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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폴리탄 괴담'이란 '나폴리탄 괴담'은 인터넷 괴담의 일종으로 미스테리한 상황에서의 매뉴얼을 다루는 특징이 있습니다. 매뉴얼 속에 신뢰성
화차 (火車) 10 - 完 내 마음을 멈출 수 없어. 너도 그래? written by. Pike 10. 네 마음의 깊이. # Jan 7, 2019휴대폰을 귀에 댄 채 주저 앉아 한참을 숨죽여 울었다. 지성 형은 아무 말 없이 내가 진정되길 기다려 주었다. 커피 잔을 들고 탕비실로 들어오려던 한 사무실 직원은,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느꼈는지 문을 다시 조용히...
"황선생님, 오늘 당직이세요?" "네." "잘 부탁드려요. 괜찮으시면 이거," "아, 감사합니다." 민현은 당직 간호사가 내미는 캔커피를 받아들고 까딱 고개를 숙여보였다. 애초에 커피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지만 마셔두는 편이 좋을 것이다. ER의 밤은 바쁘니까. 미안! 딱 하루만 봐주라! 예정대로라면 민현은 지금쯤 샤워를 한 후 주말에 담아뒀던 자몽청을 개봉...
" 형은 활동하면 형들보다 피곤해하는 것 같아요. "" 아. "" 그러면서 커피나 먹고." 종현은 멍청한 소리를 절로 내고 말았다. 커다란 손이 커피를 빼앗듯 들었다. 다니엘의 말 속에는 이름이 하나도 들어있지않았지만 그게 누구인지 따로 묻지않아도 알 수 있었다. 전자는 종현이었고 후자는 민현과 성우였다. 다니엘은 종현이 빨던 빨대에 아무렇지않게 입을 대고...
“게스트 지금 도착해서 주차장에 왔답니다. 아래에서 대기하다가 올라오신대요.” “최종은.” “여기.” “아까 변경사항은 다 넣었어?” “응. 주제 맞게 사연 다시 찾아봤는데 딱 맞는 사연은 없어서 다시 긁었고 비슷한 걸로 찾았어. 이게 최선이야.” “이게,” “최선입니까? 확실해요? 하면 100번째야. 현빈도 안 그랬을 거야.” 쩝, 입맛을 다시는 다니엘의...
오늘은 눅눅한 녤옹이 당기는 날... 아직도 서로 많이 좋아하지만... 어쩔 수 없이 헤어지는 녤옹을 막연히 떠올리면서 그렸습니다. 언제나 더 어른스러운 성우지만 이런 날 만큼은 참지 못하고 울 것 같고, 다니엘은 그 반대이지 싶네요.
" 으...더는 못 먹어" " 다 쳐먹고는 무슨" 드러눕다시피 고개를 뒤로 젖히며 배를 부여잡고 말하는 재환에게 민현이 눈을 흘기며 말했다. " 근데 여기 너무 좋아서 술을 아무리 마셔도 취하지를 않아요" 맥주를 벌컥벌컥 마시며 성우가 말했다. " 지랄 혀가 꼬였는데 무슨..." 민현은 아이들의 말에 하나하나 대꾸를 해 줘야 맘이 편한가보다. " 푸흣......
"맥주한캔 하실래요?"싫다. 지랑 나랑 무슨사이라고 이 한밤중에 말도없이 떡하니 찾아온걸까.그는 내가 아무런 대꾸도 하지않고 빤히 쳐다만 보고 있는데도 아랑곳 하지않았다. 그저 한손에 든 까만 비닐봉지를 흔들며 해맑게 웃고 있었다.그 뻔뻔함에 나는 하는수없이 그가 집안으로 들어올수 있도록 자리를 비켜 주었다.내가 내어준 틈새 사이로 현관에 발을 디딘 그가 ...
1. 다니엘의 말처럼 둘은 다시 만나 이탈리아 레스토랑에서 파스타를 먹었다. 여느 때처럼 푸른 스트라이프 셔츠를 입고 강의실을 나서는데 주인 기다리는 강아지처럼 다니엘이 정장을 쫙 빼입고 강의실 앞문에서 성우를 기다리는 모습에 성우가 자신도 모르게 주춤했다. 뭐야, 얘 뭐하는 애지? 당황하며 주변 사람들의 눈치를 살피는 성우를 알아채지 못하고 다니엘은 성우...
- 첫 입맞춤 + 너의 생일 두 가지 주제 넣었습니다(주제가 이게 맞나 - 오드아이 성우를 보고 싶다는 걸로 시작한 원고,,,(( 세면대에 렌즈 케이스를 놓고서 눈앞에 둔 거울을 바라보았다. 살짝 충혈된 두 눈. 역시 렌즈는 눈에 안 맞나 보다 싶어, 케이스에 렌즈를 하나씩 뺀 후에 건조한 눈을 벅벅 비비고서 안약을 넣었다. 찔끔 흘러내리는 생리적인 눈물을...
"우지나~!!" "아, 잠만 잠만 잠만 잠만! 내 짐 들고 있다!!" 우진의 애절한 절규도 이미 도약을 시작한 녤모예드의 움직임을 막을 순 없었고, 결국 양손 한가득 든 식재료와 함께 다니엘의 아래에 깔려 짜부라지는 결말을 맞이하고야 말았다. "강…다니엘…." "우, 우진아…, 햄이 미안타. 내가 잘못했다. 화 풀어라, 어?" "이기 지금… 몇 번째고....
조명 꺼진 스테이플스 센터 안은 암흑처럼 까맸음. 간간히 어둠 사이를 밝히는 건 핸드폰 조명과 제각기 다른 색깔의 글로스틱 뿐. 생각보다 길어지는 어둠에 대중들의 환호가 웅성거림으로 뒤바뀔 때 즈음, 기계음 소리와 함께 무대 위 전광판 화면으로 익숙한 로고가 스쳐지나감. 그리고 재생되는 영상 하나. 그 시작은 자켓 촬영장에서 옷 매무새를 가다듬는 녤의 모습...
알바를 시작한 지 3일차였다. 섣부른 판단일지도 모르겠으나, 카페에서 일하는 건 내 생각보다도 더 평화롭고 마음에 드는 일이었다. 대학가와 애매하게 떨어진 위치에 자리한 카페는 손님이 많지 않았다. 그래서 여유가 있었다. 아직 내가 할 줄 아는 일이 없어서이기도 했지만. 유니폼도 마음에 들었다. 작게 로고가 박힌 하얀 셔츠와 검정 앞치마. 살갗에 닿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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