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한 컷씩 넘겨보는 카툰 포스트
직접 만든 영상을 올리는 동영상 포스트
소장본, 굿즈 등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더 정확한 검색결과를 얻어보세요.
흑사회의 옹성우는 끝났다. Dilemma_열, 종결 뚜렷한 빛에 성우는 인상을 찌푸렸다. 자신의 의지대로 움직이는 몸은, 아직 숨이 붙어있다는 가장 확실한 증거였다. 숨을 들이마시려는 본능이 더러웠다. 성우는 거칠게 숨을 내쉬며 고개를 들었다. 이곳을 가득 채운 향기가 메스꺼웠다. 어지럽게 흔들리는 시야를 억지로 잡아 세우자, 저멀리 앉아있는 민현이 들어왔...
흑사회의 옹성우는 죽기로 했다. [씰탐/옹짼] Dilemma_아홉, 결정 "옹성우씨 죽이는 거 일도 아니죠.""......""그런데 왜 살려뒀을까요." 퍽이나 귀여웠겠지. 자기 손바닥 위에서 놀아나는 게. 성우는 민현을 바라보며 주위를 의식했다. 성우의 손은 어느새 총을 쥐고 있었다. 민현을 겨누자 순식간에 자신에게로 향하는 수많은 총구에, 성우는 가벼운 ...
흑사회의 옹성우는 갈등했다. Dilemma_여덟, 발각 "트럼프는 지겨울 것 같아서 체스를 준비해봤는데," 어때요? 성우는 자신의 앞에 놓여진 흑과 백의 체스판을 바라보았다. 앉으라는 민현의 눈짓을 이기지 못하고 자리에 앉은 성우는, 이내 자신의 앞에 쏟아져있는 장기말을 하나하나 자리에 세우기 시작했다. King, Queen, Bishop, Knight, ...
흑사회의 옹성우는 따라야했다. Dilemma_일곱, 명령 "...옹성우.""네.""...청운회로 가." 가서 청운회의 보스를 감시해. 너는 여기서 나만을 지키기엔 아까운 사람이니까. 재환은 이렇게 말했지만, 성우는 공감하지 못했다. 자신의 목숨은 재환을 지키는 것으로 대신하려 들었던, 성우의 바람이 흩어졌다. 재환은 고개를 돌리고 있었지만, 성우는 굳이 재...
흑사회의 옹성우는 죽고싶었다. Dilemma_여섯, 충돌 "일심회 지분을 어떻게 나누기로 했다고?""흑사회측에서 동쪽 40%를 가지고, 저희가 서쪽 40%를 가지는 것을 제안했습니다.""쓸모없는 땅덩어리는 치우고. 그나마 멀쩡한 가운데 지역은?""그것을 상의하기 위해 한번 만나자고 합니다." 만나자고? 민현은 성운의 이야기를 듣다 비소를 흘렸다. 성운은 할...
흑사회의 옹성우는 죽였다. Dilemma_다섯, 준비 "조심하세요. 언제나." 이별의 대사였다. 너무 오래 자리를 비울 순 없었기에, 성우는 재환의 손에 마지막으로 입을 맞췄다. 재환이 아쉬운 눈빛으로, 성우를 마중했다. 저멀리 다니엘이 다가오고 있었다. 마지막까지 성우를 바라보는 재환이 무색하게, 성우는 미련없이 파티장 안으로 발을 들였다. 재환을 생각하...
인기 웹툰 '좋아하면 울리는'의 원작자 천계영 작가님이 공식 가이드 라인을 제공하여 좋알람 세계관을 정당하게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공모전, 포스타입 X 천계영
흑사회의 옹성우는 사랑했다. Dilemma _넷, 고백 하염없는 딜레마를 헤매다가 재환은 깨어났다. 성우의 고백은 꿈이 아니었다는 듯이, 자신의 손가락에 반지 하날 끼워놓았다. 성우는 이것으로 자신을 가둔다는 의미였겠지만, 실상은 정반대였다. 구속된 것은 성우가 아닌 자신이었다. 그래서, 재환은 자신의 손가락에 끼워진 반지를 한참동안 만지작거렸다. 자신의 ...
흑사회의 옹성우는 살아남았다. Dilemma _셋, 접촉 마카오에 이어, 이번엔 칭따오였다. 날씨가 습했다. 여름이 반갑지 않은 이유였다. 익숙하게 권총을 허리춤에 넣으며, 성우는 앞머리를 적시는 땀을 닦아냈다. 꽤나 여유로웠다. 두터운 신뢰로 거래하는 무기거래상과의 거래였다. 몇 주전, 진영과 동행까지 해봤던 성우는 경계보단 안정에 의존했다. 마카오 사건...
흑사회의 옹성우는 죽어야 했다. Dilemma _둘, 선택 "흑사회 조직원 4명을 사살했습니다. 흑사회의 보스는 없었습니다.""...김재환은 없었다?""네." 단호하게 답했지만, 성우는 민현의 반응이 재환이 정해놓은 수순과 다를까 불안했다. 스파이로서 불가피한 심정을 끌어안고 성우는 덤덤한 척 굴었다. 민현은 재환과 같은듯 하면서도 달랐기에, 성우는 그 차...
흑사회의 옹성우는 죽었다. Dilemma _하나, 모순 2016년 8월. 비가 내리는 도시는 유난히도 무채색이었다. 흑백의 정장이 비에 젖어갔다. 낯설지 않은 감각에 성우가 짧은 한숨을 내쉬었다. 아직 해가 내리지 않은, 어두운 하늘이 새벽임을 알렸다. 자신의 손에 들려있는 총을 장전하면서도, 성우의 머릿속엔 온갖 상념이 자리하고 있었다. 자신의 위로 쏟아...
석양이 짙게 저무는 가로수가 가득한 길이었다. 이제는 자연스럽게 하나가 된 손을 놓지 않는 그를 따라 도착한 장소는 운명이라고 할 만한 곳이었다. 그가 우연히 그 미술관에 견학을 갔고, 나는 우연히 일찍 미술관을 나와 조각들을 보았다. 이런 우연의 연속이 없었다면 지금 그와 같이 손을 잡는 이 길을 걸을 수 있었을까. 영국에서 공부하던 그와 함께 한국에 도...
설정한 기간의 데이터를 파일로 다운로드합니다. 보고서 파일 생성에는 최대 3분이 소요됩니다.
포인트 자동 충전을 해지합니다. 해지하지 않고도 ‘자동 충전 설정 변경하기' 버튼을 눌러 포인트 자동 충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설정을 변경하고 편리한 자동 충전을 계속 이용해보세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
제외 키워드
띄어쓰기로 구분해서 여러 개의 키워드를 입력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