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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현은 최근 본가에서 생활하고 있다. 생활이래봤자, 잠만 거기서 자는 수준이었다.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천장이 낯설다. 재현은 그 낯선 풍경이 믿기지 않아서 두 눈을 몇 번이고 깜빡였다. 그러나 변하지 않는 장면만이 그곳에 있다. 그는 몸을 일으키곤 목을 벅벅 긁었다. 목이 말랐다. 재현은 부엌으로 향했다. "형, 일어났네? 물 줘?" "응." 동혁은 냉장...
봄 이건 솔직히 진짜 약간 갑작스러웠다. 나는 누구 여긴 어디. 민형은 아직도 받아들이지 못하겠다는 멍한 얼굴로 쨍한 파란색의 용달트럭 옆에 서있었다. 바쁘게 움직이는 엄마 아빠가 마치 영화에서 주인공을 스치는 엑스트라같이 자신을 중심으로 슬로우가 걸린 것처럼 움직이고 있었다. 처음보는 낯선 집에 뚝 떨어졌냐 묻는다면 그건 아니었다. 오히려 익숙한 쪽에 가...
1. 천러는 태용을 싫어한다. 태용이 뭘 했든, 어떤 성격이든 상관없이 사람들은 귀엽고 명랑하며 순수한 천러의 말을 믿기 때문에 태용은 나쁜 사람이다. 천사는 이유 없이 사람을 미워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천러가 진짜 천사라는 뜻은 아니다. 그건 어디까지 비유일 뿐이다. 오히려 진짜 천사는 태용이다. 그는 본인이 천사인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는 몇...
헤어지는 덴 별 이유 없었다. 별거 아닌 걸로 싸우듯 이별 또한 그러했다. 특별한 이유가 필요 없었다. 심지어 재현은 마크와 변변히 싸워 본 적도 없었다. 싫은 소리 하느니 서로에게 맞추는 편이 편했다. 좋은 사람이고 싶어서 그랬다. 그 어떤 부정적인 무언가가 되고 싶지 않았다. 마크는 착하잖아. 재현이 형 성격 좋잖아. 둘이 말하면 친한 주변 사람들은 고...
다시, 사랑. 모든 것에 흥미를 잃은 지는 오래 되었다. 좋아했던 것들, 즐겨 했던 소소한 취미. 자주 먹던 음식, 생각나면 들리던 맛 집. 일상이 재미없고 시시해졌다. 손만 잡아도 좋았던 연인까지도 그랬다.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그 시간들이 아주 멀리, 아득하게 느껴졌다. 별다른 것을 하지 않지만 건조한 일상이 이어졌다. 언제부터, 왜 이렇게 되었는지 알...
1. '나폴리탄 괴담'이란 '나폴리탄 괴담'은 인터넷 괴담의 일종으로 미스테리한 상황에서의 매뉴얼을 다루는 특징이 있습니다. 매뉴얼 속에 신뢰성
“제노야.” “네?” “우리가 닮았나?” “도영 선배는 제가 더 잘생겼다던데요.” “어쭈.” 좁아터진 흰색 모닝이 넉넉한 K5로 바뀌었다. 그들의 눈에 익지 않도록 오늘은 새로운 차량을 렌트했다. 그래서 오늘은 두 성인 남성이 마음 편히 어깨를 펴고 좌석에 앉아있었다. 아무래도 어제의 사건을 염두에 두어 장난은 치지 않을 예정인지, 아직 사무실로부터는 별다...
열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上 달걀반숙 씀 그냥 친하고 귀여운 동아리 후배가 나을까 고백했다가 차인 후배가 나을까. 런쥔의 마음속에서 수백 수천번을 오가는 생각이었다. 어느 날은 그래도 그냥 귀여워해주는 동생이 낫지 싶다가도 영원히 꺼내보이지도 못하고 그대로 사라져버릴 마음이 가여워져 한번 사는 인생, 고백을 지르는게 낫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고백을 하고...
민형은 간만에 거추장스럽고 무거운 비단 옷들을 가지런히 벗어두고는 조용히 궁을 거닐었다. 제가 나설 때마다 늘 따라다니던 수많은 시중들의 치맛자락 소리도 들리지 않는, 늦은 달밤의 향원정으로 향하고 있었다.궁이 떠들썩 하여 마음이 복잡할 때마다 민형은 자주 향원정에 들러 시름을 덜곤 하였다. 보름달은 밝게 빛나고, 그런 달을 잔잔히 비추어내는 연못의 부드러...
오랜만의 외출이었다. 비록 센터가 위치한 도시를 벗어날 수는 없었지만 주변에 산뿐인 곳을 벗어난다는 게 즐거웠다. 민형은 능력 제어기를 찼다. 제노 역시 추적기를 손목에 걸었다. 훈련생인 제노에게 외출이 허용된 건 최종 테스트 전에 가이드들의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서였다. 노예로 들이기 전에 마지막으로 자유를 주는 게 아니겠어. 반의 누군가는 쉬는 시간에 그...
"하고 싶은 말이 뭐예요?" "저요?" "그럼 여기 지금 루카스씨랑 저 말고 다른 사람이 있나요?" "저 할 말 없는데요." "그럼 왜 자꾸 쳐다보지?" "이뻐서 그런가보죠." "그런말 되게 잘하네요." 그런 성격이라고 대충 짐작은 했는데 생각 했던것보다 더 엄청난 사람이었다. 루카스의 대답에 슬쩍 웃고는 아우터의 행커치프 부분을 수정했다. 움직이지 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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