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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이 돌아왔다 1. “김영훈, 너 뭐하냐?” 또 또 또! 얌전히 기다리랬더니 꼭 지키는 법이 없었다. 눈길도 주지 말고 가만히 땅만 쳐다보고 있어, 알겠어? 내 말에 응! 하고 귀엽게 다짐까지 해놓고선 그러는 법이 없었다. 애초에 믿지도 않았지만 고양이한테 생선을 맡긴 내가 잘못이지... 가방맡기고 물건 좀 찾으러 간 5분도 안되는 시간에 또 제 버릇 ...
"야야 김자두" "어..엉ㅇ?" "일어나 수업 끝남" "헐 시발 언제?" 시간표를 잡다보니 4일 연속 아침수업과 금쪽같은 금공강을 얻었다. 솔직히 죽음과도 같은 아침수업을 내가 들을 수 있을까 싶었지만 그래도 몇일 만 빠짝 해놓으면 금요일에는 쉰다는 자기합리화와 아침수업따위는 불살라 버리겠다는 자두의 알수없는 의지력이 불타올랐기 때문이었다. 내가 미쳤었지....
숲의 사냥꾼들 이재현 김여주 "집에 안 가?" "응." "내 집인데?" "네가 내꺼잖아." 뻔뻔이 극에 달하는 이재현에게 더 말을 하길 포기했다. 이해해. 다들 그렇더라. 같이 있기만 하면 집에 가기 싫어하고 집에 보내기 싫어하고 안 보면 보고싶고 보고 있어도 보고싶고 그런거. 솔직히 네가 연기하고 있는건지 진심인지는 잘 모르겠어. 근데 뭐 그게 나한테 중...
피스틸버스 세계관을 변형했습니다! 아이가 열 여섯 살이 되던 해의 초여름. 주연은 내리 이십일 동안 이불 밖으로 나올 수 없었다. 그는 실에 꿰인 구슬처럼 이도 저도 하지 못한 채 끙끙 설익은 신음만을 흘려댔다. 무려 이십일. ‘아이’가 ‘나무’가 되는 2차 성징에 필요하다는 십 오일을 훌쩍 넘는 날짜다. 그 이십일 동안 주연의 이마에서는 열이 끓었고, 그...
그러니까 그 날은, 좀 이상한 날이었어. 비가 무서울 정도로 쏟아지던 날 밤이었거든? 건너편 건물의 회사 사람들과 파출소에 근무하는 경찰들이 점심 저녁을 바톤터치 하며 들어와서 정말 하염없이 바쁘게 보냈다니깐…. 오픈하고 이틀 내내 저녁 시간엔 사람이 한 명도 없더니, 그 날은 어쩐 일인지 넘치게 들어와서 그 작은 가게에 그 좁은 골목에 웨이팅까지 있었어....
👩🏻🚀1편 링크 : https://posty.pe/1j1pzn 👩🏻🚀 장르 : SF 👩🏻🚀 개인적인 감상 기록글 / 직접적인 스포일러는 없지만 민감하면 피해주세요 👩🏻🚀 갑자기 벅차오르면 또 필리버스터 하러 옴 🪐 a man from earth 🪐 w. 담요 몇 달 짜리 우주여행은 일상이 되고 지루함을 견디기 위해 냉동인간이 되는 것 쯤은 대수롭지도...
💥실존 인물과 관련 없는 창작물입니다💥 이주연은 묘하게 뻔뻔한 구석이 있다. 유난히 내성적이었던 미취학 아동 시절부터 타고난 뼈수저로 골목대장 노릇을 도맡은 게 그 씨앗이 되었다. 초등학교에 들어가서는 교내 인기 투표와 같은 전교 어린이 회장에 당선. 그게 거름이 되었을 거다. 성장할 수록 두각을 드러내는 이목구비도 한 몫 했다. 얄쌍하고 날렵한 눈매와 잘...
*본 편 맨 아래 걸려있는 결제창은 소장용입니다. 소장하실 분만 구매해주세요! 피 터지는 로맨스 W. 단밤 - 02 - 2월 말이었다. 하필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던 날. 하필 진눈깨비까지 흩날려 딛는 땅이 질퍽하고, 찝찝했던 날. 입학 전, 학교 오티라며 불려갔던 자리는 그야말로 술 지옥이었다. 말했던 오티가 학교생활에 대해 알려주는 자리가 아니라 학과의 고...
저는 기다렸습니다. 여러분이 활동기 내내 행복해보였기 때문이죠 스릴라이드의 탑승한 여러분의 행복에 초를 치고 싶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활동기가 끝났으니 아쉬운 것들을 말해줘도 괜찮겠지요. 현재, 주학년, 상연, 주연, 영훈, 에릭, 제이콥, 선우, 뉴, 큐씨에게 악의는 그닥 없다는 걸 알아주세요. 여러분은 너그러운 마음으로 저의 의견을 존중해주실 거라 믿어...
용암에 안 녹는 물건은 뭐예요? * 애들 말투.... 잘몰라요.... 1. 귀여운 사람 2. 바로 폴인럽할 거 같은 3. 내가 철벽치고 있는 게 무색하게 걍 넘어갈 거 같은 4. ㄱㅇㅁ
"여주는 이 부분 좀만 더 다듬으면 되겠다" "감사합니다 !" "점점 늘어가는 것 같아 여주는" 요즘 연생병에 걸린탓인지 수업에 집중하지 못해 매일 혼나기만 했었지만 오랜만에 칭찬을 들으니까 기분이 좋았다. 그래 그냥 지나가는 병일 뿐이었던 걸까? 그런데 .. "창민이도 노력하는게 점점 보이는 것 같고" "감사합니다" "그래 오늘 레슨 마무리하고 연습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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