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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이현상 실종자수색연합 수색대원 행동지침> <주의사항> *해당 문서는 언제나 수색연합 본부 사무실에 비치되어 있는 것이 원칙입니다 만약 이외의 장소에서 본
(*채은씨가 써준 글. 막내 죽음은 포기라지라는 이전글을 되도록이면 읽고오시길.) 지이잉- 지이잉- 막내에게서 웬일로 전화가 왔다. 하여간, 저 필요할때만 전화하는건 여전하다니까. "여보세요" "오빠... 여기.... OO동 OO...." 막내의 숨넘어갈듯한 목소리에 머리가 차가워지고 정신이 희미해졌다. 스킬의 사용을 도와주는 스캔져가 메세지를 띄웠다. [...
((*채은씨가 써준글)) 난 오늘, 여기서 죽는다. 창에 꿰뚫린 어깨가, 피를 토해내는 내 입이, 점점 차가워지는 손이 이를 알려주고 있는데 어찌 부정하리. 다행인 것은 휴대폰을 가져왔다는 것. 어서 오빠에게 전화를 걸면, 적어도 유언만은 전달할 수 있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며 전화를 걸었다. "여보세요" 익숙한 목소리에 긴장이 풀렸다. 아, 이제 살 수 있...
비가 창을 후드득 때릴 때면 창밖을 바라보곤 한다. 끊어지지 않는 질긴 기억이 캐서린으로서 가졌던 한 줌의 죄책감이 되어 지금도 자신을 뒤흔든다. 그가 죽은 지 벌써 1년이다. 그날은 맑은 하늘에 세찬 비가 내리는 날이었다. 조금은 식은 감정이, 끊어진 유대가 그를 홀로 빗속에 오랫동안 두게 만들었다. 그의 마지막도 보지 못하고 그렇게 리바이어던은 새것이 ...
(*채은씨가 써준 글) 글쎄, 단말마의 비명과 함께 깔끔히 죽었더라면 좋았을까. 역시 생명줄 하나는 질기다는 생각을 하며 피식 웃었다. 내가 이리도 오래 목숨이 붙어 있는 건, 아마 전쟁에서 죽인 장수들의 가족의 온갖 욕은 다 처먹었기 때문이려나. 그래도 이리 허무히 갈 줄 알았더라면 말이야, 오늘 가족들한테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라도 해둘걸 그랬나. 채희 ...
너희는 조심하여 말씀하시는 분을 거역하지 말라. 땅에서 말씀하신 이를 거역한 그들이 피하지 못하였거늘 하물며 우리가 하늘로부터 말씀하시는 분에게서 돌아선다면 어찌 피할 수 있으리요.-히 12:35 공중으로 허연 입김이 흩어진다. 여태껏 있는 줄도 모르도록 꺼내지 않았던 담배를 입에 물고는, 무엇 하나 비치지 않는 까만 눈으로 끝없이 이어진 눈밭을 응시한다....
https://music.youtube.com/watch?v=BFhy52WtO3o&feature=share 노래를 들으며 감상하시길 권장드립니다. 당장 한 치 앞의 일도 알지 못하면서 영원을 약속하기엔 우리는 서로에게 너무 서툴렀다. 순간 힘없이 스러진 몸뚱아리가 얼마 남지 않은 시간마저 수십 수천의 조각으로 깨어져 최악의 경우 당장 몇 시간 후 세...
(*죽음에 대한 표현.) 배를 부여잡았다. 조금만... 조금만 더 기다리면 저의 편인 누구라도 올 터였다. 조금만 버티면 그때처럼 누군가가 와줄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다. 도망쳤다, 뛰었다. 사실 뛰었다기엔 절뚝거리느라 걷느니만 못했다. 손목이 부러진 것은 딱 5분 전에 알았다. 조금 더 버티려고 붓을 든 순간 비 내리듯이 후드득 하고 떨어졌다. 오른손...
죽음은 생각보다 천천히 찾아온다. 시시각각 목을 조여오는 죽음을 벗어나려 노력하기도 했다. (낼 수 있는 한 최대한)큰 소리를 내고, 몸을 버둥거려도 보고, 가끔 집으로 들어오는 윤경이와 필사적으로 눈을 마주치려 노력했다. 하지만 변하는 건 없었다. 이제 나는 멀리서 다가오는 죽음을 재촉하며 그저 가만히 누워 있다. 윤경이는 착한 여자였다. 단 한번도 내 ...
민철 씨의 장례식에 온 건 내가 생각해도 이해할 수 없는 일탈이자 충동이었다. 월요일 아침, 여느 때와 다름없이 회사로 출근해서 인트라넷에 로그인하고 습관처럼 사내메일을 뒤적거리다가 이틀 전 서민철 대리가 죽었다는 부고를 보았다. 나는 슬며시 내 옷차림을 내려다보았고, 장례식장을 확인했고, 퇴근 후 당연하다는 듯 이곳에 왔다. 넋이 나간 민철 씨 아버지와 ...
평생을 베풀고 살 사람. 그게 원우를 향해 내려지는 가장 많은 평가다. 그는 사람을 좋아하고, 가진것이 많으며, 본인이 가진 재화를 아끼지 않는다. 자연히 그의 곁에는 사람이 많았다. 원우에게 은혜를 입은 사람은 손가락으로 꼽을 수 없다. 아주 어릴적부터 무인이 되고 나서도 그치지 않은 베품이기에, 앞으로도 멈추지 않을 것을 모두가 예상할 수 있었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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