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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이현상 실종자수색연합 수색대원 행동지침> <주의사항> *해당 문서는 언제나 수색연합 본부 사무실에 비치되어 있는 것이 원칙입니다 만약 이외의 장소에서 본
* 키잡AU흐릿한 기억 속에서 헤메이던 중, 늘 보이던 것은 어린 여자아이와 남자아이의 형상이었다. 여자아이는 언제나 남자아이를 잡아 이끌었고, 남자아이는 늘 여자아이에게 끌려다녔다. 얼굴은 두사람 모두 다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언제나 이곳에서 끝나던 기억은 왜인지 오늘만큼은 조금 더 이어져 처음보는 기억까지 들여다보아졌다. 새까맣게 보이던 얼굴이 이목구...
이새꽃님의 허락을 받고 쓰는 3차 창작입니다. 미도리야가 성문을 나섰을 때는 한밤중이어서 말을 타고도 속도를 내지는 못했다. 뛰어나게 말을 탈 수 있는것도 아니었다. 이전에 바쿠고가 말에 태워서 멀리까지 구경시켜 준 적이 몇 번 있었는데, 그때마다 바쿠고의 품 안에 안기듯이 있는게 남들 보기 부끄러워서 배우기 시작했다. 말 타는 법을 배우고 싶다고 했을 때...
「레이린에게. 그거 아나? 사냥꾼은 봄을 싫어하지. 봄은 싱숭생숭하거든. 쓸데없이 꽃들은 만발하고, 꽃가루는 잔뜩 떠다니지. 쓰레기처럼 말이야. 사냥꾼은 그 꽃가루들이 끔찍하다. 옷에 묻으면 잘 지워지지도 않고, 잘못하면 눈이 가렵고, 재채기가 나올듯 말듯 코가 간질간질하거든. 너도 잘 알다시피, 사냥꾼은 그런 걸 끔찍하게 싫어한단 말이지. 더럽고, 불결하...
"야, 그거..." 언덕 아래서 흥겹게 거리를 밝힌 노란 등불을 따라 아른거리던 긴 소매가 움직이던 손길을 따라 같이 멈춘다. 옆을 돌아보니 네가 한쪽 미간만 짙게 찌푸린 채 날 바라봤다. 내가 무슨 일을 저지른 건지 도통 감이 안 와서 널 빤히 쳐다보고만 있었다. "됐다. 네가 먹어라." 너는 빈 접시 위에 정확하게 반으로 분지른 이쑤시개를 가지런히 올려...
내가 너를 처음 본 날에 너는 울고 있었다. 그리고 지금 내 앞에 너도 울고 있다. 너는 지금 내 앞에 서서 울며 나에게 사랑을 말 하고 있다. 나에게 너는 지금 울며 나에게 사랑해도 되냐고 너는 나에게 묻는다. 나는 고개를 푹 숙였다. 딱히 네게 할 말이 없어서 고개를 푹 숙인 건 아니다. 머리를 처박을 곳이 없다. 그냥 가만히 널 안고 네 품에 머리를 ...
이새꽃님의 허락을 받고 쓰는 3차 창작입니다. 똑똑- "카쿠가와 대감께서 찾아오셨습니다" "들어오시라 해라" 문이 열리고 도포를 입은 중년 사내가 들어왔다. 남자는 사람 좋아보이는, 한껏 비굴해보이기도 한 그런 미소를 얼굴에 가득 띄고 있었다. "테츠가 대감, 그동안 별일은 없으셨는지요" "허허, 보시다시피 무탈합니다. 카쿠가와 대감도 잘 지내셨는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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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아시는 우성 오메가지만 관리가 철저하여 어디 가서 오메가 소리를 듣지 않는 사람이었다. 항상 히트사이클을 억제해 주는 약을 들고 다녔고 조금만 이상해도 복용을 했다. 근데 오늘 임금의 처소에 가는 도중에 일이 생겼다. 히트사이클이 온 건지 단내를 풍기는 한 사나이가 휘청거리며 아카아시의 손목을 잡았다. 머리가 어지러울 정도로 자극이 되는 향에 놀라 그의...
이른 봄부터 내비치는 꽃향기가 온후한 햇빛에 녹아들어 은은하게 퍼진다. 조금은 들뜬 마음으로 봄내음이 가득 담긴 바람이 잔뜩 담겨, 설렘만을 남겨두고 옮겨가는 듯 하다. 살짝 급해보이는 걸음으로 대학교 언덕길을 내려가던 유성은, 언뜻 보이는 벚나무에 발걸음을 서서히 늦춘다. 정말 봄이구나. 어느샌가 다가온 봄이 그저 반가울 따름이었다. 밝은 노란 머리가 부...
이새꽃님의 허락을 받고 쓰는 3차 창작입니다. *요번 편엔 약간의 묘사가 있습니다.(*._ . * ) 그치만 15금 정도라서 따로 수위는 달지 않을게요. 부적절하다 생각하시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성인으로 바꾸겠습니다 좌태감의 늘그막에 얻은 고명딸 자랑은 꽤나 유명한 이야기였다. 올해로 16살이 된 히미코는 어렸을 적부터 미모가 또래 중에 비교할 자가 없을 ...
이새꽃님의 허락을 받고 쓰는 3차 창작입니다. *이번편엔 오리지널 캐릭터가 등장합니다 "바다 건너 어느 나라에선 매년 연말에 신의 탄생을 기리며 선물을 주고받는 풍습이 있단다." "신의 탄생을 기리는데 신께 공물을 바치는게 아니라 서로 선물을 나누나요?" "그들은 평소에 신께 공물을 바친단다. 그들의 신이 처음 태어났을때, 공물을 바치려고 서로 조금씩 모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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