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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시간이 안 되어서 검은 승용차가 캠프장으로 들어오고, 내가 먼저 차에 탔다. 마츠준이 나를 따라 차를 타려는데 녀석이 마츠준을 가로 막는다. 이 와중에 서로 싸우고 싶냐고 화를 내고 싶었지만 신세를 지는 입장에서 그렇게 할 수가 없었기 때문에 내가 마츠준에게 말했다. "다 나가면 강사한테 들킬 수도 있으니까 준아 너는 여기 있어" "..." ...
2017.11 17년 여름에 그렸던 단편인 <앞머리 자르자!>의 번외편격인 이야기입니다. 따로 읽으셔도 이해에 지장은 없을거라 생각하지만 기왕이면 같이 읽어주시면 제가 많이 기뻐합니다 ^^ ! <앞머리 자르자!> 링크↘ https://omioming7.postype.com/post/1468813
※ 트위터에 풀었던 썰 정리※ 오이카게, 쿠니카게 위주 11.05 카게야마랑 손잡고 싶어서 드릉드릉하던 오이카와, 결국 이상한 핑계 대고는 틱틱거리면서 손잡는 거 보고 싶굳~~이 굳이 끼는 손깍지+감추지 못한 행-복미소 때문에 우연히 목격한 이치넨세 까마귀들이 대왕님;; 뭐야;;? 하는데 혼자만 평-온한 카게얌,, 사실 할로윈 기념으로 뱀파이어x마법사 옹칵...
# 내가 옹성우를 억수로 좋아한다고 해서, 쟤에 대해 다 안다는 건 아니다. 아니, 거의 아는 게 없다고 해도 무방하다. 십대 때 부대끼며 지냈던 일 년의 기억은 이미 제멋대로 바래고 틀어진 채 십수년을 묵었다. 삼십 대의 옹성우는 쌩초면이라는 얘기다. 그래서인지, 지난 일주일간 얘네 집에 붙어서 지내는동안 (밀고 들어간 건 나지만) 종종 어색해지는 건 어...
굿엔딩(31화) 12화 '달밤 아래서' 22화 '익숙해 지는 것이란' 25화 '조폭=스토커=형?' 1화 '빚쟁이 소년의 시작' 2화 '동거인의 조건' 굿엔딩(31화) 4화 '소년과 소녀의 생존방식' 5화 '라이벌 등장?' 3화 '요리의 진수' 7화 '머리가 나빠 슬픈 소년이여' 8화 '소년의 변신도 무죄' 10화 '남자도 연애도 단숨에!' 13화 '소년의 ...
안녕하세요😘 설을 맞아 월오연화로 연성을 했었는데 그 뒷이야기까지 그려서 한꺼번에 올리려는 욕심에 설맞이 인사가 늦었습니다🥹 연휴는 잘 보내셨나요^.^🩵 쉬시는 동안 맛있는 것도
호텔을 찾을 때 가성비만 따져서 골랐다. 가성비가 괜찮다고 하는 호텔인 시티인 호텔 타이베이 스테이션 브랜치 3을 예약했다. 영문명은 City Inn Hotel Taipei Station Branch 3이다. 아고다에서 할인 받아 하루에 약 5만원 정도에 스탠다드룸을 예약했다. 호텔에서 가능한 언어는 중국어(북경어), 일본어, 영어이다. 호텔 공용 서비스는...
실컷 울라고, 피콜몬은 자리를 피해주었다. 피콜몬은 조금 먼길을 돌아, 그들의 눈에 띄지 않는 곳에서 산해를 만났다. 그는 피콜몬을 보곤 물었다.“애들은 어쩌고 있어요?”“다 알고 있으면서 뭘 물어보냐 삐!”“뭘 알아요. 정우가 울고 있는 것만 빼면 다른 애들은 모르겠는 걸.”약간 성질이 난 듯한, 피콜몬의 대답에 산해가 웃으며 대답했다. 그에 피콜몬은 작...
엑셀, 파워포인트, 다시 엑셀, 크롬, 탭, 탭, 탭, 엑셀, 모니터에 시선만 머무르고 있었을 뿐 전혀 집중하지 못하던 민현은 결국 신경질적으로 모든 창을 내렸다. 깔끔하게 정리된 바탕화면에는 철지난 크리스마스 트리 사진이 배경화면으로 자리잡고 있었다. 크리스마스 전 주에 종현과 함께 퇴근하다가 센터 로비에 세워진 트리를 찍은 사진이다. 2미터는 족히 넘을...
“향수? 난 경수 씨 냄새가 더 좋으니까 패스, 시계? 나랑 있다가 시간 가는 걸 너무 잘 알게되니 패스, 장갑? 내가 손잡을 명분 없어지니 패스. 또..”“너무 자기 위주로 선물 고르시네.”“선물 받을 도경수도 내 거라 상관없어.”“경수 씨한테 선물하실 마음은 있는 거예요?” 백현은 선물 리스트가 빼곡히 적힌 A4용지를 내려놨다. 처음엔 꾸역꾸역 리스트를...
"상균님 정도면 이런 집보다 좋은 집 살아도 괜찮지 않아요?" "집 옮길 생각은 없는데요." 둘은 김상균의 침대에 나란히 앉아 이야기를 나눴다. 그래도 집에 들어와서 그런 건지 뭔지. 김상균의 울렁거림은 좀 멎어있었고, 김상균은 다행이라는 생각을 했다. 밥은 먹었냐고 묻는 김동한의 말에 김상균은 고개를 저었다. 밥 같은 거 원래 잘 안 챙겨요. 김상균은 침...
“안 돼!!!!!!!!!!!!!!!!!!” 그때 어린 학년은, 차마 후면 유리로 보이는 광경을 믿을 수 없었다. 달달 떨리는 무릎으로 어떻게든 기었다. 뒷좌석으로 넘어가 경직된 몸을 바르작거리며 창문에 바짝 매달렸다. 공포와 초조함, 걱정과 절박한 기도. 손가락으로 움켜쥔 시트가 뜯겨나갈 것 같았다. 호흡을 제대로 하고는 있었을까. 숨 쉬는 것조차 버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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