면.... (+앵캐 성격까지,, 끕) 이렇게 조기 엔딩이 ㅁㄴㅇㄻㅇㄴㄹㄴㅇㅁㄹㄴㅇㅁㄻㄴ 하여간 이번에도 빡빡이가 되었습니다. 겹사돈에 멸망통...
<KPC 에이엘 아이브란테 / 탐사자 몽슈 블랑> [에몽가] 마녀의 고해 플레이 로그입니다. 앤오님께서 우리애들 생각나신다구 꼭 하구 싶다 하셔서 두근!하고 봤는데, 솔직히 완전 댑악 너무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어요. 꼭 하고 싶었고 드디어 소원을 이뤘다...! 에이엘이야, 충분히 몽슈 죽일,,, (ㅅㅂㅠㅠ) 수 있을 것 같아서 맴이 찢어졌으나, ...
부산 기장에는 예쁜 카페가 참 많은 것 같다. 내가 머물렀던 펜션 근처의 투썸플레이스에 방문했는데 일광해수욕장에 위치한 이곳 투썸은 이제껏 가봤던 투썸과 다르게 바다와 정말 잘 어울려서 감탄이 나왔지 👍👍 할로윈 시기쯤 갔을 때여서 카페 내부는 할로윈 분위기가 물씬 풍겼다🎃🎃 1층에 연결된 야외테라스로 나가보면 바다가 쫙🌊 2층으로 GoGo!! 다시봐도 정...
약 30분 후, 가네샤 행성. 얼리버드 호가 착륙한 곳은, 가네샤 행성 북반구 저위도다. 수민이 홀로그램 화면을 보니, 현재 이곳은 한밤중이다. 또한, 주변은 사막 한가운데에 세워진 공업지대 같은 곳으로, 근처에는 용암 지대도 있다. “파디샤라는 자, 프로그래밍을 잘못 해 준 거 아니야?” 카르토가 수민의 옆에서 홀로그램에 표시된 정보를 보더니 고개를 갸우...
14. 첫째, 변백현은 안심하면 소리를 지른다. "내가 다 기절할 뻔했잖아요!" 입에 털어 넣었던 약 기운이 온몸을 잠식한 탓이었다. 몽롱해서 현실이 꿈속처럼 흐리멍덩하게 보였다. 백현의 모습은 뭉게뭉게 구름처럼 피어올랐다. 아니면 눈 앞에 펑- 갑자기 나타난 것 같기도 하고. 잡는 대로 잡히는 걸 보니 몽상은 아니겠지만. 아닐까. 걱정해서 왔다면서 제 이...
13. 손등을 한 번 보았다가 곧 이어 뒤집어 손바닥을 또 보았다. 이쪽으로 보나 저쪽으로 보나 확실했다. 떨고 있었다. 제 의지랑 상관없이 미세하게. 바들바들. 뭐 얼마나 대단한 걸 했다고 이래. 지금 제가 듣는 소리가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거의 외계인의 말을 이해해보려고 애쓰는 지구인처럼 백현은 자신의 말을 듣는 내내 미간을 모으고 말을 ...
12. 꿍. 차창에 이마를 대었다. 대로변의 인도에 걸어가는 사람들을 보았다. 잠시 한쪽으로 정차했다. 현진은 마실 것을 사오겠다며 잠깐 내렸다. 인파를 뚫고 가는 모습이 보였다. 곧 문 안 쪽으로 사라졌다. 그 옆으로 보이는 편의점이 친근했다. 저 앞에 앉아서 아이스크림을 퍼먹곤 했었다. 집에서부터 걸어올만한 거리였다. 나름대로 이쪽에서 이름을 날리셨다던...
11. 보고 싶다. 손에 쥐고 있던 펜으로 테이블을 딱, 딱, 딱 때렸다. 앞에 앉아서 스시 팩을 순식간에 반이나 해치워버린 인우가 야, 하고 부르는 것도 모르고 멍하니 딱. 딱. 딱! 코앞에서 손을 튕겼다. 뭐, 새끼야. 짜증부터 냈다. 욕 같은 건 듣지 못했다는 것처럼 다시 놓았던 젓가락을 들었다. 젓가락 끝이 저를 향하고 있었다. "너. 선 보냐?" ...
10. 황당한 것도 하루 이틀이지. 성큼성큼 계단을 두 칸씩 오르던 찬열이 고개를 내저었다. 아. 변백현. 쓸데없이 오해라도 할까 봐 제 딴에는 먼저 확실하게 말을 한다고 했는데 듣긴 한 건지 모르겠다. 한쪽 귀로 듣고 한쪽 귀로 흘려버렸거나. 아니면 거짓말이겠거니 싶었거나. 정말 그렇게 생각했나. 절대 아니라고 해명하는 꼴이 백현의 눈에 이상하게 초조해보...
설정한 기간의 데이터를 파일로 다운로드합니다. 보고서 파일 생성에는 최대 3분이 소요됩니다.
포인트 자동 충전을 해지합니다. 해지하지 않고도 ‘자동 충전 설정 변경하기' 버튼을 눌러 포인트 자동 충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설정을 변경하고 편리한 자동 충전을 계속 이용해보세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
제외 키워드
띄어쓰기로 구분해서 여러 개의 키워드를 입력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