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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GM으로 박정현의 '몽중인' 추천합니다 :) * 본 글은 인삼차(@insamcar)의 썰을 기반으로 했습니다 숨막힐 듯한 어둠이 켜켜히 쌓인 집 안이 거칠게 열린 문 덕에 성큼 들어온 달빛에 흠뻑 젖어 어두운 낯을 창백히 물들인 채 모습을 드러냈다. 새하얗게 질린 마룻바닥 위로 선명히 새겨지는 한 남자의 그림자가 일순 와르르 무너지며 바닥에 두터이 깔...
떠날 때까지 토리엘과 수많은 대화를 나눴다. 여기 왔을 때 느꼈던 감정, 정말 맛있는 파이, 동화나 옛날 이야기, 그리고....정말 사랑한다고. 옷을 차려입고 토리엘이 구워준 파이를 가방에 넣고 떠날 채비를 마친다. 파이가 워낙 커서 이 여정이 끝날 때까지도 다 먹을 수 있을 것만 같았다. 그렇게 토리엘의 손을 잡고 집의 계단을 내려가 폐허의 복도를 걷고 ...
토리엘과 파이를 굽고, 책을 읽고, 이야기를 듣는 나날은 너무나도 행복하고 즐거웠다. 요란하지도 않고, 화려하지도 않은, 소박하고 조용한 나날들이 끝없이 이어지고 이어졌다. 가끔은 토리엘과 함께 처음 떨어진 그 꽃밭으로 가 꽃을 가꾸는 걸 도와주기도 했다. 폐허에 머무르는 동안 플라위를 두 번 만났는데 아니나다를까, 폐허에 머물러 있는 것에 상당히 불만이 ...
폐허 안 쪽으로 들어가자 돌연 불쑥 하고 노란 꽃이 치솟았다. 수없이 봤던 풍경이지만 볼 때마다 놀라는 건 어쩔 수 없었다. 허나 그 노란꽃, 플라위는 아무것도 모르는지 마냥 해맑은 얼굴을 할 뿐이었다. "Howdy! 내 이름은 플라위!" 이곳이 어떤 곳인지 모르는구나? 작고 힘없는 나라도 가르쳐줘야겠네....플라위의 말이 저 멀리서 들리는 것처럼 아득하다...
새벽빛이 창틈으로 들어와 온 방을 검푸르게 물들인다. 눈을 감았을 때 보이던 미생물들의 움직임이 눈을 떴을 때도 그 잔상이 남아 시야를 괴롭히고 있었다. 시야에 들어차는 모든 것이 뿌옇다. 뻐근한 몸을 억지로 일으켜본다. 눈을 질끈 감고서 길게 터지는 숨을 막지 않았다. 흑백 필름이라도 씌운 듯 세상이 검게 느껴진다. 그리고는 잠시 이어지는 정적, 그 후에...
정신이 띄엄띄엄 점멸했다. 징검다리 건너듯 하나, 셋, 다섯. 이쪽과 저쪽이 혼재하여 영사되는 가운데 구분도 없이 어떤 얼굴은 꼭 보였다. 꿈에서일까, 아니면. 성우는 잠을 자고 꿈을 꾸는 게 싫었다. 마치 가질 수 없는 무언가를 쇼윈도 너머로 쳐다보는 것 같았다. 꿈 속에서는 늘 안온했고, 눈을 뜨면 모든 것을 비웃듯 삶이 또 다시 시작되었다. 아, 여기...
스타크 씨, 스타크 씨. 정해져있는 호칭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에 시험 삼아 토니라 불러보려 했지만 차마 그가 페퍼 씨를 쳐다보는 시선에 그러지 못했다. 그 시선에 담긴 감정들이 너무나도 잘 보였기 때문에, 결국에는 입을 다물었다. 한 번은 그의 무관심 속에 지쳐 은행 강도들에게 일부러 당해볼까, 라는 생각도 해보았다. 하지만 그는 내 빠른 회복...
칼과 도마가 부디치는 소리 달콤하거나 매콤한 냄새 각자자기만을 빛내던 재료들의 조화 그리고 그런 기적을 이루는 존경하는 사람 늘 바라고 꿈꿔왔던 일인데 요즘....최근들어서 때려치우고 싶다는 생각이 무럭무럭 든다. 민폐손님은 차고 넘치는데 왜 또 생겼는지 원망스레 칼리파네를 보자 칼리파가 미안해 한다. " 스팬담, 아직도 생각이 변하지 않았나? " 로브 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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