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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웹툰 '좋아하면 울리는'의 원작자 천계영 작가님이 공식 가이드 라인을 제공하여 좋알람 세계관을 정당하게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공모전, 포스타입 X 천계영
* 귓등을 빼려 박는 경보 울림에 인상을 찌푸린 김남준이 어느 정신 나간 게 꼭두새벽에 이 짓을 하나 싶어 실내화를 질질 끌고 테이블 위에 놓인 무전기를 들어 메인실에 무전을 넣었다. 아아- 김남준입니다. 무슨 일 있습니까? 아, 네. 지금 윤기 씨가 밖에서 우혈파와 싸우는 중입니다. 경호원의 말에 김남준이 놀란 듯 되물었다. 윤기형이요? 네. "시시티브이...
최근 몇일간은 확실히 일이 고되었을테다. 까미유는 펜선이 엉망으로 그어져있는 서류를 손볼과 책상 사이에서 슬쩍 빼내었다. 자주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어둠의 능력자 내에서도, 며칠 뒤면 이뤄질 능력자 회담에서 미성년자 사이퍼의 발언권의 필요성을 어필하기 위해선 얻기 위해 확실한 미성년자라는 점을 써먹을 수 있는 카드인 미쉘의 고된 활동이 필요했다. 성인 사이퍼...
정원사의 사랑은 근원적으로 정원사를 공허하고 외롭게 만들었다. 그것은 그가 돌보는 정원의 크기와 위대함과는 별 상관이 없었다. 언제나 중요한 것은 정원사가 가꾸는 정원을 정원사가 소유하지 않는다는 점이었다. 소서러 슈프림으로서의 스티븐 스트레인지는 지구라는 거대한 정원을 가꾸는 인물이었다. 정원사는 가장 분명하게 자신의 노동력을 투여하는 사람 중 하나였다....
1. Dreamseeker "그만두는게 좋을거야." 분노에 차있던 주먹질이 누군가의 목소리에 멎어들었다. 이미 피투성이가 된 채 기절해있는 남자를 멍하니 보다 고개를 돌렸다. 저런 귀찮은 게 아직도 남아있었나? 어떻게 죽여줄까. 주위를 두리번거렸다. 아 저 화분이 그의 머리위로 떨어지는 건 어떨까. 생각하는 순간 창문에 있던 화분이 곤두박질쳤다. 그러나 화...
비 선 화 悲鮮花 : 신비의 꽃 w. 매력백만개 19. 鮮好 : 선명하여 아름다움 천자들의 무술수업이 이루어지는 연무장으로 향하는 선호의 발걸음이 빨라졌다. 진이 갑작스럽게 죽은 지 한 달이 지났다. 장례식에서 만난 사천왕과 무신장들 모두가 말이 아닌 얼굴들이라 제대로 된 위로의 말 한마디 못 건넸었는데, 들리는 말에 의하면 지금 잠시 중단했던 수업을 다시...
비 선 화 悲鮮花 : 신비의 꽃 w. 매력백만개 18. 鮮好 : 선명하여 아름다움 선호는 누가 쫓아올 세라 달렸다. 넓디넓은 궁 안에서 한참이나 숨바꼭질이라도 하듯 뛰어다니기란 체력적으로 그리 쉬운 일은 아니었다. 더군다나 이리도 달리는 이유가 숨바꼭질같이 여유로운 이유가 아니라면 더더욱. 경비가 삼엄한 궁 안이라지만 선호에게는 이곳이 늘 그 어느 곳 보다...
첫 포스트는 발행했지만, 그다음부터는 자꾸 미루게 된다누가 마감까지 어떻게든 끌고 가줬으면 좋겠다!하나라도 꾸준히 연재해 보고 싶다! 이런 생각, 단 한 번이라도 해보신 적 있다면
* 그 후 딱히 별다른 일은 없었다. 간간이 사고를 치는 주변의 작은 조직들을 처리하고 혹독한 훈련을 한 것 말고는. 시간은 빨리 지나갔고 조현민을 잡기 위한 일요일은 금방 다가왔다. 만반의 준비를 마친 전정국은 좁은 골목을 나와 바 안으로 들어갔다. 그때와 다른 분위기. 확실히 뭔가 더 붕 떠 있는 듯 했다. 그리고 주위를 둘러보니 그때와 달리 사람도 많...
내가, 너 도와줄 수 있다고. 너 망가뜨려 주겠다고 강예서. 기왕 망가지는 거, 확실한게 좋지 않아? 도도하고 오만했던 공주님의 날개가 한풀 꺾인 것은 기준에게 있어서 가슴 아팠지만, 한편으로는 그에게 있어 가장 달가운 일이기도 했다. 그 눈엣가시 같던 황우주며, 하물며 강예서를 좋아하고 껄떡대던 새끼들도 강예서의 날 선 모습에 떨어져 나갔으니까. 마음의 ...
“도수 제일 약한 걸로 하나요.” 여기 처음이에요? 지하 1층 음침한 새벽 간간이 팝송이 흘러나오는 바에 앉아 있는 전정국의 옆으로 한 남자가 다가왔다. 역시 게이 바는 게이 바인가. 손에 쥐고 있던 잔을 내려놓은 전정국은 옆에 앉아 저의 다리를 만져오는 남자를 향해 몸을 틀어 입을 열었다. “처음?” “저야 꽤 됐죠. 여기 단골인데.” “여기서 제일 인기...
"나 내버려 둬, 나 좀 내버려 두라고. 엄마가 뭘 알아!" "기준아, 우리 예서, 예서한테 뭐라고 좀 해줘봐. 아줌마가 부탁할게." "야 강예서." "너도, 내 꼴 보러 온거지? 그래, 나 이렇게 망가지고 한 거 보니까 좋아? 다 꺼져. 꺼지라고. 니 꼴 보기 싫어." 그 공주님이, 그 당당하다 못해 한마디로 자뻑 넘치던 그 강예서는 망가져 있었다. 차라...
주제 스튜존 왕자입니다...
직관적 소재 한 스푼, 재생산된 콘텐츠 한 아름 - 데이미언 셔젤, <위플래쉬>, 2014 - 쉽게 좋은 영화로 포장되는 영화는 대체로 많은 관객을 동원하거나 적지 않은 영화에 악담을 퍼부은 평론가들이 극찬한 영화인 경우가 많다. 물론, 좋은 영화이기 때문에 그만큼의 상업적 흥행을 거둘 수 있었겠지만, 그런 영화 중에서도 그저 한순간의 감정 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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