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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폴리탄 괴담'이란 '나폴리탄 괴담'은 인터넷 괴담의 일종으로 미스테리한 상황에서의 매뉴얼을 다루는 특징이 있습니다. 매뉴얼 속에 신뢰성
But DongRyong are too cute55555555
웹툰 가비지타임 드림 / 느와르 AU * 유혈 묘사가 있습니다 부산은 음울한 도시다. 어딘가를 향할 때 바닷가를 거치지 않고서는 도착할 수 없는 곳 같았다. 나는 차 안에서 빗줄기가 흐르는 창 뒤로 비가 떨어지는 바다를 보았다. 홀로 움직일 수 있는 땅이다. 부산이 음울한 것은 물이 많기 때문일 것이다. 그것을 정확히 우울의 원인으로 짚거나 확신할 수는 없...
더운 날씨에 바람 하나 없는 나날에 이어지고 에어컨을 켰다가 끈지 얼마 안 있어서 차가운 기운이 사라지지 않게 선풍기가 틀어진 침대에 대자로 누운 나와 프린이였다. 프린의 손에는 부채가 들려있었고 나는 프린에게 부채 좀 달라고 하자 프린은 나에게 부채질을 해주었고 나는 싱긋 웃으면서 프린을 쳐다보았다. 프린 이마에는 송글송글 땀이 맺히기 시작하고 나에게 부...
2. 할머니의 유언장이 공개되기 전부터 경영권을 둔 지루한 싸움이 될 거라는 걸 알고 있었다. 그리고 나는 그 지루한 싸움을 절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싸워 이겨야 했다. 할머니의 건강이 나빠지면서, 알아보는 가족이 없는 상황에서도 가끔 온전한 정신이 들 때면 할머니가 몇 번이고 당부했던 일이었다. 오랜 시간 한 집안에서 경영해온 회사는 그 회사를 노리는...
90년대부터 활동하던 슬럿지 코어밴드가 2001년에 냈던 모음집. 나는 이것을 나중에 한참 더 있다가 2011년에 디스크 유니온에서 샀다. 슬럿지메탈 밴드들의 앨범들의 변하지 않는 클리쉐라면 일단 시종일관 반복되는 느리고 축축 쳐지는 기타리프일것이다. 이 앨범도 그 기본에 멀리 떨어져있지는 않다. 하지만 그 징글맞은 반복의 소용돌이보다 느린 하드코어에 더 ...
5. 12월 1일, I’m a winner! “머리를 여덟 시간 동안 하고 있다고?” - 응…. 분주히 연습실로 향하던 규빈의 걸음이 멈췄다. 그대로 몸을 돌려 왔던 길을 되돌아간다. 분명 규빈의 등교 시간에 맞춰 아침 일찍 리키와 함께 숙소를 나왔었다. 규빈은 학교로, 리키는 샵으로. 그렇게 헤어지지 않았던가. 대체 얼마나 대단한 머리를 만드는 중이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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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문, 별이 떨어지고, 달의 파편이 지상으로 도달하면 비로소 완성되는 종족. 그들이 가진 빛은 무언가를 태울 수 없으나, 그 빛으로 인하여 다른 이들을 인도하고는 한다. ... 허나 그 빛은 누구의 길을 인도하는가. 자신의 길조차 비추지 못하는데 감히 그 누구의 손을 잡아 이끈다는 말인가. 그 길로 인도되어 별빛에 눈이 먼다 한들 그것은 순간이 돼야만 할...
자네는 정말 행운이 넘치는 사내야. 총리의 말이 제임스 본드의 심기를 나락으로 끌고 가게 만들었다. 그에게 행운이 주어진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그런 건 카트에 처박히는 알록달록한 시리얼 박스로도 채울 수 있는데 왜 내게는 그럴 여유도 없냐며 반박하고 싶었다. 누군가는 지나가며 복이 넘쳐 질질 흐르는 더러운 인간이라 욕할 수 있지만 누군가는 그를 더 없...
세상에 공평한 게 어딨어. 누군가는 간절히 바라고 원해도 닿을 수조차 없는 것이 누군가에겐 너무 쉽게 천부의 권리처럼 주어지곤 했다. 그리고 한빈의 인생을 분류하자면 후자에 속한 편이다. 대한민국 이십만 취준생들의 자소설에서 가장 많이 등장한 문구인 엄한 아버지와 다정한 어머니 아래에서 유복하게 태어난 성한빈은 한 점 구김 없는 인생을 살고 있었다. 게다가...
*아웃팅 소재 주의 *모브주의
결말 먹는 자 보거스 Ending eater Bogus. 고대에서부터 시작되어 기원을 알 수 없는, 세상에 존재하는 이야기 중 가장 어두운 존재. 인간이 깊은 동굴 속에서 첫 이야기를 새겨넣었던 기념비적인 순간 함께 태어났다는 속설이 있다. 오랜 세기 동안 존재해왔던 만큼 그를 일컫는 수많은 이름들이 있다. 모비 딕, 카인, 뱀, 하데스, 아포칼립스, 라그...
1달. 키드가 예고장을 보내지 않은지 1달째. 쉬엄쉬엄 일할 수 있게 됬다며 좋아하던 수사 2과는 그것도 잠시, 긴장이 풀려가는 걸 느끼며 불안해하고 있었다. 못해도 2주에 한 번 이상 예고를 하던 신출귀몰한 괴도가 홀연히 나타날 때처럼 흔적도 남기지 않고 자취를 감추었다. 마치 처음부터 그런 존재가 없었던 것처럼. 그러나 분명히 비어버린 일상의 한 부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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