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영화를 무서워하는 카스미를 달래주는 식으로 스킨십하는 아리사 / 사실 리미와 아리사의 계획 / 그런 훈훈한 카스아리 일상을 써보고싶었습니다 / 아마도
"꺄아!" 카스미의 경쾌한 비명소리가 방 안에 울려퍼졌다. 성공이다, 속으로는 쾌재를 부르면서도 겉으로는 티내지 않고 나도 무서운 척, 나한테 달라붙은 카스미의 어깨에 손을 슬쩍 올렸다. "아, 아, 아, 아리사는 거짓말쟁이! 로맨스라면서! 로맨스라면서!" "모, 모, 몰라! 나도 리미가 준걸 틀었을 뿐인걸!" 아기토끼처럼 벌벌 떨면서 내 품 안에 안겨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