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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포스트는 발행했지만, 그다음부터는 자꾸 미루게 된다누가 마감까지 어떻게든 끌고 가줬으면 좋겠다!하나라도 꾸준히 연재해 보고 싶다! 이런 생각, 단 한 번이라도 해보신 적 있다면
부드럽고 그 누구보다 강하며, 명확했으면 한다.
구룡성채에는 존재하지 않는 이들이 많았다. 국적이 없고, 부모가 없고, 희망이 없고. 몸은 있지만 몸을 제외한 모든 것을 잃어버린 사람들은 그림자 속으로 흘러들어와 그 안, 깊숙한 곳에 둥지를 틀었다. 태형도 그들 중 하나였다. 존재하지만 존재하지 않는 사람. 그 무엇으로도 자신을 증명할 수 없는 가여운 사람. "슈가? 언제 왔어?" 숨을 내쉴 때마다 아편...
아침 8시 10분. 아직 초봄이라 쌀쌀한 날씨가 아침의 기온에 섞여들어 피부 위로 서려있던 온기를 빼앗는다. 현은 늘 여주와 만나던 버스정류장에서 손목시계를 연신 내려다보며 팔짱을 꼈다. 꽤 높게 묶은 은발이 내리젓는 고개에 맞춰 살랑살랑 흔들린다. 오늘도 결국 지각이잖아, 하고 투덜거리며 발을 탁탁 까딱거렸다. 그때 저 멀리서 들리는, 익숙한 목소리가 귀...
새벽 5시. 책상에서 불편한 잠을 자던 진우가 눈을 떴다. 안감힘을 다해 그를 잊으려고 노력한 시간 5년. 가끔 이렇게 무심코 꿈에 찾아오는 그가 미울 뿐이였다. 오랜만에 7시에 집을 나서, 회사로 향했다. 처음 WJ광고에 들어갔을때, 회사에서 새볔까지 일을 하고 집에서 2~3시간 쪽잠을 잔 뒤, 8시까지 출근하는 것이 진우의 라이프 싸이클 이였다. 사실 ...
너와 나의 거리 곳곳에서 캐럴이 울려 퍼졌다. 징글벨. 징글벨. 징글벨 락. 단출한 멜로디가 제각기 매장에서 돌림노래처럼 뒤엉켰다. 크리스마스가 본격 코앞으로 다가왔다. 따끈한 사무실에서 답안지 체크나하던 민석은 충동적으로 몸을 일으켰다. 명색이 조카가 둘이나 딸린 삼촌인데. 이번 크리스마스도 어영부영 넘어갔다간 정말 미움받을지도 모른다. 민석의 학원이 위...
참방, 어린발이 재간을 부리며 물가에서 투레질을 하는 소리가 정답게 퍼졌다.오색찬란하게 빛나는 조약돌은 황금의 나라인 아스가르드의 자랑이었다. 개중 넓다래한 돌은 아홉세계에서 가장 빠른 다리를 가졌다는 슬레이프니르와 견줄만한 속도로 물의 표면을 내달리곤 했다.하염없이 투명하고 속절없이 빛나는 작은돌, 토르는 가장 어여쁜 것을 골라담아 제 어린 동생의 곁으로...
<괴이현상 실종자수색연합 수색대원 행동지침> <주의사항> *해당 문서는 언제나 수색연합 본부 사무실에 비치되어 있는 것이 원칙입니다 만약 이외의 장소에서 본
* 음악과 함께 읽어주세요 너를 좋아해. 그래도 우리 사랑은 하지 말자. 너와 나의 다정한 유예기간 그 날 쿠니미는 몸이 좋지 않았다. 코트의 열기는 평소와 다름없었으나 소년은 달리면서도 오한이 들었다. 그가 심하게 열을 앓고 있었으므로. 추를 단 듯 묵직한 발목과 마음 같이 멀리 뻗어지지 않는 팔. 이를 악물었을 때 누군가가 신경질적으로 소년의 이름을 외...
나 너무 외로워. 팔로 두 눈을 가린 채, 내뱉는 말에 가슴이 덜컥 내려앉았다. 떨어져 지내게 된 후부터는 억지스레 시간을 내려 해도 쉽지가 않았다. 시간마다 소소히 나누는 휴대폰 속 대화마저도 너무 피곤하고 정신이 없으면 동호가 건넨 말에서 대화가 끊기곤 했다. 지난 휴가때엔 동호가 좋아하는 커피를 내려주는 카페에서 만나려다 누군가가 우리를 쫓는 게 느껴...
오늘은 내 생일이다 뭐, 생일이라고 기다리고, 기대하던 건 아니다. 어제와 별반 다르지 않은 아침, 굳이 다른 점을 골라보자면 식탁 위에, 생일 축하해 우리 딸. 메모와 함께 올려져 있는 미역국?맞벌이로 바쁜 부모님 탓에 나는, 몇 년 전부터 이런 식으로 생일을 보내고 있다. 마지막으로 가족이랑 같이 생일 보냈던 게 언제였더라.기억도 안 날 만큼 오래 전 ...
나의 폐하에게, 그저 걱정과 당부로 시작하는 편지이더라도 괘념치 말아 주려무나. 네가 이것을 볼 적이라면 분명 나는 부패할 대로 부패한 고깃덩이 일 수도, 한 줌의 모래와 같을 수도 있다. 영원히 숨켜지기를 원했지만 내 몸이 녹슬고 시야가 흐릿한 요즘 그런 소망은 무리겠지. 다만 네가 울지 않기만을 바라고 또 바란다. 나를 위해 흘리기에는 너의 눈물값이 너...
I'd like to change my point of view But nothing ever happens and I wonder 한열 학원 3학년 우리 禹利000512 Cis M 185cm 70kg 너랑 나는 우리니까! 활발하고 사교성이 좋다, 처음 보는 사람이더래도 어색한 분위기가 싫어 자신이 먼저 말을 건네며 어디서나 밝은 분위기를 만든다. 같이 대...
어른이 되고나서, 정확히 말하자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나서의 연애는 항상 같았다. 누가 먼저 '나랑 사귈래?'라는 말을 하기보단, 그냥 자연스레 물 흐르듯이, 서로가 서로의 연인이 되어있는 경우가 많았다. 자연스럽게 그쪽으로 흘러가는 분위기 라던가, 혹은 스킨쉽,몸의 대화가 먼저라던가. 진우에겐 특히 더 그랬던것 같다. 진우가 자신의 성향을 파악한 것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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