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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뜨니 보이는 것은 새빨간 불길, 사람들의 비명소리, 즐비한 시체들, 그리고 허공에 떠 있는 새카만 술잔. 흘람 레이도 죽어 사라진지 오래, 온 몸에 힘이 들어가지 않고 서 있는 것도 겨우겨우. 한 발짝도 움직일 수 없고 창을 쥔 손은 이미 경직되었을 뿐 힘이라곤 전혀 들어가지 않는다. 주르르, 이마를 타고 흐르는 피가 안구 속으로 들어왔지만 눈을 깜빡...
척이 다시 미국으로 돌아왔다. 롤리는 그가 홍콩에 가 있는 동안 생각에 빠졌다. 이렇게 있을 때가 아냐. 롤리는 때가 됐다고 생각했다. 왜 이 생각이 지금 떠올랐는 지 모르겠지만, 그리고 홍콩에 있던 척도 그러했다. 척은 고민에 빠졌다. 단 한번도 이런 상황을 겪어본적이 없기 때문이다. 롤리와 싸웠다가 화해했다가 한번은 주먹다짐을 하고 언제는 헤어질 뻔 하...
상하이와 베이징을 오가는 둘의 랑데부는 계속 이어졌다. 징위는 베이징에 도착하면 최소한 반나절은 위주와 보내려고 했고 너무 바쁜 날에는 새벽에라도 위주의 자취집을 찾아가 시간을 보냈다.도저히 그 정도 시간도 낼 수 없을 때에는 위주가 징위의 호텔룸으로 찾아가 둘이 룸 서비스를 즐기며 식사를 하기도 했다.둘의 데이트는 주로 새벽이었다.새벽 한 두시가 아닌 정...
재한은 빨간 목도리를 찾지 못하였다. 선우의 억울한 누명을 벗겨줌과 동시에 김범주의 살해 증거물인 빨간 목도리를 찾지 못한 재한은 매일 같이 전화를 받자마자 내려갔어야 했다며 죄책감에 시달렸다. 그리고 해영이의와 무전을 기다리며 그에게 사과할 말들을 생각해냈다. 무슨 말로든 그를 위로할 수 없겠지만 재한은 그래도 해영이에게 미안함을 전해야 했다. 원경씨를 ...
※ 학부형 시리즈 완결편(외전 제외)입니다. 해롤드에게.당신을 만난 뒤로 많은 날이 흘렀네요. 같이 산 지도 오래됐고 레일라도 눈치가 있으니 충격 받을 일은 없을 것 같은데 슬슬 축의금도 회수할 겸 결혼하는 건 어떨까요? 결혼하지 않은 상태에선 간호 휴가도 안 나오더라구요. “아빠!” 꾸물꾸물 타자를 쳐 내려가던 리스는 날카로운 목소리에 거대한 몸을 웅크렸...
<자동재생을 몰라서 링크로 대체합니다. 흑흑> -딩동-차임벨 소리에 메르시의 눈길이 현관으로 향했다. 누가 찾아온걸까. 이시간에 찾아올사람이 없을텐데. 그녀는 느긋하게 몸을 일으켜 인터폰 앞으로 향했다. 그리고 그곳엔, 몇일밖에 떨어져있지 않았는데도 그리운... 그녀에겐 잊고싶은 그 얼굴이 비치고있었다."박사님... 당신에게 할말이 있어서 왔습니...
첫 포스트는 발행했지만, 그다음부터는 자꾸 미루게 된다누가 마감까지 어떻게든 끌고 가줬으면 좋겠다!하나라도 꾸준히 연재해 보고 싶다! 이런 생각, 단 한 번이라도 해보신 적 있다면
삶은 말하자면 견디는 것이었다. 매일 할머니를 위한 약을 얻기 위해 줄을 서고 긴 시간을 견디고, 엄청난 양의 공부를 견디며 가난을 견디는 일. 루인은 한순간도 헛되이 살았던적이 없지만, 그것이 행복을 추구하기 위한 행위는 아니었다. 그저 항상 견뎌야 하는 일이 있었고 꼭 자신이 아닌 누군가를 위한 계획을 세워야 했으며 또 그에 따른 책임은 본인이 져야 했...
#찰스에릭, #찰스에릭캐해석, #엑스맨아포칼립스 <X-Men: Apocalypse> 극장 마지막 회차 감상 후 해석 정리. 이 감상문은 2011년부터 시작된 X-Men 프리퀄 시리즈에 대한 개인적인 해석을 간단히 정리한 글입니다. 1차적인 목적은 추후 2차 창작 활동 혹은 기타 팬덤 활동 시 참고하기 위해 기록해놓기 위해서지만, 개인적으로 흥미롭...
아무래도 그날 내가 버렸던건. 나인게 맞는것 같다. 며칠후 기범이를 불렀다. 어려운 가정형편때문에 힘들게 자취하며 알바에 치여 사는 기범이에게 나 없는 동안 집관리 좀 해달라며 얼마되지도 않는 짐을 내차로 나르던 날, 어렵게 집세 얘기를 꺼내는 앳된얼굴은 지쳐보였다. - 나 없는 동안 집이나 잘 지켜, 집세는 그걸로 퉁치자? - 형.. 그렁그렁하는 눈에 머...
조별과제에 대한 불평불만은 대개 대학가에서 아무나 붙잡고 물어보더라도 끝도 없이 억울함을 들을 수 있는 주제 중 하나로, 일반적으로는 ‘조원 하나가 술 처먹으러 가서 연락이 안돼요’ ‘그 새끼는 모임에 나온 적이 없어요.’ ‘인터넷을 그대로 복사붙여넣기 했더라고요.’ 가 어우러져 결과적으로는 ‘저 혼자 했어요. 개새끼들 다시는 보지 말자.’ 라는 내용으로 ...
#그것은_죽음이었다로_시작하는_글쓰기그것은 죽음이었다. 추위도 더위도 없는, 끝없는 암흑의 공간. 두려움도 기쁨도 없는 그곳에서 호크는 드디어 편안히 쉴 수 있었다. 호크는 그 곳에서 그저 존재할 뿐이었다.그리고 호크는 눈을 떴다. 온 몸이 납덩이를 매단 듯 무거웠다. 그녀는 아무 생각 없이 팔을 움직이려 하다가 온몸을 파고드는 날카로운 통증이 그만 소리를...
(리퀘내용: AU로 대학생 에릭찰스. 친구들이랑 가든파티에 놀러가는데, 에릭이 대리운전기사를 자처하고 대리운전기사가 술 안먹고 운전만 해주는대신, 친구들은 걔가 부탁하는건 뭐든지 다 들어줘야 하는데, 술이 너무 먹고 싶었던 찰스는 알았다고 니가 말하는거 뭐든지 다 들어주겠다고 호언장담하고, 후배인 행크, 션, 알렉스 다들 집에 내려다 주고 에릭은 술에 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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