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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걸 시작하기 전에, 이것부터 짚고 넘어가도록 하자. 빌 던트는 아주 이성적인 사람이다. 아, 빌 던트가 누구냐고? 윌리엄 던트 주니어, 32세. AKA 에이전트 던트. 전직 육군 소위, 현직 쉴드 현장 요원. 그는 능력 좋은 요원이었고, 동기들에게 평 좋은 동료였다. 어떤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이성적으로 상황을 마무리하는 것이 그의 큰 강점 중 하...
**용과같이 7 스포가 있습니다. "도련님, 저 왔어요." 아무런 감정도 느껴지지 않는 눈동자가 이치반을 응시한다. 오늘도 하루 종일 창밖만 쳐다본 걸까. 대답을 기대하진 않았지만 눈빛만이라도 반겨주길 바랐다. 항상 기대하고, 항상 실망해도 도통 익숙해지지 않는다. 이치반은 굳은 표정을 감추기 위해 애써 입꼬리를 올렸다. "오늘은 뭐 했어요, 도련님?" "...
‘왜 저 인간이 여기 있어?’ 허름한 거리, 그리고 그 중에서도 비좁고 더러운 골목. 먼지로 얼룩덜룩한 벽 두개의 사이로 보이는 얼굴은 이 곳과 가장 어울리지 않는 얼굴이었다. 희고 멀쑥하고, 하여튼 돈 많은 부잣집 도련님이라는 것이 얼굴에 고스란히 티가 나는 인간. 평소 학생회 일로 자주 얼굴을 마주쳤던 학생회장 선배였다. 평소 같았더라면 웬 일로 이런 ...
개교이래 첫 여학생? copyright. dear_lover 05. 축구 보러 올래? 18) 적응 학교 다닌 지 어느덧 일주일째. 어느 정도 적응이 됐다. 아! 그리고 등교 메이트도 생겼다. 제노가 나랑 5분 거리에 사는 거 있지? 그래서 문현주랑 헤어지고 바로 이제노를 만난다. 아 저기 기다리고 있네. 오늘은 안경을 썼군. 근데 안경을 써도 어떻게 얼굴이...
"안 드세요?" "어어... 먹어.." 오전 11시 5분. 아침이라 부르기에도, 그렇다고 점심이라고 칭하기도 애매한 시간에 이주연과 해장국 집에서 뚝배기 하나씩 끼고 마주 보고 앉아 있다. 그것도 학교 근처도 아니고, 송도 김영훈 집 근처에서. 말간 국물을 저으며 맞은편에 앉은 주연을 슬쩍 본다. 늘 그렇듯 무슨 생각을 하는 지 모를 얼굴을 하고 밥을 씹는...
1. '나폴리탄 괴담'이란 '나폴리탄 괴담'은 인터넷 괴담의 일종으로 미스테리한 상황에서의 매뉴얼을 다루는 특징이 있습니다. 매뉴얼 속에 신뢰성
그날 이후 y/n은 완전히 기운을 되찾았고 그제서야 나도 제대로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아침 일찍 연회장에 도착해 가볍게 아침을 먹기위해 눈 앞에 놓인 청사과를 향해 손을 뻗는 순간 팬시 파킨슨이 다가왔다. 파킨슨은 아침부터 뭐가 그렇게 신났는지 궁금하지도 않은 자신의 일상을 시끄럽게 떠들기 시작했고 그녀의 역겨운 향수냄새에 입맛이 떨어져 갈 때쯤 ...
전지적 독자 시점의 등장인물인 김독자, 한수영, 유중혁으로 진행한 CoC 7th 시나리오 「상자 안의 신」 (w. 광휘 님) 의 플레이 기록을 글로 정리한 리플레이 포스트입니다. 커플링 성향이 없는 연성입니다. 해당 시나리오의 스포일러는 물론, 전지적 독자 시점의 스포일러(에필로그까지) 역시 포함되어 있습니다. (시나리오 원문 링크) 상자 안의 신 w. 광...
인적이 드문 공원, 해 지는 풍경을 뒷배경 삼아 벤치에 앉았다. 렌쨩, 잠깐 앉았다... 갈까? 꼭 잡았던 손을 놓을 타이밍을 재다 살며시 손을 빼낸다. 허전해진 손에 살며시 고개를 기울이는 너. 목이 바싹바싹 타는 기분이다. 무릎에 얹은 가방 속으로 손을 넣었다. 자그마한 상자 하나가 손에 잡힌다. 이게 뭐라고 이렇게 긴장이 되지? 침착해, 침착하자. 또...
봄을 닮은 너에게 11-2화 엘이 그렇게 기숙사로 올라가고, 드레이코는 한참 동안이나 엘이 떠난 그 자리를 묵묵히 바라보다 발걸음을 돌려 다시 슬리데린 기숙사가 있는 지하로 내려갔다. “어디갔다와?” 슬리데린 기숙사의 돌문을 열고 들어가자, 기다렸다는 듯 크래이브가 튀어나오며 물었다. “..? 너 얼굴이 왜 이렇게 빨개?” 묵묵히 앉는 드레이코의 붉어진 얼...
제노의 방은 오랜만이었다. 예전에는 모였다 하면 제노 방이었는데. 런쥔이가 합류하면서 기숙사와 조금 더 가까운 동혁의 방으로 아지트가 바뀌었다. 하긴, 거기가 조금 더 넓기도 하지. 재민은 중얼거리면서 익숙한 살림살이들을 뒤적였다. "잠깐만 기다려. 나 옷만 좀 갈아입고." 그렇게 말한 제노가 옷장 쪽으로 향했다. - 동아리 인원이 늘었다. 대학의 동아리 ...
침대에 누워 눈을 감았지만 머릿속에선 y/n이 떠나가지 않았다 그렇게 한참을 뒤척이다 잠에 든 거 같다 . . . . 연회장에 도착하자 내 눈은 곧장 y/n에게 향했다 해맑은 미소로 웃고 있는 y/n은 언제나 그렇듯 예뻤다 그런 그녀에게 다가가 어깨를 두드렸다 "y/n 잘 잤어? 기분 좋아 보이네" y/n "네 잘 잤어요... 선배도 잘 잤어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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