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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명명ANTE캡틴 아메리카가 붙잡힌 지도 2주가 흘렀다. 모두들 사라진 그가 어떠한 중요한 정보를 불진 않았을지 안달을 내고 있을까, 아니면 그 하나쯤 사라진 건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이미 없는 사람 취급을 하고 있을까, 그것도 아니면 위대하신 캡틴 아메리카를 구하기 위해 대대적으로 이곳을 쳐들어 올 준비를 하고 있을까. 그런 생각을 하고 있다 보면 ...
그러니 제발 나를 위해 울어요 - 여성민, 한 번의 경배 20180616 우시오이 전력 연말 분위기는 사람을 어딘가 미치게 만드는 무언가가 있는 모양이라고, 오이카와 토오루는 생각했다. 망년회니 송년회니, 이름만 조금씩 다른 술자리들로 번화가의 밤은 거의 매일 흥청거렸고 그 탓에 평생 바쁠 일이라곤 없을 것 같았던 이 작은 바(Bar) 또한 특수 아닌 특수...
*고등학교 AU, 날조 및 캐붕 주의. 지난밤에 꿈에서, 온난하던 도시에는 눈이 내렸다. 해가 물들어가는 바닷가에서 내리는 눈을 바라보는 비현실적인 꿈이었다. 눈은 물에 닿아 흔적도 없이 스러졌고, 손가를 빠져나가는 모래는 부드럽고 따뜻했다. 끊임없이 모래를 쥐었다 놓는 자신을 보며 누군가가 웃는 게 느껴졌다. 그 얼굴을 보려고 고개를 돌렸을 때, 꿈에서 ...
2017.05.20(일)햇빛이 진득하니 달라붙어 얼굴에 열이 잔뜩 올랐다. 입안이 바싹바싹 말라 들어갔고, 침을 꿀꺽 삼킬 때마다 목이 따가웠다. 정한이 빠른 속도로 굴러가는 공을 미친 듯이 따라갔다. 심장이 터질 것만 같았다. 숨이 턱턱 막혀왔다. 비에라가 패스한 공이 정확히 정한의 발에 닿았다. 그리 멀지 않은 곳에 골대가 있었다. 공을 움직여 골대로 ...
암막커튼이 빈틈없이 쳐져있는 방은, 지금이 밤인지 낮인지 구분이 되지 않는다. 커튼아래로 더블 사이즈의 침대가 놓여져 있다. 그 침대위로 흰색의 이불을 턱 아래까지 올려 덮은 은색머리의 남자가 새근새근 자고 있다. 새근거리는 숨소리가 공간을 조용히 가득 채우고 있을 때, 빨간색의 알람 시계가 요란하게 울리기 시작했다. 스가와라 코우시는 손을 뻗어 소리의 근...
안녕하세요, 제이혁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2018 월간톤혁에 ‘깨달음은 언제나 늦다’ 라는 제목으로 참여하게 되어 홍보차 첫 인사글 드립니다. :) ‘깨달음은 언제나 늦다’는 민트초코님의 ‘그럼에도 불구하고’에서 우혁이 결혼을 하지 않았다면 어떻게 되었을까하는 것에서 모티브를 떠올렸으며 실제 대사를 차용하기도 했습니다. 흔쾌히 허락해주신 민트초코님 감사합...
새벽 5시의 거리는 한없이 고요하다. 검푸른 하늘엔 작은 별 하나 빛나지 않는 어둠이 깔려있다. 어슴푸레한 새벽안개가 내려앉은 거리에는 어렴풋이 상쾌한 흙냄새가 감돈다. 가로등만이 드문드문 켜져 외로운 거리를 비출 뿐이었다. 소름 끼치도록 고요한 거리에 작은 발걸음 소리가 울린다. 검은 후드티를 뒤집어쓰고 검은 트레이닝용 바지를 걸친 남자는 어두운 거리에 ...
※ 본 이야기에 등장하는 기관명, 행사명, 프로그램명, 단체명 등의 이름은 모두 실제와 무관합니다. ※ 어린 시절 처음 카메라를 잡고 지수를 찍었을 때의 느낌이 정한에겐 아직도 생생했다. 온 가족이 여름휴가를 마치고 오후 나절이 되어 돌아온 가게 문 앞에 지수가 쪼그리고 앉아 있었다. 어머니는 지수를 발견하자마자 골목 어귀에서부터 차를 세우게 하고는 달려왔...
우현이 천천히 눈을 떴다. 당연하다는 듯 제 품에 꼭 안겨있는 성규가 보였다. 억울하게 축 쳐진 눈썹, 꼭 감은 눈, 살포시 내려앉은 속눈썹, 날카로운 코, 말랑말랑한 입술, 손으로 천천히 성규의 얼굴을 훑어 내려간 우현이 쪽, 입을 맞추고는 푸스스 웃었다. 내일 모레 군대 간다는 사람이 이렇게 귀여워서 어떡해. 힐끔 올려다본 시곗바늘은 벌써 11시를 가리...
이불을 품에 안은 민형이 요란하게 진동하는 핸드폰을 느릿하게 눈을 깜빡이며 멍하니 바라보기만 했다. 결국 진동을 멈춘 핸드폰에 부재중 전화가 왔음을 알리는 화면이 뜨는 것을 확인하고선 저만치에 던져두었다. 잠들고 싶으면서도 잠들고 싶지 않은 기분에 눈에 힘을 주었지만 결국 밀려오는 잠은 이겨낼 수가 없어서 그대로 눈을 감았다. 3월 중순을 지나가는 날짜는 ...
+) 2018. 6. 9 참여진 모집 기간을 6월 16일 23시 59분까지 연장합니다.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히로아카) 토도이즈/토도데쿠 소설 '시간여행의 말로' ▶ 180120 토도이즈 교류회 '1월의 크리스마스' 참여작 ▶ 구성 : 공개본 외 비공개 본편 (분량은 하단의 글자수 참고) ▶ 내용 : 미도리야 이즈쿠를 되살리기 위해 시간여행을 한 토도로키 쇼토의 이야기 ▶ 1,2화는 현재 포스타입에서 무료 감상 가능 1화 : ht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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