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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아포칼립스임을 미리 안내드립니다.*시리즈 연재물 예정 20xx년 xx월 xx일오늘은 자잘한 사건도 일어나지 않은 고요한 날이었다. 여기저기 무리를 지어 한가하게 매점으로 향하는 아이들과 자리를 잡고 어제 방영했던 티비 프로그램에 대해 떠드는 소리로 교실은 꽤나 소란스러웠다. 이것은 우리의 평화로운 세계를 빼앗겨버리기 전 마지막으로 쓴 일기의 일부 내용...
< 드림하우스 🏠 7 형들 오늘 축하해주셔서 진짜 감사해요 찌쏭이 생일 축하해 ~~~ ㅊㅋㅊㅋ 생일 축하해 얌마 이런 감사는 얼굴 보고 말해야쥐 당장 형 방으로 와서 말해 지성 부끄러워서 그래 완전 부끄럼쟁이 아니거든 런쥔이 형이랑 마크형 공부하러 갔잖아요 형들 다 감사해서 말씀 드리고 싶었어요 그래 감사하렴 내가 이해찬 스트립쇼 하겠다는 거 말렸다 ...
“역겨워.” 에스퍼가 되고 나서 세 번째로 배정된 가이드에게서 처음 들은 말은 저를 향한 듯 이 행위들과 체재에 대한 일종의 혐오였다. 물론 배정되기 전에 기관에서 서로 배정되는 상대에 대한 배경과 성격, 인적 사항들이 기재된 서류를 각자의 휴대폰으로 전송해 주는 건 맞지만, 아무래도 읽었던 내용 중 이런 일에 있어 그의 태도에 대한 사항은 없었나 하고 잠...
소문이라는 건 엄청나게 빠르기 때문에 오늘 강의실로 들어가면 마주하게 되는 학과사람들의 수근거림을 지민은 견뎌낼 수 있을까 싶어 그 전날 밤을 지새웠다. 내일부터 방학이었으면 하고 방학을 이토록 기다린 적은 없었을 정도였다. “왜그래요?” “어?..아니야.” “들어가요.” 들어가길 머뭇거리는 지민의 뒤에서 나온 손이 강의실문을 열었다. 많은 학...
* 픽션입니다.( ※주의 :저자는 유럽에 가본 적이 없습니다. 그저 제철 금발 사진 작가 창균과 영앤 리취 프리티 인플루언서 여주가 꽁냥 거리는 거 보고 싶어서 준비 했습니다~~. 사실 금발, 영어 창균 쳐돌이인거 ( 안 비밀) 둘은 친구 커플의 소개로 만났다. 물론 처음엔 그녀가 쇼핑몰 직원이 필요해서 소개를 받은 것이지만 창균에게 첫 만남부터 첫눈에 반...
머리카락. 또 다른 어느 날, w. 쫑쫑 많이 자랐다. 거울을 보던 휴베르트는 문득 그런 생각을 했다. "그래서 정말 자르게?" 페르디난트가 그의 머리카락을 위에서 아래로 살살 빗었다. 도톰한 빗이 엉킨 머리카락을 조심스레 풀어 내린다. 엉켰다고 말하기 민망할 정도로 금방 결 정리가 된 머리카락의 끝은 이미 그의 가슴까지 내려오는 길이였...
그날 기능을 멈춘 것은 다만 존의 심장 하나뿐만은 아니었다. 새벽의 병실은 고요했다. 간혹 의료용 카트 끄는 소리와 당직 간호사의 발소리만이 가까워지다 멀어졌다. 셜록은 세면대에 두 손을 짚고 화장실 거울에 비친 제 모습을 응시했다. 실핏줄이 다 터진 눈가가 펑펑 울기라도 한 듯 붉었다. 펌프 밑에 흐른 보라색 물비누에서는 전형적인 인공 라벤더 향이 났다....
* 음악을 반드시 재생하고 읽어주세요 Eins bis zwei 하나에서 둘 무채색이 점점 화사한 색상으로 물들어가고 있었다. 구두나 캐주얼한 남성 신발만 가득했던 현관에 각양각색의 구두와 캔버스화, 다채로운 슬리퍼가 들어찼다. 이유야 뻔하다. 하진이 필요하다며 하나둘 집에서부터 가지고 온 것도 있고 신고, 배송을 정훈의 집으로 시킨 것도 있고,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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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교과 임고준비 중 솸 x 수학교육과 새내기 찬 ] 캠퍼스물 - - 주말이면 아버지는 전기주전자에 물을 올리시고 끓인 물은 유리 포트에 옮겨 담으셨다. 물줄기가 공중에서 포물선과 같은 선을 그리면 김이 나는 끓는 물 속에 공기 중의 산소가 녹아 들어간다고 한다. 그러한 번거러운 과정을 거치면 커피의 맛이 더 좋아지신다고 한 잔을 끓이기 위한 자신만의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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