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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폴리탄 괴담'이란 '나폴리탄 괴담'은 인터넷 괴담의 일종으로 미스테리한 상황에서의 매뉴얼을 다루는 특징이 있습니다. 매뉴얼 속에 신뢰성
*와타리 백익 루트, 모형 정원의 열쇠 루트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해당 루트를 아직 보지 않으신 분들에겐 추천하지 않습니다. *다소의 여휘+와타리 요소가 있습니다. *천사의 독백 ( http://posty.pe/g35at1 ) 이후의 이야기. 전편은 이쪽으로. *여러모로 캐해석이 미흡한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죽음, 그 후의 전말 w. 거트(@gurts...
그러니까, 가까이 닿아서는 안 되는 거지 얽혀서도 안 되는 거지 왜, 아무 언질 없이도 너는 그렇게 우습게 아무런 반발 못 해 왜 모가지 떨구듯 고개를 땅에 처박아? 나는 얽매이고 싶어 네 혀끝에 매달려서 천국과 지옥을 오가고 싶었어 그게 무지하고 어리석을 짓일 건 뼈저리게 알고 있으니까 걱정은 말고 나는 분명 이 말을 한 뒤로 대가리 박고 뒈지고 싶을 정...
탁 탁 탁 탁- 등 뒤에서 다급한 발소리가 들려왔다. 란과 갈림길에서 헤어지고 집으로 가던 초둥학생, 쿠도 신이치는 홱 고개를 돌렸다. 적갈색 단발머리를 한 여자가 이쪽으로 달려왔다. 심지어 그녀의 시선은 그를 향하고 있었다. "저기 누나, 왜 그렇게 다급하게 뛰어오는 거에요?" 여자는 고등학생 쯤 되어보였는데, 무언가에 쫓기는 듯 다급한 몸짓이었다. 그녀...
모든 것의 시작은 우리가 침묵을 택했던 그날로 올라간다. 우리는 각자의 젊음의 초입에서 자신의 자아의 신화가 무엇인지 알게 되지. 그 시절에는 모든 것이 분명하고 모든 것이 가능해보여. 그래서 모든 젊은이들은 그 모두를 꿈꾸고 소망하기를 주저하지 않는다네. - 파울로 코엘료 , 연금술사 [멀린 팬티 브랜드 번역중] " 멀린, 오늘도 정의로운 탈주러를 받아주...
그는 종내에 네 모든 것을 앗아갈 사람. 너의 죽음 이후에 담을 모든 죽음의 시초. 종말의 끝에서 미소지을 자. _ "톰." "긴 꿈을 꿨어, 톰." _ 긴 꿈을 꾸었다. 내 죽음과, 당신이 끝내 앗아갈 생명들을 보았다. 황폐해진 땅 위에 흩뿌려진 수 많은 비극을 보았다. 당신은 내 사랑스러운 아이들과 사람들을 그리 무참히 짚밟고 올라서서, 더할 나위없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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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독자는 세상의 끝이자 시작을 보았다. 자신의 손으로 만들어낸, 아름답고도 잔혹하기 거지없는 세계를 둘러보았다. 죽음으로의 속죄. 그게 아니라면 평생 용서받을 수 없다. 정말로! 그러니 나는 죽어야 해, 나는 죽어야 해. 목에 이제는 부러져버린 부러지지 않는 신념을 꽂아넣으려는 찰나, 유중혁의 손이 김독자를 제지했다. 예전의 그 든든했던 손이 오늘은 끝없이...
- 한 형제, 그리고 원작 1화에 관한 개인 해석이 존재합니다. “안녕, 유현아.” “...형?” 한유현의 앞에는 형이 있었다. 정확히 말하자면, 어린 시절의 형이었다. 언제나 자신의 손을 잡고 앞에서 이끌어주던 그 시절의 형은 이제보니 터무니없이 작았다. 유현은 자리에서 일어나 나무에 기대었다. 사방이 온통 눈으로 뒤덮여있었다. “형, 여긴 어디야?” 유...
─, 이걸 좀 봐. 맞아, 우리가 사는 이 별이지. 상냥하고 다정하고, 따뜻하고도 아름답게 빛나고 있어. 우리는, 그리고 인류는 이 곳을 살아갈거야. 설령 종말이 다가온다고해도희망으로 다시 이 빛을 꿈꾸고, 의지로 탄식과 어둠을 넘어서서 지혜롭게 그들의 길을 찾아갈테지. 우리가 그렇게 살아왔던 것 처럼 말이야. 난 그런, 모든 존재들을 사랑해. 이건 내가 ...
예전에, 그러니까 내가 태어나기 전보다 훨씬 더 오래전의 이야기다. 우리 할아버지는 자신의 딸, 그러니까 엄마에게 자식이 생기면 그 아이를 당신에게 보내겠다고 신에게 약속한 적이 있다고 했다. 그 말에 당연히 집안은 난리가 났고, 한순간에 자식을 빼앗길 위기에 처한 내 부모님은 병상에 누워있는 할아버지에게 미친놈이라고 소리쳤다. 그렇게도 아꼈던 가족들에게 ...
* 모든 풍경이 가라앉는 듯한 어두운 숲속에서 차가워진 노먼의 몸을 끌어안고 울었던 날. 그날 우리 머리 위에 걸린 밤하늘엔 유난히도 많은 별이 반짝였다. 깨진 병에서 새어 나온 것처럼, 걷잡을 수 없는 눈물을 같이 흘려주고 있는 것처럼. 다시는 잃고 싶지 않았다. 언제까지나 함께라고, 세상이 끝나는 날까지 손을 잡고 있으면 좋겠다고, 그렇게 생각했다. *...
-음악에 대한 이야기는 밑에 달아둘게요. 사랑과 죽음의 역학 06 w.by 피치 다시는 안 오면 더 좋고. 마음에도 없을 말을 – 토니의 생각이었지만 – 피터의 침실에 그대로 묻어두고 거실로 나와 마주친 것은 캐런이 아닌 에디였다. 잠이 덜 깬 눈으로 피터의 방문이 열리기를 기다린 듯이 보이는 아이를 향해 조심스럽게 걷는다. 아니면 꼭 저를 기다린 듯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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