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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포스트는 발행했지만, 그다음부터는 자꾸 미루게 된다누가 마감까지 어떻게든 끌고 가줬으면 좋겠다!하나라도 꾸준히 연재해 보고 싶다! 이런 생각, 단 한 번이라도 해보신 적 있다면
“아빠, 아빠, 나 이거 읽어줘” “응?” 한 아이가 꽤 소중한 물건인지 두 손으로 꼬옥-뭔가를 쥐고 내밀었다. 자기 전에 동화책일까, 고죠는 들고 있던 커피를 살며시 내려놓고, 뒤를 돌아 아이가 건네준 물건을 받았다. “아, 이거 어디서 찾았어?” 물건은 동화책이나, 그림책이 아닌 하나의 노트였다. 파란색 정확히는, 하늘색과 연한 분홍색이 서로 부드럽게 ...
저에 대해 알고 있는 정보들을 함부로 믿지 마요. 그리고 판단도 하지 마요. 일견 섬뜩하기까지 한 귓속말을 들으면서도, 이지연은 변함없이 웃는 낯이었다. 그래? 제가 협박당한 것이라는 자각조차 없는 것 같은, 그 무해한 백치의 낯이 입을 연다. 그랬구나. 그리곤 자연스레 웃고 있는 오로라에게 시선을 옮겼다. 제게 차갑게 속닥거리던 입으로, 이번에는 그린 듯...
여러분 떡밥은 솔직히 별로 없어서 별로 할얘기가 없기때문에 빨리 하고 넘어가겠습니다! 우선 떡밥은 그....몇화였지 이중천 시점으로 진행될때 한번 나왔었는데요. 여기서 '훗날 잠뜰은 이중천의 미소를 느끼하고 알고있으면 울렁거리고 토하고 싶게 만드는 미소라고 설명하였다.'ㅡ라는 문장에서요! '훗날'이란 잠뜰님이 모든걸 기억한 그때에 공룡님과 나누는 대화에서 ...
2015년.. 그것도 1월에 쓴 글이라 현재 글과 넘 동떨어진 문체일 수 있으므로 주의 요망...ㅎ.. “기광아.” “…….” “자는 척 하고 있어도 형아는 다 안다, 응?” 동운의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기광이 엎드려있던 몸을 일으켜 뽀르르 사물함으로 걸어갔다. 그런 모습을 흐뭇하게 지켜보고 있던 동운이 책상 위에 올려두었던 발을 내리며 턱을 괴었다. 제...
날조+캐붕+개인캐해 주의
인게임의 엔도라와 같은 정령 체계와는 무관합니다. 아예 별개의 AU로 생각해주세요. 바위는 숨을 쉬지 않는다. 그러나 무엇에서 태어났든, 정령은 숨을 쉰다. 정확히 말하자면 정령이 바로 숨 그 자체이고, 제가 태어난 것을 맴돌며 주어진 이름대로 영원을 누린다. 들판의 잔디 밑에 부슬거리는 흙 한 줌, 나뭇가지 사이를 위태롭게 넘나드는 바람 한 줄기, 겨울이...
1. '나폴리탄 괴담'이란 '나폴리탄 괴담'은 인터넷 괴담의 일종으로 미스테리한 상황에서의 매뉴얼을 다루는 특징이 있습니다. 매뉴얼 속에 신뢰성
첫 취재라는 이유로 힘을 들인 탓에 촬영이 길어졌다. 바닥난 집중력을 되찾기 위해 잠시 쉬는 시간을 갖기로 하고 그녀는 공방의 구석에 있는 나무 탁자에서 좀 전에 찍은 사진을 훑어보고 있었다. 촬영 직후에 한 장 한 장 확인했을 때는 잘 몰랐는데 전체적으로 바라보니 흐름이 보이는 것도 같았다. 기계적으로 오른쪽 화살표를 누르며 사진을 확인하고 있는데 등 뒤...
"알레어, 이야기 좀 해." "메이? 무슨 일이에요?" 아무것도 모른다는 듯 다정한 미소와 함께 돌아보는 알레어의 모습에 속이 부글부글 끓는 느낌이다. 어릴 때에는 너가 웃으면 나도 같이 웃곤 했는데. 어느새부턴가 너가 웃는 모습만 봐도 심장이 뛰었고, 더 시간이 지나자 이제 울화통이 치밀었다. "사실이야?" "무엇이, 말인가요?" "같은 반 학생하고 사귀...
아이작은 잠에서 깨지 않은 척 했지만 항상 먼저 집을 나서야하는 마틴이 괴로움이 가득 담긴 앓는 소리를 작게 낸다거나, 자리에서 일어나기 전 아이작의 머리카락을 만진다거나, 눈가따위를 조심스레 쓸어내린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러나 오늘은 아이작을 향해서인지 한숨을 한 번 내쉬고는 몸을 일으켰고 화장실 문이 닫기는 소리가 나서야 아이작은 미간을 찌푸리고는 ...
*5년 차 테스타, 동갑즈 위주 *<전JI적 참견 SI점> 크오지만 실제 프로그램과 어떤 관계도 없습니다. Take 3 : https://posty.pe/5vidv6 Q. 매니저가 하는 일을 모르겠어요. "이제 일어났어? 아직 피곤해?" [조금 피곤하지만 괜찮습니다. 보내주신 링크 확인했는데, 이걸 접목하고 싶으신 건가요, 아니면 샘플링 정도만 ...
글쎄, 과연 이번에도 그랬던가? 도연서는 가만히, 이제 곧 박스 속으로 들어갈 책상 위의 마지막 잡동사니를 바라본다. 그에게 있어 이것은 1년여 전부터 예견된 미래였고 틀림없는 확신이었으니 저 흔한 변명조차 자신은 쓰지 못할 것임을 안다. 짤막한 유예 한 번 없이 변화의 소용돌이에 내던져질 쪽은 제가 아니다. 알고 있기에, 앞으로는 결코 내색할 수 없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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