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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이현상 실종자수색연합 수색대원 행동지침> <주의사항> *해당 문서는 언제나 수색연합 본부 사무실에 비치되어 있는 것이 원칙입니다 만약 이외의 장소에서 본
전 편을 많이 봐주셔서 깜짝 놀랐습니다. 마음은 급한데 손이 많이 느리네요. 기다려주셨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직접 서치해서 고생하면서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저도 행복하겠습니다! 며칠 만에 간 학교에는 아무런 변화는 없는 듯 어수선했다. 당연한 일이었다. 추천서를 받지 않은 다른 3학년들도 대부분 대입이 끝났고, 겨울방학을 며칠 앞...
산통을 다 깨는 전화의 발신자는 다름 아닌 태형의 동생 태현이었다. “형, 지금 집으로 좀 와야겠는데.” 대화랄 것도 없는 통화였다. 대답 없이 전화를 끊은 태형은 무심한 얼굴로 제 허벅지 위에 올라 앉혔던 나신의 여자를 물건 치우듯 냉담하게 밀어내고 가볍게 일어나 침대에서 벗어났다. “야!” 난데없이 찬물 뒤집어 쓴 듯한 황당한 얼굴로 여자가 분개...
(이 글은 정신에 유익하니 비위가 약하거나 아직 자신이 여리다고 생각하는 사람, 그리고 착한 사람은 절대로 이 글을 보지 마시라! 나는 아직 애기라서 19금이 걸리지 않지만, 이 글은 아직 순둥이가 보이에는 너무 예쁘다!) 2. 진리와 불안 우리 독자들은 쇠레넬의 이 끔찍한 이야기를 맨정신으로 맛보기 이전에 우선 합리적인 전개를 위해서 잠시 쇠레넬이 스물다...
잠시 외출하고 돌아온 오소마츠는 익숙한 듯 1층의 객실로 향했다. 객실에는 며칠째 깊은 잠이 든 채 일어나지 않고 카라마츠가 있다. 오소마츠는 오늘도 눈을 뜨지 않은 카라마츠를 보며 쓸쓸한 얼굴을 하며 근처에 자리를 잡았다. 덩그러니 앉은 체 멍하니 눈을 감고 있는 카라마츠를 바라보며 그의 이름을 불렀다. ”카라마츠“ 응답이 돌아오기를 바라며 언제나 그 이...
#참여_신청서 [태양을 닮은 까마귀] "세상엔 반짝이는 것들이 참 많아요. 그렇지 않나요?" 예를 들어서 당신의 눈동자라던가.
뭔가 부족하단 걸 깨달은 건 언제였을까. 이건 물을 필요도 없는 질문이다. 정대만은 그 순간을 잊을 수가 없으니까. 그곳은 함성이 쏟아지는 경기장, 체육관의 조명, 펄럭이는 현수막, 땀이 떨어져 으깨지는 코트, 그런 것들의 안에서부터 숨죽여 사납게 덮쳐온 고요한 세상이었다. 전광판의 숫자도 사람들의 환호도 전부 북산의 승리를 가리키는 와중에, 부원들을 끌어...
자본주의의 결계 안에서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인문학, 특히 철학(Philosophy)은 지루하고 고리타분한 허영이라고 평가받기도 한다. 꼰대들의 자기 합리화를 철학이라는 그럴싸한 말로 포장한 것인지도 모른다. 한편 고도화된 사회의 사람들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변화의 속도를 견디며 살아가고 있다. 오직 정보 습득만을 부각하며 성공한 인생을 위해 끝없이 달...
나연이에게. 어떡해? 행운이가, 행운이가... 죽어버렸어. 나 때문이면 어떡하지? 내가, 내가 괜히, 배려를 안 하고 산책하자고 그랬던 거면 어떡해? 난, 나는, 너무 미안해. 내 잘못이면 어떻게 해야 해? ...미안해. 이기적인 말인 거 알지만, 나중에 우리 집에 와서 도와줄 수 있을까? 행운이 물건을, 정리해야 하는데, 도저히, 부모님이랑 같이 못하겠어...
* “무라사키바라!” “미도칭이 먼저 한 거구─. 난 잘못 없구─!” 저것들이 또……! 니지무라는 이번에는 너희들이냐, 표정을 짓고 있었다. 돌아가면서, 싸우는 순서를 정하는 게 아닌지 모르겠다며 머리를 헤집었다. 나는 하하하, 웃으며 그의 등을 밀어주었다. 니지무라의 말이 이해되지 않는 것은 아니었다. 확실히, 돌아가면서 싸우는 경향이 있었다. ...
"오랜만이야." 눈앞에 앉는 대만의 모습이 생경했다. 준호는 커피잔을 만지작거렸다. 뭐라고 말을 내뱉어야 하는지 알 수가 없었다. 사람 좋게 웃으며 아무렇지 않은 얼굴로 '그러게, 오랜만이야, 대만아.'라고 답해야 하는지, 아니면 '내가 그때 그렇게 연을 끊고 도망가버렸는데 너는 나한테 화도 안 나? 어떻게 그렇게 아무렇지 않게 인사해?'하고 물어봐야 하는...
1. 친누나 2. 서준 3. 해성 4. 혜람
도착 했습니다~ 네엥. 감사합니다. 민기가 택시에서 먼저 내려 내가 내릴 때까지 문을 잡아준다. 택시 기사님께 카드를 받고 내리면 그제야 잡고 있던 문을 놓았다. 오랜만에 오는 이 마을은 유독 오늘따라 사람이 많은 것 같다. “여기 전에 와 본 적 있어?” 민기가 물었다. “응. 어릴 때 가족끼리 와보고… 고등학생 때 친구랑 한 번 왔었어.” 얼른 들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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