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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이현상 실종자수색연합 수색대원 행동지침> <주의사항> *해당 문서는 언제나 수색연합 본부 사무실에 비치되어 있는 것이 원칙입니다 만약 이외의 장소에서 본
어떻게 하면 직접적으로 물질 받는 걸 내키지 않아하는, 아는 척 해서는 안되는 상대에게 감사 표시를 할 수 있을까. 정말 어렵다. 태어나서 자라는 동안 나의 인간관계는 가족, 학교 사람-대체로, 특히 또래는 전부 여성- 정도가 끝이었는데 마츠노 군은... 동급생이긴 하지만 내가 만나본 적 없는 인간상이고. "역시 정성인가." 조금 무겁지만 마음이 담긴 선물...
※ 전편: ※ 링크 기능을 이제야 발견했습니다. 제 눈은 장식이었던 걸까요? 아무튼 앤틱샵에서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가볍게 썼습니다. 어느 날 밤, 보긴 앤 버크의 지하실. 나선형 증기가 피어오르는 진주빛 액체를 앞에 두고 톰 리들은 코를 틀어 막았다. 패배감으로 얼룩진 그의 얼굴에는 드물게 경악의 빛이 떠 있었다. 양조를 마친 솥에서는 충격적일 만큼 익숙...
w/ hakano 님 일본도가 허공을 가른다. 검마저 주인을 닮은 것인지, 날렵하고 사람을 베는 것에 거부감 따위는 느껴지지 않는다. 당연하지. 잘 갈아두고 있으니까. 산즈 하루치요는 그런 생각을 하며 배신자의 옷에 혈액이나 지방 따위를 닦아내고는, 한결 깨끗해진 검을 검집에 넣었다. 아마도 시간이 빈다면 다시 칼을 갈거나 세척하며 결벽증의 낌새를 보...
#범천 드림 #범천 #도리벤 드림 본격 란이 린도 도시락 싸주는 글 회사 앞에 붙여져 있는 공고문을 보고 이상함을 느낀 린도는 눈을 비비며 다시 봤는데 혼잣말로 -……이거 잘 못 붙인 거 아니지? 뭔 이 나이에 도시락을 싸 오래;; 하고 멍때리고 있었는데 뒤에 지나가던 산즈하고 카쿠쵸가 멍때리면서 중얼거리는 린도 보고는 드디어 미쳤나 하고 공고문을 보는데 ...
달콤한 내음을 한가득 품어낸 환상이다. 아니, 적어도 당신이 바란다면 그렇게 여겨도 좋을만큼의 진실이다. 그러다 실망하지만 않는다면. 존재하지 않는 고통은 그것으로 현실을 알게 하고 강렬하게 쏟아지는 자극들은 온 몸의 세포를 깨워 현실을 보게 한다. 알 수 없는, 분간하지 못할 애매한 수준의 쓰라림. 그것들은 멀쩡하게 눈에 들어왔을 가로등을 멀리 보이게 하...
* 캐붕 많습니다.... * 본편 대사(문장) 일부 각색했습니다. * 추후 수정될 수 있습니다 “내가 왜 여기에” 이자하는 두 눈을 말끔히 떴다. 분명 일항현 근처에 흑도 놈들이 어슬렁거리지는 않는지 산책하고 있던 와중이었다. 그러나 지금 이자하는 두 눈을 벌겋게 뜨고 질 좋은 나무로 이어진 천장을 올려다보고 있다. 천하제일인이 대체 무슨 공격을 받았길래 ...
등교할 때부터 먹구름이 하늘을 잔뜩 뒤덮고 있더니, 2교시 시작 후, 기어코 빗방울이 창문을 두드리기 시작했다. 1교시 내내 난 엎드려 잠을 잤다. 네 생각을 하다 늦게 잠든 탓이었다. 꿈에서 나는 택시를 탔다. 끝없이 펼쳐진 바다를 보며, 해안 도로를 달리는 택시 속에서마저 너를 생각했다. 택시가 달리는 속도가 전부인 곳에서 너를 떠올렸다. 너와 함께 시...
김용희가 한국의 애덤 스미스가 되고 싶은 게 아니라 세상이 그를 그렇게 만들었다. 아버지라는 사람은 21세기 철학자가 되고 싶은 아들의 마음을 몰라주고 경제학 도서만 읽으라 쪼아대니 고작 열아홉살인 용희는 벌써 30대처럼 위가 쓰렸다. 속독법 따라 한답시고 3초에 5페이지씩 넘기면 기억에 남는 건 첫말과 끝말뿐이다. 요컨대 대한민국에선, 그리고 미국은 대개...
- 심연님의 향락의 노트루노 시나리오 이야기를 기반으로 쓴 로그입니다. 스포일러는 없으나, 플레이가 예정되신 분들은 최대한 이 로그를 피하시길 권장합니다. 유진의 머리칼이 흔들렸다. 카트리나와 그녀가 마주한 것은 그날 이후로 처음이었다. 황가의 온갖 더러운 일을 도맡는, 황가의 치부. 황실의 친인척이자, 황가의 실세. 유진은 그런 것이 싫었다. 그것은 기...
... 이건, 이곳으로의 초대장이 온 날의 이야기다. 늘 같은, 평범한 하루. 6 AM 눈을 뜬다. 일어나서 샤워와 세안을 마친다. 나갈 준비를 완벽하게 마친 뒤, 제 책상 앞에 앉는다. 7 AM 밤사이에 온 연락을 확인한다. 그 종류는 업무 이야기, 안부 인사, 생존 신고 등 다양하다. 생존 신고가 왜 있냐고? 그야 죽는 경우도 꽤 있으니, 살아있다고 알...
주께서 범죄한 천사들을 용서하지 아니하시고 지옥에 던져 어두운 구덩이에 두어 심판 때까지 지키게 하셨으며, 옛 세상을 용서하지 아니하시고 또 자기 지위를 지키지 아니하고 자기 처소를 떠난 천사들을 큰 날의 심판까지 영원한 결박으로 흑암에 가두셨으며 다른 육체를 따라가다가 영원한 불의 형벌을 받음으로 거울이 되었느니라. 내가 홍수를 땅에 일으켜 무릇 생명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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