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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도에 작성된 글입니다. 멤버 9명 모두 등장합니다. ※ 약 백도(백현경수)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해서 시청 바랍니다. ※ 여주 / OOO / 드림주 = '이리안'이란 가명으로 설정됩니다. ※ 소장본 수록 번외 포함 29,700 자 분량입니다. ※ 알비노 1화 ~ 25화는 블로그에서 무료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다음날 준호는 평소 기상 시간보다도 30분이나 일찍 일어났다. 일찍 일어났다기보다는 전날 잠을 거의 자지 못한 것에 가까웠다. 복잡해지는 머리 속에 곁에 누운 사람의 기척이 신경 쓰여 준호는 밤새 거의 잠을 자지 못했다. 그러는 사이 시간은 부질없이 흘러 아침이 되었고, 더 이상 누워 있는 것이 아무 의미도 없는 듯 느껴져 준호는 맥없이 자리에서 일어났다....
덥고 목이 말라 준호는 잠에서 깼다. 자리가 불편했다. 목이 뻐근하고 등부터 허리까지가 몽땅 배기고 아팠다. 목덜미가 미친 듯이 갑갑해 한참이나 긁다가, 준호는 제가 아직도 셔츠에 넥타이까지 매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탁하고 답답한 공기도 어딘가 낯설었다. 준호는 차 안에 있었다. 눈이 잘 떠지지 않았다. 머리가 깨질 듯이 아팠다. 도대체 이게 어떻게 ...
미츠이는, 어느 편인가 하면 잘생겼다는 쪽보다는 단연 귀엽다는 쪽이었다. 예전 대만이 그만할 때 그랬듯이. 그 이목구비는 하나하나 뜯어보면 닮지 않은 것도 아니면서도 전체적인 인상이나 분위기는 반만 핀 장미와 만개한 장미만큼의 차이가 있다는 것이 신기한 점이라고 준호는 생각했다. 물론 사람의 얼굴이라는 것은 중학교부터 고등학교를 거쳐 대학교 정도에 이르기까...
그렇게 한 시간 가까이를 달랜 끝에, 미츠이는 결국 재활 치료를 받기 위해 물리치료실로 갔다. 소년의 얼굴은 굳어 있었으며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제 마음대로 땅을 딛고 뛰어오르고 달리던 다리가 누군가가 당기지 않으면 굽혀지지 않는다는 것이 어떤 기분인지, 30도, 60도, 90도로 각도까지 봐 가며 조금씩 움직이는 범위를 늘려간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
미츠이에게 ‘그 일’이 일어난 것은 3주 차 프로그램이 끝나고 4주 차로 접어들던 어느 날이었다. 그러니까 대만이 그 일에 대해 심상치 않은 말을 한 날로부터 따지면 일주일 사이의 일이었다. 분명 미츠이의 예후는 좋은 편이었다. 나이도 어린 데다 회복이 빠른 몸이기도 했다. 그러나 아무리 그렇다고는 해도 재활 루틴은 지극히 방어적으로, 천천히 진행되었다. ...
1. '나폴리탄 괴담'이란 '나폴리탄 괴담'은 인터넷 괴담의 일종으로 미스테리한 상황에서의 매뉴얼을 다루는 특징이 있습니다. 매뉴얼 속에 신뢰성
며칠 후 미츠이는 목발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게 되었다. 수술이 끝난 지 15일이 되던 날이었다. 생각보다 미츠이는 그렇게 크게 기뻐하는 얼굴을 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그것이 그의 마음까지 그런 뜻이 되지는 않는다는 걸 준호는 알 수 있었다. 목발을 쓰지 않고 한 보행 테스트에서 합격 판정이 나고, 이제 목발 없이 재활 훈련에 들어간다는 말을 들은 미츠이의 ...
커피를 대충 마시고 두 사람은 밥을 먹으러 갔다. 두어 번 간 적이 있는 병원 근처의 초밥 가게였다. 어차피 자리 오래 비우진 못할 거고, 빨리 먹고 배 채우기에는 초밥만한 메뉴도 없다는 게 그 이유였다. 너 오늘 왜 이렇게 뭘 못 먹냐고, 대만은 준호가 좋아하는 연어 초밥과 참치 초밥을 죄다 골라 준호의 앞으로 밀어놓았다. 사람이 배가 고프면 안 할 삽질...
순간 심장이 잠시 멎은 건지, 아니면 너무 빨리 뛰는 건지 구분이 가지 않는 약간의 정적이 있었다. 예상치 못한 말을 들은 미츠이의 얼굴 위로 가벼운 홍조가 올랐다. 그러나 그는 끝까지 자신의 얼굴로 쏟아지는 시선을 피하지 않았다. 어쩔 줄을 모르는 준호의 존재를 잠시 잊기라도 한 듯, 두 사람의 시선이 허공에서 따갑게 맞부딪혔다 떨어졌다. 고등학교 때의 ...
아침 내내 준호는 대만의 눈을 피했다. 한숨 자고 일어났지만 이 일을 도대체 어디서부터 어떻게 어디까지 설명해야 할 건지 아무리 생각해도 답이 나오지 않았다. 이래서 될 일이 아니라는 건 알았다. 지난 새벽의 일 같은 것이 얼마나 골치 아픈 오해를 불러일으키는지, 그리고 그 오해가 어떤 일까지 초래할 수 있는지는 준호도 이미 알았다. 그러나 그래서 더욱 입...
그 말에 준호는 그렇다고도, 아니라고도 하지 않았다. 그것인 지극히 개인적인 영역에 대한 질문이었으며, 자신에게는 그 질문에 대답해야 할 그 어떤 의무도 책임도 없었다. 준호는 최대한 침착하게 의사로서 자신이 해야 할 말을 하고 내려야 될 지시를 내렸다. 그리고 조용히 돌아서서 병실을 나왔다. 미츠이는 그런 준호에게 굳이 그 답을 캐묻지 않았다. 새벽 한 ...
준호는 살성이 약해서 좀 격한 밤을 보내고 나면 온몸 여기저기에 흔적도 많이 남는 편이었다. 그런 흔적을 내놓고 뿌듯해하는 사람도 더러 있다던데, 대만은 똑바로 쳐다보지 못하는 타입이었다. 간밤에 짐승 새끼가 하나 왔다 갔구나. 그런 다음 날 아침이면 대만은 대개 그런 말을 하며 땅이 꺼져라 한숨을 내쉬곤 했다. 물론 그래 놓고 그 흔적이 채 지워지기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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