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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경은 오늘 아침 진지하게 자퇴를 고민했다. 어제 그렇게 다짜고짜 입을 맞춘 강은재는, 유이경이 뭐라 하기도 전에 “안녕히 주무세요”라고 하더니 2층 침실로 올라가 버렸다. 집에 몇 번 와봤다고 구조를 아주 훤히 꿰고 있었다. 강은재는 안녕히 잤을지 모르겠지만 유이경은 한숨도 잘 수 없었다. ‘더 쎄게 말했어야 했나?’ 그는 침대에 누운 채 뜬눈으로 이런...
유이경은 내심 당황했지만 웃는 얼굴을 무너뜨리지는 않았다. 그는 평소와 전혀 다름없는 말투로 되물었다. “기억이 났나 봐?” “…네.” 강은재는 무릎에 놓은 손을 저도 모르게 꽉 쥐었다. 유이경의 반응은 미적지근했다. 역시 그는 자신과 키스를 두 번이나 하고도 아무렇지 않았다. 그리고 이렇게 얘기를 꺼내지 않았다면 이대로 평생 모른 척했을 것이다. 속이 더...
강은재는 정신을 차려보니 유이경의 오피스텔 건물 앞 작은 공원까지 와 있었다. 위를 올려다보니 그의 펜트하우스에는 불이 꺼져 있었다. ‘아직 집에 안 온 건가, 아님 자는 건가….’ 애들은 유이경의 카드를 강은재에게 맡겼다. 하지만 카드야 내일 학교에서 만나서 줘도 된다. 스스로도 여기 온 이유를 알 수 없었다. 왠지 저번부터 술만 먹으면 유이경의 집으로 ...
어느 야산. 경사가 약간 덜한 산중턱에서 손전등 여러 개가 한 곳을 비추었다. 손전등 불빛이 비춘 곳에서는 중년 남자가 울면서 땅을 파고 있었다. 입에는 덕트 테이프가 몇 겹으로 붙은 채였다. 그는 할 말이 있는 듯했지만 비명과 울음이 섞인 소리만이 흘러나왔다. 땅을 파는 중년 남자 근처로는 검은 수트를 입은 건장한 남자들 서넛이 둘러 서 있었다. 한 명은...
유이경과 병원에 다녀온 이후 강은재는 바쁜 하루하루를 보냈다. 조모임에 강의, 학생회 업무, 가게 일까지 챙기려니 뭔가를 생각하려 해도 생각할 틈이 없었다. 하루 수면 시간은 점점 짧아져서 이제는 네 시간을 자면 많이 잔 축에 속했다. 하도 움직이다 보니 긴장 상태가 지속되었고, 몸이 부서질 듯 피곤한 날에도 잠들기가 어려웠다. 유이경은 그런 강은재를 도와...
“할아버지!” “어어, 은재 왔니.” 병원에 도착해보니 강은재의 할아버지는 입원실로 옮겨진 뒤였다. 유이경은 병원 침대 앞에 걸린 명찰을 흘긋 보았다. ‘강학수’라고 적혀 있었다. 장 형사가 빼내 줬던 가족관계증명서에 강은재의 아버지로 적혀 있던 이름이었다. 하지만 강은재는 그를 ‘할아버지’라고 부른다. 유이경의 눈이 살짝 가늘어졌다. “호들갑 떨 일 아니...
1. '나폴리탄 괴담'이란 '나폴리탄 괴담'은 인터넷 괴담의 일종으로 미스테리한 상황에서의 매뉴얼을 다루는 특징이 있습니다. 매뉴얼 속에 신뢰성
강은재는 옆으로 몸을 돌리며 한 손으로 유이경의 머리를 붙잡더니 ‘쾅’ 소리가 날 듯이 입술을 부딪혔다. 유이경은 놀라서 눈을 감지 못했고 강은재는 취한 눈을 하고도 눈꺼풀을 닫지 않았다. 경악한 시선과 가물거리는 시선이 맞닿았다. 입술이 겹쳐진 지 얼마나 흘렀을까, 강은재는 눈을 감더니 유이경의 아랫입술을 물었다가 놓았다. 그제야 상황 파악이 된 유이경이...
누구한테 전화하면서 저렇게 급하게 나오나 했는데, 김혜지의 핸드폰에 진동이 왔다. 강은재는 김혜지와 눈이 마주치자 그대로 멈추며 핸드폰을 내렸다. 동시에 김혜지의 핸드폰에서도 진동이 멎었다. 강은재는 두 사람을 보고는 조금 머쓱한 듯이 재활용품 모으는 곳으로 걸어왔다. 유이경도 김혜지도 담배는 이미 다 피운 후였다. 그래서인지 그곳에 서 있는 둘은 언뜻 스...
경영학원론 강의가 끝난 뒤, 강의실에서 3조가 모였다. 유이경은 다들 바쁘니 따로 회의를 하기보다는 이렇게 잠깐 얘기하는 편이 낫다고 했다. 그러던 중 같이 모여서 과제를 하자는 얘기가 나왔다. 강은재는 가게 휴일을 계산해서 가능한 날을 먼저 말했고, 다행히 가게 휴일 중 모두의 시간이 맞는 날이 있었다. “이번에 과대네 구경 한번 해볼까!” 냉랭해 보이는...
옷을 마저 챙겨입고 노아의 뒤를 따르는 도중에도 애셔는 계속해서 주변을 두리번거렸다. 스스로 이 곳에 왔고, 적지 않은 시간 동안 이 곳에서 생활을 했음에도 애셔는 아직도 이 건물이 익숙지 않았다. 이제 노아와 같이 지내는 복도나 소장실까지 이어지는 길 정도는 눈에 익긴 했는데, 다른 어느 곳보다 익숙해야 할 이 길은 마치 처음 와보는 것 처럼 낯설기 까지...
169. “으-” 정국이 깨어났다. 땅을 짚고 몸을 일으켜보려 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 머리가 어질어질하고, 눈앞은 빙글빙글 돌고 있었다. 꼭 처음 발현했을 때처럼 그런 느낌이었다. 균형이 잡히지 않고, 초점이 맞지 않고, 몸과 정신이 따로 놀았다. 여러 번 게이트에 입장해봤지만, 이렇게까지 적응이 오래 걸린 적은 없었다. 처음 게이트...
10 사건은 뉴욕 생텀이 있는 블리커 가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발생했다. 스티븐은 허리끈을 동여매고 자신을 뒤따르는 웡을 한 팔로 가볍게 막아섰다. “나 혼자서도 충분해.” 웡은 한쪽 입꼬리가 올라가는 그의 입술과 한낮의 여름 햇살을 받아 더욱 푸르게 빛나는 그의 눈동자를 보며 생각했다. 어디서 솟는 자신감인지. 짧게 혀를 차던 웡은 고개를 끄덕이고는 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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