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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이 편지를 마지막으로 너에게 안녕을 말해. 그거 알아? 너가 내 첫사랑이었어. 내가 너 엄청 좋아했었는데. 넌 내가 널 좋아했던 것만 알지 첫사랑인 건 아마 모를거야. 발렌타인 데이 때 내가 너한테 초콜렛 만들어 줬었잖아. 그 때 진짜 떨렸는데. 너가 세상에서 제일 예쁜 미소를 지으며 받아줘서 진짜 행복했는데. 아직도 그 미소 생각나. 너무너무 해 ...
현재 활동하는 F1 드라이버는 기껏해야 서른. 아니, 스무 명 하고 두 명 더 있었다. 여자까지 합치면 더 많겠지만 F1이라는 스포츠가 싫든 좋든 현실적으로 남자들의 스포츠라 다수의 드라이버, 미캐닉, 엔지니어 중에서도 여성의 모습을 찾기 힘들었다. 한국은, F1의 불모지다. 전무하다 봐야했다. 무관심, 혹은 대기업의 지원 부족, 거기다 더 한건 병역문제....
“제가 해냈나요?” 피터가 제일 먼저 물은 말은 그것이었다.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왜냐하면 피터는 콘크리트 무더기 밑에 있으니까. 그래서 토니는 다른 생각을 했다. 이를테면 그가 시각을 통해 냄새를 맡을 수 있다면 피터에게선 비린내를 맡을 수 있겠다는 생각을. 왜냐하면 피터는 지금 의미 그대로 참혹했으므로. 넝마처럼 늘어진 팔은 그야말로 불길한 상징이었...
Moon over ː ~ 생각에 넋을 잃다. 다니엘 X 성우 . . . 제발 지옥 같은 여기서 날 꺼내 줘이게 꿈이라면 어서 날 깨워줘MC몽 - 죽을 만큼 아파서 . . . 게시판에 붙은 등수, 가장 높은 곳에, 제일 먼저 적힌 이름, 옹성우. 등수가 공개되자 아이들의 관심은 모두 전교 1등인 성우에게로 향했다.“ 야! 옹성우! 너 이번에도 1등이냐- 부럽...
그 이후, 두 사람은 한참동안 서로를 끌어안고 있었다. 시간이 흐르는 것에 상관 없이 놓지 않을 것처럼 감싸안은 팔은 좀처럼 풀어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그러다 둘의 체온이 서로에게 충분히 스며든 것 같다 싶을 즘, 문득 얼굴이 보고 싶어진 다니엘이 먼저 상체를 살짝 떼며 다시 눈을 맞췄다. 아무 말 없이 바라만 보고 있어도 좋아서, 심장은 계속 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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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은 그저 윤지성을 비웃고 원래있어야 할 곳으로 돌아갔다. 사실 지성도 다니엘이 자신을 여기서 구원 해 줄 것이라고, 하다 못 해 인질들을 구출 해 줄 거라는 기대는 그렇게 많이 하지 않았다. 센터에서 왔는지 센터에서 쫒겨나서 왔는지 왜 왔는지 알 수는 없었기 때문에. 확실하게 아는 것은 적어도 그가 S급 센티넬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대장도 눈 여겨 볼만...
※ RPS 글입니다 / 녤성 몽글몽글 下 윤지성 선수 공식 오피셜 강다니엘 ? 윤지성과 나는 그렇게 XX랜드에 입성했다. 코끼리 열차 바람을 맞으며 앉아 가는 윤지성은 정말 신나있는 얼굴이었다. 근데 왜 여기지, 하는 마음에 물어보니 동물원도 옆에 붙어있다며 윤지성은 오히려 지나가는 길목의 동물원에 더 눈을 초롱초롱했다. “그리고 너 내일 출근해야 되잖아....
두 사람은 마시던 커피를 들고 카페를 나왔다. 평소라면 빠른 속도로 팬들 사이를 휙 지나쳐 사라졌을 다니엘은 깁스로 인해 속도가 쳐지는 지성을 가드하며 걸음을 맞추었다. 연습실 건물 뒤편 주차장으로 들어가면서 팬들과의 거리가 떨어지자 다니엘은 지성의 팔을 살짝 부축하듯 잡아주며 물었다. 진짜 이러고 2주를 다녔나. 그의 질문에 지성은 괜찮았어, 라는 말을 ...
그날도 술에 취해 잠이 들었던것 같다. 시끄럽게 울리는 핸드폰 소리에 지끈거리는 머리를 꾹꾹 누르며 전화를 받았는데....... - 야 강다!! 오늘은 드디어 여신님이 술자리에 오신단다!! " ......? " 귀에서 폰을 떼고 발신자를 확인했다. 동기녀석이었다. - 그러니까 이따 6시에 피노키오~ 꼭 와라!! 전화가 끊기고.. 도대체 이게 무슨소린가 싶어...
그를 처음 만나건 3월 중순의 어느날이었다. 제대후, 할머니가 위급하시다는 말에 한동안 부산에 머무르다 3월 중순이 되어서야 서울로 돌아왔다. 복학은 2학기였지만 복학전에 동아리에나 나가볼까하고 일찍 올라온것이었다. "야 다니엘!! 너 이번 신입생 환영회때 왜 안왔냐?" "아..집에 일이좀 있어서..부산갔다왔다" "이번 신입생중에 완전 여신님이 하나 들어왔...
03. 둘의 첫 만남은 10년도 더 전, 민현이 하키를 시작한지 1년 남짓 되던 때였다. 민현은 아이스하키 육성 프로그램이라는 이름을 달고 전국에 몇 안 되는 어린 하키 선수들을 모아다가 캐나다에 연수 차원 겸 보내는 한 달 짜리 캠프에 참여한 약 스무 명 가량의 선수들 중 하나였다. 제 덩치들만한 캐리어들을 끌고, 무거운 하키장비들을 어깨에 메고서도 마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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