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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포스트는 발행했지만, 그다음부터는 자꾸 미루게 된다누가 마감까지 어떻게든 끌고 가줬으면 좋겠다!하나라도 꾸준히 연재해 보고 싶다! 이런 생각, 단 한 번이라도 해보신 적 있다면
유산함. * 본가에서 일 봐준다고 온 여자가, 뭐 해 주긴 하지만 막 살뜰하게 챙겨주는 거는 아님. 오히려 구석구석 감시 당하는 기분 들었어. 청소한답시고 부부 방에도 막 들락거리고. 서랍도 다 열어보고 냉장고도 다 들여다보고 하니까... 청소도 해 주고 밥도 해 주긴 하는데, 거실에 앉아서 애기랑 노는 지수 입장에서는 너무 싫었던 거야. 우진이도 알지. ...
아이난나의 고민은 그녀가 전혀 바라지 않았던 방식으로, 간단하게 해결되었다. "아이난나 님, 나아마 님이 공주님을 예방하러 가셨답니다." 아이난나의 몸종이 달려와 그녀에게 속삭였다. 뭐? 아이난나는 느긋하게 방석에 기댔던 몸을 벌떡 일으켜 세웠다. 나른하게 펼쳐져 있던 부채가 그녀의 손아귀 안에서 차르륵, 대나뭇살이 부딪치는 소리를 내며 접혔다. 아이난나의...
#0 한유현이 살던 집에는 잠겨있는 방이 있다. 유진이 그 방의 존재를 알게 된 건, 유현과 단 둘이 그 집에 머무른 지 삼일 째 되는 날의 일이었다. 그날 유진은 이 집에 들어온 지 삼일 만에 처음으로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고 있었다. 밤낮을 가리지 않고 제 옆에 찰싹 붙어 있던 유현이 오늘은 도저히 길드장이 빠질 수 없는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출근을 했기...
56 아무래도 형질 페어의 페로몬에 노출되는게 입원치료보다 훨씬 더 나을거에요. 의사의 소견은 짧았고, 퇴원은 빨랐다. 마치 등 떠밀리듯 남준의 매니저의 차를 타고 이동하는 내내, 태형은 불안한 듯 남준의 소매를 꾹 잡아 당겨잡았다. 그러자 남준이 어설프게 제 소매를 잡고 있는 태형의 손을 붙잡아 깍지를 껴 잡았다. "미안해요." 그러자 태형이 참았던 숨을...
예성×은혁 [예혁] Citrus w. Nyx - 어지러웠다. 아직도 폭발음이 귀에서 맴도는 듯 했다. 제대로 힘이 들어가지 않는 오른손 대신 왼손으로 문을 열자 방 안을 가득 메우고 있던 향기가 종운의 후각을 자극했다. 기분좋은 시트러스 계열의 향이 가볍게 지나간 후 끝에는 바닐라 향이 살짝 멤돌았다. "안녕? 거기 멀뚱히 서있지 말고 문닫고 이리로 오지그...
8번을 쓰고 있다가 이걸 왜 쓰고 있지...? 이런 생각이 들어서 멈췄다고 합니다........ 8번은 윤비 이야기... 갑자기 멤버십 공개가 되면 현타가 와서 그랬거니... 생각하기.... 쿱정 안나옴 주의는 진짜다....! 1. SVT 건축사무소. 알파, 최승철, 오메가 윤정한이 공동 대표로 운영하는 건축사무소. 대학 동기, 유명 건축사무소 입사 동기....
1. '나폴리탄 괴담'이란 '나폴리탄 괴담'은 인터넷 괴담의 일종으로 미스테리한 상황에서의 매뉴얼을 다루는 특징이 있습니다. 매뉴얼 속에 신뢰성
#03 잠에서 깨자 저를 감싸고 있는 부드러운 금침이 먼저 느껴졌다. 눈을 뜬 유진은 낯선 실내의 전경에 놀라 몸을 일으켰다. 자신이 누워 있던 곳은 침상이라기에는 지나치게 컸다. 침상을 가려놓은 얇은 발 너머의 방안도 너무 넓어 출입이 어렵게 느껴질 정도로 방문이 멀리 있었다. 유진은 무릎으로 기다시피 해 침상을 빠져나왔다. 자리에 서고 나서야 제가 침의...
http://posty.pe/bwhqd3 ㄴ 해당 글과 이어집니다. 오랜만에 마주한 얼굴은 멀리서 봐도 알 수 없는 감정이 가득해 보였다. 아파트 단지 앞 계단에 걸터앉아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태형의 인영을 확인한 지민이 발걸음을 멈추었다. 한동안 지민을 일방적으로 피하고 밀어내는 태형 덕에 둘 사이에 대화가 단절된 지 어느덧 2주가 지난 시점이었다. 손에...
* 내스급 동양풍 AU, 오메가버스 세계관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우성)알파=(극)양인, 베타=평인, (우성)오메가=(극)음인으로, 세부 세계관은 글에 포함됩니다. * 키워드: 다공일수, 알파공, 황제수, 오메가수 * 옴니버스 형식으로 각 편마다 커플명은 제목에 표기될 예정이며, 편마다 키워드는 별도로 표기됩니다. * 앞부분을 읽지 않으신 분들을 위하여: ...
임신 한 거 확실해지기 전에 한 번 아기 데리고 마트 나갔다가, 일찍 집에 온 석민이가 진짜 눈 뒤집어서 난리 났었음. 지수가 와중에 애기 짐 되게 야무지게 들고 나가서... 막, 이유식이랑 기저귀가방이랑 다 가지고 갔었거든. 집에 왔는데, 밖에 갈 때 마다 들고 나가던 큰 기저귀가방이 쏙 사라진 거 보고 약간, 반쯤 미쳤었음. 너무 놀래서 전화할 생각이고...
※ 약간의 ... 트리거 주의하세요 항상 조심해야 해. 알겠지? 어릴 때부터 성규는 귀에 딱지가 얹도록 '조심'이라는 말을 들어왔다. 예전에는 간단했다면, 열다섯의 봄 이후로는 그 말은 주의로 다가오고 경고로 다가왔다. 조심, 또 조심해야 해. 알겠지? 꼭이야! 학교로 나설 때면 부엌에 계시던 엄마는 항상 버선발로 튀어나와 성규에게 당부를 하셨다. 그 해의...
02 하늘이 높고 맑았다. 보쿠토는 어머니가 억지로 씌운 모자가 불편했는지 계속 챙을 매만지고 있다. 동동, 발을 구른다. 빨리빨리, 자리 잡자 엄마, 응? 아카아시는 아직 도착도 안 했는데. 보쿠토는 벌써 안달이나 난리였다. 신났다. 어서 케이지가 보고 싶다. 보쿠토는 넓은 돗자리 한가운데에 앉아 벌러덩 드러누워 아카아시를 기다렸다. 하늘하늘, 눈처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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