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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아. 근데 넌 왜 존댓말 해? 안 불편해?” “웁.” 조금의 틈도 주지 않고 들려온 건 적당히 이유를 둘러대거나 하다못해 전 괜찮아요, 같은 말이 아니고 헛구역질이라 성우는 TV를 보다 말고 뒤돌았다. 배 맛 나는 음료를 빨대 꽂고 쭉쭉 빨아 마시던 지훈의 안색이 창백했다. 요 며칠 동안 미친 듯이 퍼마신다 싶었는데 기어코 술병이 난 모양이었다. 성우...
1. 그들의 아침.아침잠은 옹이 더 많다. 그렇다고 냴도 아침형 인간은 아닌데, 옹 꼬박꼬박 아침 먹이겠다는 일념 하나로 알람 소리에 눈을 뜸. 그렇다고 아침상 차린 거 보면 뭐 특별한 건 없겠지. 그냥 토스트 구운 거에 하트 모양으로 잼 바른다거나우유에 시리얼 말아놓은 거, 샐러드 뭐 이런 거임. 냴 비척비척 걸어가서 옹 위에 철푸덕 쓰러지며 옹 깨우겠지...
3. 뫼비우스 띄띠디-띠디디디디디 -요란한 소리에 신경이 거슬러 반쯤 눈을 뜬 채 일어나서 휴대폰을 보는데 아침 회의라는 알람에 한숨 깊이 쉬고 침대에 휴대폰을 던졌다.알람만 아니었어도 더 꿈을 꿀 수 있었는데..오랜만에 꿈에서 성우형을 봤다. 그것도 예전처럼 다정한 얼굴로 웃고 있는 모습에 그 사건 이후로 7년이 지났지만 마음은 그때의 시간에 멈춰있었다....
이끌리다 3 친구부터 시작하자는 다니엘의 말은 틀리지 않은 것 같다 생각하는 성우였다. 수시로 찾아오기, 밥 같이 먹자고 조르기, 수업 같이 듣기, 과제 같이 하기 등등 생각지도 못한 순간에 찾아와 성우를 당황하게 하고는 아무렇지도 않게 사라진다. 그럴 때 마다 친구들의 눈총과 다니엘에 대한 오해들이 쌓여서 중간에서 당황스러운 성우였다. 오늘도 점심시간을 ...
!너무 오랜만이라 제목을 까먹어 제목란에 커서 올리고 몇 초 동안 멍하니 있었다는 건 굳이굳이 비밀로 하겠습니다. (...) 각인효과라는 것을 알고 있다. 새끼 새가 알을 깨고 나오면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이 자신의 어미인 줄 알고 맹목적으로 따라다니고 어미의 행동을 흉내 내는 깜찍한 생존본능 말이다. 성우는 그 네 글자를 떠올리며 오전 내도록 시간을 보내야...
1. '나폴리탄 괴담'이란 '나폴리탄 괴담'은 인터넷 괴담의 일종으로 미스테리한 상황에서의 매뉴얼을 다루는 특징이 있습니다. 매뉴얼 속에 신뢰성
사랑은 사람을 나약하게 만든다. 민현의 지론은 그랬다. 주장은 보통 경험이 쌓여 형성되기 마련이라, 민현에게도 그를 뒷받침할 타당한 일화들이 몇 있었다. 일례로 민현의 형. 많은 사람들은 형이 자상하고 너그러운 사람이라 여겼지만 민현의 생각은 달랐다. 약 20년을 같이 살아온 민현이 본 형은 찔러서 피 한 방울 안 나올 것 같은 인간이었다. 겉으로는 웃는 ...
미림한방울 중지에 낀 고리, 그러쥐면 손바닥에 딱 알맞은 크기, 동그랗고 매끈한 플라스틱 덩어리, 징이 몇 개나 박혔는지에 따라 달라지는 값어치, 단 한 번의 손목 스냅만으로 누릴 수 있는 번지점프의 짜릿함, 풀리는 실과 그 끝에 매달린, 뱅글뱅글 빠르게 제자리에 멈춘 채로 돌아가는 요요. 실뜨기하듯 손을 놀려 시전하는 기술, 브레이크 엘리베이터 그네타기 ...
짧은모음 10탄옹:아...더워.녤:어디!! 나도 부채질 좀 받아보자~옹:저리가.너 냄새 실려온단 말야.녤:헤에~중독되기 싫어서 오지 말라는 기가~옹:냄새나.녤:?머가.옹:씻으라고.옹:뭐야!! 너 왜이렇게 젖었어!!녤:...히히..옹:조금만 기다려, 수건 가져올게!녤:아...잠시만-옹:왜이렇게 젖었대...우산은 깜빡했어?와락-옹:...차가워.녤:햄이 너무 보...
"쟤 잖아. 그 귀신 본다는 애." “신 내림 받았다며, 그럼 죽을 사람도 막 알고 그러나?” “뭐야, 존나 무섭잖아. 아, 왜 같은 반이야. 재수 없게.” 여자 아이들의 수군거리는 소리가 오늘도 익숙하게 소년의 귓가를 맴돌았다. 저를 향한 말인 것을 알지만 소년은 아무것도 들리지 않는 다는 듯이 미동 한 번 없이 들고 있는 책에서 시선을 움직이지 않았다....
“우리에게 시즌 2를 줄 거예요?” “기꺼이.” “형한테 말 한 거 아닌데.” “나도 현수막 보고 말 한 건데?” 새벽까지 마지막 회 촬영을 한 탓에 온 몸이 녹아내리는 것 같았다. 지훈은 피로가 잔뜩 내려앉은 눈가를 몇 번 누르며, 맞은편에 큼지막하게 달려있는 팬들이 달아준 현수막을 바라보다가 무의식적으로 문구를 읊었고, 성우는 지훈이 바라지도 않았는데 ...
절그럭절그럭. 쇳소리가 귓전을 때린다. 성우는 코팅이 다 벗겨진 같잖은 실핀으로 열쇠 구멍을 대여섯 번 쑤시다가 바닥에 내던져 버렸다. 아니, 시대가 어느 땐데 실핀이야. 어이가 없어서. 삼십 분은 구겨 앉아 있던 탓에 다리가 다 저리다. 아린 손목을 돌리다가 주머니에 든 무전기의 버튼을 눌러 입을 열었다. "이매, 좀 어때." 귀에 꽂힌 이어마이크로 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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