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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생활한지 일주일이 지났다. 태형은 휴학생이었지만 어차피 지민도 방학이라 둘은 내내 붙어있었다. 그동안 서로에게 몇 가지 물음과 대답이 오고 갔지만 태형, 그리고 지민의 과거와 현재 또는 미래와 관련 있는 것들은 아니었다. 오늘은 김치찌개 먹으려고 하는데 괜찮아? 좋아. 지민이 주방으로 가 요리를 하기 시작하면 태형이 빤히 쳐다보다가, 두부 넣으려고 하...
35. 서로 마음을 확인하며 손 끝만 간지럽게 잡고 잤던 1일. 서로 얼굴을 붉히며 지민이가 스케줄을 위해 태형이 집을 떠나기 직전 후다닥 달려와 태형이 볼에 입을 맞추고 도망치듯 가버린 것이 2일. 겨우 연락을 해서 한참 통화만 했던 3일. 지민이가 어디서 또 뭘 듣고 왔는지 꽃다발을 태형이 품에 안겨주며 우리 사겨요! 라고 말했다가 태형이 눈가가 시큰해...
34. 지민이는 젖은 머리 위에 수건을 얹어놓고 소파 위에 어색하게 앉아있었어. 눈에 낯설지만은 않은 거실이 보였지만 뭔가 계속 엉덩이가 들썩거리고, 딱히 무언가 할 일은 없는데 뭘 해야할 것만 같은 기분이 들었어. 따뜻한 물에 씻고 나왔고 자신이 씻는 사이에 보일러까지 켰는지 집 안에 훈훈한 공기가 맴돌아서 이제 몸에 드는 한기는 사라지고 남은 건 그저 ...
33. 왜, 지민이 네가 여기 왜? 태형이는 처음에 멍하니 바라봤다가 빠르게 걸음을 옮겨 지민이 앞에 서서 우산을 기울였어. 놀라서 바로 오긴 했는데, 그 사이 이미 지민이의 온 몸은 비에 젖은 뒤였지. 지민 씨. 왜 우산도 없이, 감기에 걸리면 어쩌시려고...! 작가님. ...네. 저, 꼭 작가님께 하고 싶은 말이 있어서요. 그래서,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서...
32.5 일부러 시선을 피하고, 더 과하게 즐거운 척을 하고. 억지 웃음이야 쉬우니까. 한 두 번 해본 것도 아니고. 그러니까, 아무렇지 않은 척을 하는 건 쉽다고 생각했어. 실제로 괜찮다고도 생각했지, 지민이는. 오늘 왜 이렇게 흥분했어, 박 배우. 에이, 제가 뭘요. 민 피디님도 한 잔 받으시겠어요? 나야 좋지. 한 잔 줘봐. 태형이는 보조작가와 스탭 ...
32. 사귀는 사이 아니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인터넷에 두 분이 마트에서 같이 장을 보는 사진까지 떠돌던데, 혹시 동거하시는 건 아닙니까?] 답도 필요없는 한심한 질문이네요. 끊겠습니다. [김태형 작가님...!] 촬영이 끝나고 3주정도 지났는데 어느새 태형이의 핸드폰은 모르는 번호로 내내 울리기만 했어. 처음에는 드라마쪽 사람들이나 다른 피디들인줄 알고 전...
31. 스캔들이라고 하기도 민망할 정도로 금방 지나간 기사가 뜬 다음 날, 마지막 야외촬영을 하는 날. 촬영장은 여느 때와 다름없이 분주하게 돌아갔지. 사람들을 통제하고, 카메라를 설치하고. 배우들이 하나둘 씩 도착하고. 태형이도, 지민이도 시간에 맞춰서 촬영장에 도착했지. 입장상 먼저 도착한 태형이는 윤기와 같이 이야기를 나누다가 지민이가 다가와서 인사를...
30.5 지민아. 대표님께 전화왔어. 네? 저한테 직접요? 어. 너한테 물으실 게 있다고. 여기. 막 촬영을 끝낸 지민이에게 호석이가 핸드폰을 내밀었어. 이미 통화 중이라는 표시가 뜬 화면에 지민이는 바로 핸드폰을 받아들어 정중하게 답을 했어. 그리고 조용한 곳에서 따로 이야기 해야겠다는 대표의 말에 그대로 소속사 사무실로 향하기로 하고 살짝 긴장된 얼굴로...
30. 연이은 야외촬영, 그것도 현재 가장 인기가 많고 기존의 드라마 기록들을 모두 갈아치우고 있는 화제작의 야외촬영현장에 사람이 안 모일리가 없었어. 그래도 초반부 촬영일 때는 비교적 괜찮았는데 지금은 인파가 워낙에 몰려서 통제를 따로 하고 아무래도 추격전을 벌이는 장면에서는 뒤의 사람들이 같이 찍히는건 어쩔 수 없겠다 싶을정도였지. 윤기와 이야기를 나눈...
29. 지민이는 멍하니 앉아서 어젯밤 한강에서 있었던 일들을 떠올렸어. 솔직히 잠도 거의 못 잤어. 오늘 촬영이나 스케줄이 없었다면 아마 뜬 눈으로 버티고 아직도 정신을 차리지 못 했을 지경이었으니까. 손을 들어 입술을 매만졌다가 혼자 얼굴이 붉어진 지민이가 다시 풀썩 침대 위에 누웠어. 아직 머리 세팅도 안 했고, 호석이가 자신을 데리러 오는 중이었으니까...
28. 어두운 밤이 내려왔을 때의 한강의 경치는 짙다는 말이 잘 어울리는 것 같다고 태형이는 생각했어. 산책로를 비추는 하얀 가로등도, 몇 개의 농구장이나 벤치 위에 있는 하얀 빛도 눈부실 정도로 밝았고, 저 멀리 어둠 속에 반짝거리는 건물들도 각자의 빛을 내면서 밤 사이에 존재감을 환하게 내보이고 있었으니까. 밤을 배경으로 모든 건물들과 사람들이 짙은 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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