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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 거리 끝에 해가 걸친다. 해가 새로이 떠오르는 것 같기도 했고, 또 저물어 가는 것 같기도 했다. 낮이라기엔 너무 어두웠고, 밤이라기엔 너무 붉은 거리. 박지민은 주변을 둘러보며 그런 생각을 했다. 지독한 악취가 나는 거리라고. 박지민이라는 이름보다는 제이라는 이름이 거리의 사람들에겐 익숙했다. 박지민이라는 이름을 모른다는 것이 더 맞는 말일지도 모른...
1. 주영은 명희처럼 사람을 잘 얼러주고 타이르는 타입이 아니었다. 그래야 할 필요 없는 사람에게는 매우 고압적으로 구는 성격이라서 희영 포함 동생들에게 여론이 매우 안 좋았지만 권의 경우는 상명하복에 익숙한 성격에 조직사회에 익숙해져 있어서 유일하게 주영이 하는 말에 토를 달지 않았다. 주영이 권에 대해 하는 말의 늘 첫마디가 애는 참 착한데, 였다. 주...
유독 눈이 일찍 떠지는 토요일이에요. 원래 토요일은 엄마랑 같이 늦잠자는 날인데, 오늘은 특별한 날이라서 그런가봐요! 바로, 론 선생님이랑 같이 저녁 식사를 해요. 저녁 식사를 하는데 왜 눈이 일찍 떠지냐구요? …몰라요. 그냥 잠에서 일찍 깼어. 혼자 세수도 하고, 이도 닦고, 머리도 묶고서 엄마를 깨우는데, 엄마가 절대 안 일어나려고 안간힘을 쓰는 거예요...
“윤지야, 무슨 일 있어?” “아무것도 아니에요.” 아무것도 아니라기엔 윤지의 표정이 요즘 따라 좋지 않아보였다. 윤지는 정국이 일하는 학원의 학생 중 한 명이었다. 초등학생 아이들을 가르치는 알바를 하고 있던 정국은 원래 윤지의 성격이 밝은 아이라는 걸 알고 있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말수가 줄었으며 점수도 계속 떨어지고 있어 혹시라도 무슨 일이 있는...
‘일찍 왔네’ 시계를 본 태원은 좀 민망했다. 들뜬것 처럼 보이진 않겠지, 하다 괜한 걱정을 한다 싶었다. 졸업을 한지 2년이지만 한 번 선생님은 영원한 선생님이다. 십년이 지나도 선생님이겠지. 이런 생각이 들자 기분이 착잡해졌다. 어린애를 상대로 별생각을 다하네. “선생님!” ‘내가 뭘 어떻게 하려는 건 아니잖아, 그냥 신경쓰이는걸 어쩌라고’ 눈앞에 땀이...
넌 나의 마지막 첫사랑
1. 오쿠라는 양호선생으로 재직하게 된 것을 후회했다. 틈만나면 양호실로 들어와 결혼해달라고 소리치는 저 꼬맹이 때문에. 입학하기 무섭게 첫눈에 반했다며 온갖 꾀병을 부려 양호실로 오는것도 모잘라 이제는 틈만나면 양호실에 와 결혼해달라고 생떼를 부리는 야스코를 보며 오쿠라는 오늘도 제 머리를 손으로 꾹꾹 눌렀다. "나는, 꼬맹이랑 결혼하는 취향없습니다.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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