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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장소가 아닌, 거리 자체를 폭넓게 다룬 수칙입니다. 기존 수칙서와 달리 언행이 가벼운 면이 있사오니 열람에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To. 박견 사원(조사1파트), 강서윤
ㅁ님 보기 편하시라고, 글고 저도 뮤비 4~5번씩 본게 아까워서 하는 몬엑 세계관 정리 전해들은 정보 : 더 클랜, 더 코드, 더 커넥트로 파트가 나뉨. -그리고 아이돌 세계관 특성상 중간에 때려치우려다가(혹은 다른 중요한 것들에 밀려서 잠시 보류 됐다가) 다시 이어지는 둥 약간 버벅이는 곳 있을 수 있음. 저 세 파트를 따로 해석하고, 파트가 이어진다는 ...
난 이제 서 있을 힘도 없는데 그림은 내 귀에 속삭였지. 그토록 찬란한 순간이 있었으니 이렇게 무너진 폐허여도 괜찮다고. /뮤지컬, 천사에 관하여: 타락천사편 ♬ JENNIE(제니) - SOLO " 길을 잃었다~ 어딜 가야할까~♬ " [외관] 코에 달고 있는 건 가짜 콧수염으로, 샤를로트가 운영하는 회사의 마스코트다. 잘 때 빼고는 항시 붙이고 다닌다. [...
“와 살다 보니까 별 일이 다 있다. 김태형이 술을 다 빼네?”“미안. 좀 봐줘라.”맞다. 별 일이다. 빈 잔이 있는 걸 용납하지 않던 게 엊그제 같은데 한두 잔 마신 뒤 줄곧 내 잔은 비어있었다. 머리를 빡빡 민 철훈이 내 옆 자리에 앉았다. 치사하다, 치사해. 나 군대 가는데. 그 말에 어쩔 수 없이 술을 받았다. 미루고 미루다 남들 다 제대하고 가는 ...
※CAUTION 본 작품은 픽션으로, 극중 인물, 배경, 사건 등은 실제와 무관합니다.또한 작품 내 부적절할 수 있는 소재, 인물 행동 및 사건들이 작가의 사상과 별개의 허구적 장
“누구 그린 거야?”자유주제여서 다들 어느 골목길을, 왁자지껄한 대학가를, 새벽의 쓸쓸한 버스정류장을, 그렸다면 초상화를 그린 학생은 나 혼자였다. 수업에 지각하는 걸로도 모자라 민 교수가 퇴근하기 직전에 찾아와 쭈뼛거리며 그림을 내밀었다. 야, 너. 까지만 말하고 입을 다문 민 교수에 손끝이 미세하게 떨렸다. 날카로운 눈이 나를 한 번 흘기더니 그림을 본...
안 펴요?응, 끊었어.예쁘네.던힐 라이트, 라고 담배 이름을 말했으나 알바생이 진열장에서 담배를 꺼낼 때 됐다고 손사래를 쳤다. 너는?저도 안 펴요. 예쁘죠?캔맥주와 오징어만 계산하고 편의점을 나왔다. 맥주를 까서 바로 들이켰다. 플라스틱 테이블에 오징어를 올려놓고 의자에 앉았다. 크으. 맛없다. 평소에는 어떻게 이걸 마셨는지 모르겠다. 오늘은 맥주가 쓰기...
중간고사를 화려하게 망쳤다. 역시 정국과 그 날 놀러가는 게 아니었다……라고, 비겁한 변명을 해본다. 그 변명을 어디서 하냐고? 열두시가 넘어가는 밤, 과실에서. 교수들이 작당모의를 한 게 분명하다. 이론시험이 끝나자마자 산더미처럼 쌓인 과제에 지민과 머리를 박고 진지하게 자퇴 고민을 했다. 자퇴란 건 특정한 시기가 있는 것이 아니다. 그냥 숨 쉬는 것과 ...
벚꽃의 꽃말은 중간고사라고 하지. 팽, 하고 코를 풀자 지민이 감기 걸린 거냐고 물었다. 아니, 알레르기. 무슨 알레르기? 봄에 알레르기가 뭐가 있겠냐. 아아. 지민이 고개를 끄덕였다. 꽃가루 알레르기? 응, 개같아. 코 푼 휴지를 버리고 손에 묻은 콧물을 지민의 옷에 닦자 아, 더러워! 하고 내게서 멀리 떨어진다. 흐흐흥, 박지민 놀리는 건 언제나 재밌다...
채린은 예뻤다. 나만 바라보는 것이 좋기도 하면서 안타깝기도 했다. 나보다 더 좋은 남자도 많으니까. 나보다 더 잘생기고 돈 많은 남자도 있을 테고. 열두시가 다 되어가는 늦은 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채린은 예뻤다. 처음 만났던 그 순간부터 지금까지, 그녀는 아름다웠다. 편의점에서 산 크기만 크고 실속 없는 사탕 바구니를 건네줄 때부터 채린의 눈가에는 눈물...
수업 끝나면 곧장 집으로 튀어오라는 엄마의 말을 개무시한 게 문제였다. 교수님들도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집 일찍 들어가라고 판 깔아줬는데 걷어 차버리고 대신 술판을 깔았다. 안녕 클레오파트라 세상에서 제일가는 포테이토칩! 연이어 소맥 세잔을 마셨다. 다른 게임이 하고 싶다고 주장했으나 안주 씹히듯 무참히 씹혔다. 실음과 놈들이 자기들도 껴달라며 엉덩이를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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